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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 땐 북 주민들 고기 먹게 해주겠다”
마이크 폼페이오. [워싱턴 AP=연합뉴스] 북한의 비핵화 이후 미국의 보상책에 대한 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크게 두 가지다. 체제 보장과 경제적 지원이다. 마이크 폼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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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밭’을 조성한다. [사진=중앙포토]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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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증시 덮친 무역전쟁…확전이냐 국지전이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고비를 무사히 넘긴 국내·외 증시에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폭탄이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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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관세로 차값 300불 오른다"
트럼프 정부 방침대로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자동차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관세 부과로 자동차 판매가격이 평균 3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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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지구촌 희망에 역행하는 시진핑과 트럼프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지난주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두 핵심 지도자가 놀라운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의 야심 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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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와 '위 아 더 월드'의 만남…트럼프의 다보스 연설에 쏠린 눈
스위스 취리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EPA]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ㆍ미국 우선주의)가 ‘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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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품 위험 … 차라리 중국 게임업체 주식 사라”
━ 경기 예측 전문가, 사이나이 박사 1987년 블랙먼데이, 2007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앨런 사이나이 박사는 미국과 세계 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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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속도감 높여 2만5000 돌파
거침이 없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4일(현지시간) 2만5000 고지에 올라섰다. 1884년 다우지수가 만들어진 뒤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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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제 大 예측] 불안 속에도 경제 회복 훈풍 분다
세계 경제성장률 3.5~3.7% 전망...무역전쟁, 급작스런 긴축,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산재 2017년 예상 밖으로 선전한 한국 경제는 2018년에도 상승 기세를 이어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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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인상하자 깜짝 놀란 中
지난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조치다. 몇 시간 후 중국 인민은행도 ‘일부’ 대출 금리를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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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 30주년…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장 마감
다우지수가 22.6% 폭락한 '블랙먼데이'가 발생한 이튿날인 1987년 10월 20일자 월스트리저널(WSJ) 1면 [중앙포토]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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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라가르드 IMF총재, "한반도 안보문제 귀담아 들어볼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지난 1일 워싱턴 IMF본부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방한 기간 중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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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다시 순매도 행렬, 코스피 2400선 밑으로 급락
“한국 굴러떨어지다(Korea Tumbles).” 3일 코스피 흐름에 대한 블룸버그통신의 묘사다.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8%(40.78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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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도 지역차이…호남 ‘기대’, 영남 ‘글쎄’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최악의 국면에서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만 호남과 영남 간 온도 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별로 다르게 반영된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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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일시적 상승 아니다 … 하반기 코스피 최고 2600 예상”
5월과 6월은 전망의 계절이다. 증권업계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하반기(7~12월) 주식시장을 점치는 시기다. 그런데 지금 코스피는 미지의 영역에 와있다. 30일 코스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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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기 덕?…민주당 지지율 51% '역대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처음으로 50%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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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연구소 리포트] 수출 증가, 금융 안정 ‘산뜻한 출발’ … 내수 회복이 관건이다
몇 주 전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는 ‘세계 경제의 회복’을 표지기사로 선정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와 신흥국 모두가 2010년 이후 최초로 동시에 경기 회복세를 보이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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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 걱정하는 글로벌 경제
‘트럼프 랠리’를 즐겼던 국제 금융시장에 과열을 우려하는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어거스틴 카스텐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의장은 22일(현지시간) IMFC 회의 직후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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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화할 때인가" 글로벌 금융시장 잇단 경고음
‘트럼프 랠리’를 즐겼던 글로벌 금융시장에 다시 과열을 우려하는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어거스틴 카스텐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의장은 22일(현지시간) IMFC 회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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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증시…랠리 지속될까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펼치자 이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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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굿모닝, BLT !브렉시트·르펜·트럼프를 칭하는 ‘정치 BLT’이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어. 베이컨(B)·양상추(L)·토마토(T)로 버무린 BLT샌드위치와 모닝 커피 곁엔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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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순진하거나 무지하거나
이상렬뉴욕 특파원미국의 심장부인 뉴욕에서 보낸 3년의 특파원 생활이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을 봤습니다. 한쪽에는 성난 표정의, 뒤끝 작렬하는 트럼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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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신인의 귀향
대변인은 “공항 나오는 건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지지자들 귀에는 들리지 않았나 봅니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무슨 정당의 전당대회 때나 내걸릴만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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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민심은 뜨겁고, 국민은 착하다
김기찬논설위원고용노동선임기자‘기아 부도 사태 이후 금융위기 대란 루머로 혼란’ ‘연쇄 부도는 한국 경제의 취약점을 고쳐가는 과정일 뿐’ ‘전문적인 악성 루머 날조세력이 엄연히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