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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철새가 떠난다|이상 난동으로 두 달 빨리
【부산】낙동강하구 을숙도 등지에서 겨울을 나던 재두루미·고니 등 겨울철새들이 이상난동으로 예년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시베리아」둥지로 떠나고 있다(사진). 13일 우용태씨 등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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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뇽에 오염된 철새 낙원 「을숙도」|부산시 기존처리장외 8천평 더 사용 신청|못견딘 철새들 하류로 피난
【부산】 철새 도래지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을숙도 (부산시 북구 명지동) 갈대밭이 분뇨처리장으로 변하고 있다. 부산시는 71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을숙도 갈대밭 2만2천2백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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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차가와도 봄의 입김 멀지않다
4일은 입춘. 1년의 절기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입춘은 봄이 시작된다는 것이나 계절적으로매서운 추위를 동반하는 경우가 흔해 『입춘이 거꾸로 붙었다』는 말이 나을 정도. 올해도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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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
서소 박세당의 『산림 경제』라는 고서가 있다. 이조 숙종 때의 사람으로 일상 생활에서 알아야 할 중요 사항들을 아홉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 가운데 이런 글이 나온다. 『…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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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등강하구에 도요새떼
천연기념물보호구역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을숙도(천연기념물 179호) 에「알락꼬리마도요」 1천여마리를 비롯, 노랑발도요·중부리도요·삑삑도요등 도요새 무리 10여종이 예년보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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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뺨 검둥 오리 새끼 부화|인공사육상태선 국내 처음 학계통설 깨고 용인서 성공
용인자연농원에 있는 횐뺨검둥오리 한마리가 19일 새벽 5시쯤 인공사육 상태에서는 드물게 새끼 8마리를 부화했다. 일반적으로 모든 오리와 새는 자연상태(야생상태)에서는 알을 낳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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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의 낙원...낙동강 하류
1972년 8월 1일자로 수렵이 금지되면서 많은 새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들을 꾸몄다. 금렵후의 조류 분포와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취재반은 원병오 박사(한국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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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홍여새·황여새 동해안에 떼지어 날아와
【속초】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겨울철새 홍여새와 황여새가 올 겨울 동해안 지방에 무리 지어 날아들었다. 「시베리아」·만주 중부에 이르는 추운 지방에 살며 산의 야생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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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03재두루미 나타나
【부산】천연 기념물인 재두루미가 자취를 감춘 지 7년만에 낙동강 하구에서 발견됐다.5일 하오 동아고등학교 철새 도래지 조사반은 낙동강 하구인 김해군 오지면을 숙도 남쪽 갯가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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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추정
【부산】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흰죽지참수리 한마리가 지난4일하오1시 부산시 서구 하단동 낙동강하류에서 동아고등학교 한중견교사 52) 에 의해 발견됐다. 이 흰죽지참수리는 매목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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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두루미 떼
전세개에 2백마리미만이생존, 멸종위기에 놓인 국제보호조 두루미(일명 학)가 최근우리나라의 비무장 지대 안에 10마리나 무리지어 월동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다. 중앙일보 조사반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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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동·식물의 보고…세계적인 관광지 감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 민통선 인접지역 자연종합학술조사결과 3개의 천연보호구역과 2개의 천연기념물을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회장 강영선·서울문리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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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보금자리 찾아 온 오리 떼|보령군 청소면 진죽 저수지에
【보령=채영창 기자】겨울 철새인 오리 떼가 예년 없이 수천 마리나 충남 보령군 청소면 진죽리 진죽 저수지에 날아와 보금자리를 펴고 있다. 6·25 사변 이후 계속된 총성, 사냥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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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에 비해 강우량 적을 듯|하순에 가서야 고개 숙여|태풍 발생도 7월엔 적어
해마다 철새처럼 찾아오는 여름 수마. 심할 때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고 큰 재산피해를 주기도 했다. 그러나 중앙관상대에 의하면 7월 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여름 장마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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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소음에 쫓겨나는 서울 도심의 새들-창경원의 밀하부리·종묘의 솔개 자취 감춰
서울도심에서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왔던 창경원·종묘 등 숲속에도 각종 새들이 소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음이 15일 조류학계에서 알려졌다. 창경원·비원일대의 숲속에서 고운소리를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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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백조남획 낙동강하구 철새가 줄어든다
은백의 병풍처럼 푸른 물결위로 수많은 백조들이 날아오른다. 한겨울 차가운 수면을 튀기며 유영하는 백조의 모습은 북국의 어느 눈부신 설원보다도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를 일깨운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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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찾기 된 철새이동 조사|조류학자 원병오 박사
철새를 통해 남북의 갈라져있는 부자간의 소식교환으로 화제가 된 원병오 박사(43·경희대 교수)는 8년 전에 철새인 북방쇠찌르레기를 날려보내 북에 있던 부친인 조류학자 원홍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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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이변
초기「로마」력은 3월부터 시작된다. 영문 「디셈버」라는 명칭은 이「로마」력에서 기원한다.「10번째 달」(Decem)이라는 뜻이다. 12월은 영어로는「10월」이라는 자의를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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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의 연속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아오는 백조 크낙새 등 조류가 사냥꾼과 일반의 조류인식 부족에서 오는 남획, 8·15와 6·25전란 그리고 5·16후의 개간「붐」을 겪는 동안 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