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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백수로 살고픈 인문학자
[여성중앙] 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을 만났다. 요즘 제일 잘나가는 인문학자 고미숙에게 ‘주부라서’ ‘백수라서’ ‘학교를 안 다녀서’라는 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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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의 재탄생: 한국 근대건축의 충돌과 확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축 전시(12월 2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장소의 재탄생` 전시 공간. 사진 윤준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청(1977년)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제공. 조선총독부.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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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기수들
서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논의가 가장 활발하게 전개돼 온 분야가 건축이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1970년대 이후 건축계에선 모더니즘의 실패를 지적하면서 그에 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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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극계 30주년 기념작품집 극단 자유 이병복 대표
“나의 무대작업은 지극히 추상적이고 어설프다. 최소한의 압축된 상징물들로 조심조심 작품에 접근하면서, 무대를 꾸밀 뿐이다.” 명문극단 자유의 대표이자 한국 무대미술.의상의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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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한국연극 심은 이동일 하버드大 연구교수
이동일(35)씨.얼핏보면 좀 따분한 경력의 소유자다.단국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연극학 박사학위를 받아 공식타이틀이.이박사'인 것이 우선 그렇다.이후 94년부터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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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목·철사로 시간·생명력 표현
『그저 작은 상이라도 타서 제작품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뜻밖의 큰상을 받았습니다.』 『나르시소스의 잠』으로 조각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영진씨(28)는『이제껏 공모전에서 입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