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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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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100명 '계급장 뗀' 토론…"판사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법관회의)가 법원행정처가 법관 연구모임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대법원의 진상조사에 따라 ‘사법행정권 남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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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사권 제한해 대법원장 힘뺀다
━ 새 정부 사법개혁 구상 ● 대법관 추천위 외부인사 확대 ● 각 법원에 인사위 설치 ● 여성 대법관 30% 문재인 정부가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혁 방안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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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법개혁 두 번째 도전 … 2003년엔 사시 성적 위주 인사제 개선
대선 도전과 마찬가지로 사법부 개혁도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두 번째 도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에 문 대통령은 초대 민정수석으로 사법부 개혁을 챙겼다. 대법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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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부터 압박 … 입법 통해 대법원장 권력 분산
문재인 정부가 집권 전 구상한 사법부 개혁안의 핵심 키워드는 ‘분산’과 ‘다양화’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정책라인 관계자는 13일 공약 초안에 담겼던 사법부 개혁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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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고법 부장 승진의 필수 코스” 막강 법원행정처, 개혁 대상 지목돼
사법부의 ‘브레인’ 법원행정처가 개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발단은 법원행정처 간부가 법관 연구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지난 3월의 의혹 제기였다. 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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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선 변화 요구 … “평판사, 사법행정 참여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에 있는 ‘정의의여신상’. 왼손에는 법전을, 오른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법원 내 개혁 논의를 주도하는 판사들의 핵심 주장은 “평판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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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실세 위해 만든 자리가 '검사장들의 무덤'으로···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명암
‘우병우 사단’으로 불렸던 검사장 4인이 사실상 '적폐 청산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갑근(52·사법연수원 19기) 대구고검장과 정점식(52·20기)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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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탈법원' 물살 탈까…변협, 대법관 후보에 '재야' 출신 등 4명 추천
대한변호사협회가 공석인 이상훈(61)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재야 출신 변호사 4명을 추천했다. 변협은 12일 대법원이 이 전 대법관과 다음달 1일 퇴임하는 박병대 대법관 후임자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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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자오커즈·천민얼 ‘신정치 1번지’ 구이저우 사단 전성시대
중국 서남부의 오지 구이저우(貴州) 성이 신정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구이저우 성은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에 참석할 대표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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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이 선전으로 빨려드는 이유
중국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선전(深圳). 이곳으로 전세계 청년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ICT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서다. 선전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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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양성평등·다양성 좇는 조직문화,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
■크리스 레옹 「2015년 3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마케팅 책임자2010년 1월 ~ 2011년 8월 노키아 중국, 일본 및 한국 법인 부회장2003년 7월 ~ 2005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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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코스맥스 신임 부회장 김재천
코스맥스 그룹은 김재천 코스맥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을 전진 배치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코스맥스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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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력요트 세계일주 성공한 김승진 선장, 국민과 대항해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했던 김승진(54) 선장이 다시 대항해에 나선다.충남도와 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는 13일부터 내년 8월까지 8개월간 김 선장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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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위장된 축복
김종윤경제부장단아한 미소에 대쪽 같은 이미지는 강렬했다. 한국 산업 발전의 화신인 아버지의 후광도 그를 돋보이게 했다. 부모 모두 총탄에 숨진 가족사는 그를 비운의 정치인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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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중국에 있는 차은택이 다 안고 가야”
“내가 중국에 있을 때 김성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이 전화를 걸어와 ‘회장(최순실)이 형이 다 안고 가야 한대’라고 말했다.”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함께 국정 농단의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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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들한 전통 MBA] 3가지 악재에 “아 옛날이여”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수요는 여전하다. 많은 직장인이 자기계발과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년 해외 유명 MBA와 국내 MBA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MBA가 높은 연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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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직격 인터뷰] “고려호텔 엘리베이터 층마다 설 정도로 평양에 관광객 붐벼”
━ 평양에 다녀온 박경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교수 “한 걸음도 나아가지 않은 것보다는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낫고, 특히 거창한 말만 떠들썩하게 하는 것보다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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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동네 중국집 값에 호텔 요리 “철가방 때 시절 잊지 않았죠”
사람만큼 맛있는 요리도 없다. 체취만큼 뒷맛이 길게 남는 것도 드물다. ‘중식계의 대부’로 꼽히는 왕육성(62) 셰프가 그랬다. 진한 듯 강한 맛이 풍겼다. 그의 첫마디는 ‘보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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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맘스토크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참가자 : 사당동 에코맘, 평촌 이지맘,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낙성대 앨리스(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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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상사에게 직접 승진 청탁 땐 처벌 안 돼 논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 28일 헌법재판소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합헌 결정 직후 페이스북에 “헌재 결정이 우리 사회의 불공정과 부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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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민법에 갇힌 대법원
권석천논설위원“산업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로 노동자가 사망해도 망인의 과실, 혹은 책임자에게 벌금 몇백만원이 전부라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낸 곳이 바로 사법부다.”지난달 서울 구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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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단국대, 1400여 기업과 손잡고 BT 집중 육성
단국대 공동기기센터에서 교직원들이 기업이 의뢰한 성분 분석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단국대]단국대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LINC)이 4년 연속 ‘매우 우수’평가를 받았다.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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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vaunce) 트램폴린 파크’, 도시안의 이색 놀이 문화 공간으로 부상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대표: 김여진)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놀이공간을 통해 도시속의 신개념 놀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는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