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선 전 김정은과 만남 원치 않아···협상은 죽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전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원치 않는
-
비건 “우린 여기 있다” 북한에 협상 촉구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부장관 지명자)가 16일 북한을 향해 “우리가 할 일을 이제 마무리 짓자. 우리가 지금 여기 있고, 당신들은 우리와 접촉할 방법
-
北 “성탄선물 美에 달렸다“에 트럼프 “필요시 군사력 쓴다“
3일 런던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우리가 군사력을 써야만 한다면 사용할 수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핵에는 핵’…한·미 핵공유론에 힘 실리나
━ 수면 위로 부상 중인 ‘북핵 플랜B’ 논의 2008년 당시 미 공군 유럽ㆍ아프리카 사령관인 로저 브래들리 공군 대장이 네덜란트의 볼켈 공군기지에서 열린 B61 전술 핵
-
美국방 "연합훈련 조정"에…北 "생존권 보장할 해결책부터"
북한이 미국의 12월 중 협상 제안 사실을 공개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 철회를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은 가망이 없다”고 밝혔다. 제재 해제를 다시 요구
-
알렉스 웡 "北 WMD는 안전판 아닌 불안정 요인" 전략적 전환 촉구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북한 담당 부차관보가 5일(현지시간)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북한담당
-
[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쿠르드족 사태의 교훈, 한반도는 예외인가
━ 냉혹한 국제정치 속 한·미 동맹의 갈 길 지난 20일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 거점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차량들이 이라크로 철군하고 있다. 철군에 분노한 일부 쿠르드 주민
-
폼페이오 “김정은 핵포기 납득, 실패한 전략에 기댈 수 없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려면 과거의 실패한 전략들에 기댈 수 없다고 밝혔다.
-
[단독]“정례 협의기구 구성” 비건 제안…김명길 “필요 없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협상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에게 “양국의 실무협상을 정례화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
정세현 “11월중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있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연합뉴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2일(현지시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 수 있고, 실무협상의 결과에 따
-
이종석 “한·미 연합훈련 중단돼야 북·미 실무협상 진전될 것”
이종석. [연합뉴스]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6%만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76%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
-
미군 코브라볼 동해 출격…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했나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 [사진 MDAA] 북·미 스웨덴 실무협상이 결렬(지난 5일)된 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시사하자 미국이 핵심 정찰기를 동
-
“북한 ICBM 위협은 오판, 쏘는 순간 미국은 화염과 분노”
5일 ‘스톡홀름 노딜’ 이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앙일보는 9일 한·미의 외교·안보 전문가 10명에게 북한의 ICBM 시험발사
-
한미 전문가 모두 "北 ICBM 쏘면, 트럼프 '화염과 분노' 회귀"
5일 ‘스톡홀름 노딜’ 이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 비핵화 협상에서 요구 수준을 낮추려
-
북극성-3형, 北도 인정했는데···'안보리 위반' 대답 못한 정부
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지난 2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
문 대통령 "국론분열이라 생각지 않는다, 국민 뜻은 검찰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에게 ‘광장’은 제 역할을 못 하는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장치
-
[Focus 인사이드]스톡홀름 노딜, 북한 핵 협상 '위장전술'의 실체
━ Focus 인사이드 스톡홀름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이 노딜로 끝났다. 하노이 정상회담에 이은 또 한 번의 협상 결렬이다. 그런데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 한 가지 의구
-
트럼프 트윗에 북한은 없었다…탄핵 정국, 바이든과 1:1 대결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탄핵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일(현지시간) 오전 트윗
-
스톡홀름 노딜…북한, ICBM 거론하며 엄포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북한은 ‘빈손’으로 비난했다. 미국이 2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하자 북한은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4~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
대사관 복귀 10분만에 김명길 “결렬” 성명…평양지침 미리 받았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북한 측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 오후 6시40분쯤(현지시간) 스웨덴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문 앞 계단 위에서 북·미 실무협상 결렬을 발표했다.
-
갈라진 광장, 스톡홀름 노딜…안팎 답답한 청와대의 침묵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스웨덴 스톡홀롬 외곽의 리딩고섬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에 도착하고 있다. [A
-
한국 “근본적 전환” 띄웠지만…정작 스웨덴이 중재자 역할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오른쪽 둘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스웨덴 외교부 관계자들을 면담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판문점 북·미 회동 뒤 약 석
-
[사설] 하루 만에 무산된 북·미 협상…‘비핵화’ 원칙부터 되살릴 때
5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됐다. “지난 1년 동안에만도 미국은 15차례나 제재를 발동하고 합동군사연습도 재개했으며, 첨단 전쟁장비를 끌어들여
-
北, 스톡홀롬 노딜에 "역스런 협상···적대정책 철회전 안만나"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5일 저녁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 앞에서 이날 열린 북미 실무협상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