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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악기의 자리 배치는 어떻게 하나
오케스트라만큼 ‘자리’가 중요한 직장도 없다. 거의가 앉아서 연주하는데다 자리에 따라 서열과 직급ㆍ연봉이 달라진다. 신입 단원 오디션 공고에도 처음부터 수석(first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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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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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후 첫 음악회 가진 울산 현대미술관
지난 17일 오후7시30분 울산시동구서부동에 위치한 현대예술관. 현대중공업이 지방문화육성을 위해 건립한 이 극장의 첫 음악공연에는 9백70여명의 관중이 좌석을 꽉 메우는 대성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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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오케스트라 연주회]
조명이 어두워지고 물을 끼얹은듯 객석이 조용해지면 무대로 온통 시선이 집중된다.박수갈채와 함께 지휘자가 들어서면 전 단원들이 기립해 '존경' 을 표한다. 악장 (樂長) 과 악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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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코프스키 CD 14장 출시
올해로 레코딩 데뷔 80주년,서거 20주기를 맞는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생전에 RCA레이블로 남긴 모든 녹음을 디지털로 리매스터링한'스토코프스키 스테레오 컬렉션'이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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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무티 사운드」를 맛본다|4일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세번째 내한공연
화려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풍만한 볼륨을 자랑하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가 78,81년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고 「유진·오먼디」의 뒤를 이은 세계 정상급의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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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하는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색채감이 넘치는 현란한 음색, 거대한 폭포수처럼 밀려와 청중을 압도하는 볼륨으로 78년의 내한연주회에서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줬던 미국 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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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먼디·사운드」를 서울서 듣는다-필라델피아 교향악단 내한공연 김원귀
우주의 수많은 천체들의 운행이 음악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한 「피타고라스」의 말처럼 오만가지 악기들이 화합하는 오케스트라야말로 지상의 음악이면서도 우주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거대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