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숫자로 본 경제] 49.7세
한국 직장인이 예상하는 본인의 퇴직 연령은 4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4년 전 같
-
뉴딜펀드, 민간 잘하는 분야 넘보지 말고 성과 조급증 버려야
금융위원회는 토요일이던 지난 5일 오전 뉴딜펀드에 대한 7문7답 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는 뉴딜펀드가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던 녹색펀드, 통일펀드 등과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
-
[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
[숫자로 본 경제] 491조원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사고판 주식 금액은 491조원이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4조5000억원으로 전체(31조원)의 79.2%를 차지했다.
-
통독 2+4 조약 성사 뒤엔 ‘코카서스의 기적’ 있었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90년 7월 15일 코카서스 회담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앞 오른쪽)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
-
[최상연의 시시각각] 국민 다수 지지가 맞나
최상연 논설위원 이제 본격적으로 굴러가는 21대 국회에선 버럭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청와대와 정부 책임자들의 고압적 태도가 특히 인상적이다. 각 상임위는 예외가 없고 또 반
-
복지에 200조, 뉴딜에 21조…비판 흘려듣는 ‘마이웨이’ 예산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내년에만 21조원 이상을 쏟아붓는다. 보건‧복지‧고용 분야에는 200조원에 육박하는 돈을 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사회 안전망을 튼실하게 하겠
-
화교 문화 켜켜이 쌓인 조루…‘하이브리드 모더니티’ 유산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광둥성의 망루형 살림집 중국 광둥성 카이핑의 리위안(立園)에 세워진 고급 조루. 조루엔 화교들의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다. [사진 윤태
-
[숫자로 본 경제] 30.2%
통계청이 28일 내놓은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인구는 51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0.3% 늘었다.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처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규제에 막힌 한국, 자칫 정보 좀비 국가될 수 있다”
━ 첨단기술 법률 자문 시장의 강자, 법무법인 린 권혁주 논설위원 “교도소식 규제”“행정부를 국민보다 위에 두는 관점”“정보 좀비 국가”…. 조금 보태 규제에 정나미가
-
[Q&A]이주열 "코로나19 확산시 금리인하로 대응할 수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로 실물경기 충격이 커지면 금리정책을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는 의미다. 27
-
[숫자로 본 경제] -7.0%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
-
[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도 궁금한 부동산의 미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 교사가 “미래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느냐”고 묻자 “부동산”이라고 했다. 창덕여중을 방문해 수학 수업을 체험하는 자리에서다.
-
[숫자로 본 경제] 14조1000억원
올 들어 한국이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ESG) 관련 채권을 119억 달러(약 14조1000억원)어치 발행해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
[이코노미스트] 전쟁보다 더 많은 국민이 죽었다
미국 좌·우 정쟁 촉발한 코로나… 마스크 뒤엔 ‘백인 우월주의’ 도사려 코로나19가 한창 발발하는 가운데 6월 20일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의 BOK 센터에서 열린 첫 재선
-
치솟는 코스피, 과열일까 극복일까…2300 돌파의 의미
코스피가 사흘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주엔 2250을 돌파하더니 하루 잠깐 조정하고 상승해 2300을 돌파했다. 5일 종가 기준 지수는 2311.86, 6일엔 2341.61을
-
中, 오징어 싹쓸이 비판에 첫 조업 금지령…정작 북·러 쏙 뺐다
세계 최대 규모 선단으로 전 세계 바다의 어족자원을 싹쓸이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중국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3개월간 오징어잡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문제
-
[기업딥톡] "집 사는 건 포기했다" 대리도 과장도 주식광풍
7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현황판에 표시된 코스피 종가. 연합뉴스 대기업 과장 이정준(37·가명) 씨는 결혼 후 7년 만에 다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스
-
"코로나보다 무섭다"···부동산법 본 재계, 거여 독주에 떤다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부동산 관련법이 통과됐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기업 규제 법안도 국회 상임위 등에 계류 중이다. 오종택 기자
-
[숫자로 본 경제] 4.2%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全)산업생산,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등 6개 주요 지표 모두 한 달 전보다
-
[숫자로 본 경제] 5.0%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장애인 수는 251만7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5.0%다. 또 장애인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
-
[백성호의 현문우답] 이덕일 "조선이나 지금이나 중산층 두터워야 부강한 국가"
“조선왕조실록은 과거학이지만, 한국 사회가 어디로 갈 지를 보여준다. 그 점에서 조선왕조실록은 미래학이다.” 20일 서울 마포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이덕일(59)
-
[투데이] 특금법 시행 전, 문 닫는 거래소 속출할 수 있다
[투데이] 2020.07.20.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약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장은 잠잠한데 중국이 난리입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금요일인 17일 5% 급락하
-
[숫자로 본 경제] 30조6000억원
국세청은 지난해 증여세 신고 현황 등 2019년도 신고 세목 가운데 95개 국세통계 항목을 17일 1차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 신고는 15만1000여 건, 증여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