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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동영상이 … " 출처 알고보니 전 남자친구의 몰카 보복
지난해 결혼한 A씨(24·여)의 악몽은 올 8월 시작됐다. 남편은 심각한 표정으로 A씨를 불렀다. 친구로부터 “제수씨가 찍힌 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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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폰 올려놓고 치마 속 찰칵 … 그녀는 몰랐다
서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남성이 무릎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몰카 찍는 현장을 서울지하철경찰대가 포착했다(왼쪽). 지난달 24일 정유석 경사와 장지은 경장(오른쪽)이 용의자를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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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 아테네도 지금 대한민국처럼 ‘’말빨 센 자들이 판쳤죠
세상은 웃지 못할 코미디다. 잘 살려고 대학을 가면 먼저 빚더미에 올라야 하고, 바르게 살려고 교회를 가니 성직자 집안이 막장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다. 권력의 깃털들은 몸통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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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등골이 서늘하구나 한국민속촌의 쿨한 변신
올 3월 문을 연 공포체험장 ‘귀신전’. 지붕에 명부를 든 저승사자가 서 있다. 안에 들어가면 몽달귀신 등 한국 전통 귀신들이관람객을 맞는다. [사진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에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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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계곡 강당골, 수려한 경관 신정호, 가족 휴양지 영인산 "골라가세요"
휴가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멀리 떠나기도 부담스러운 여름. 나들이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느긋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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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 2013 AIMAG" 실내 스포츠의 모든 것 한눈에
“엔조이! 2013 AIM AG.” 2014인천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하는 2013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Asian Indoor & Martial Arts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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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만 따라다닌 준수, 이 음악 틀어주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준수와 민국이가 아빠 이종혁·김성주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제이콘텐트리의 M&B부문 매거진 ‘레몬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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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도시농부 70만 … 애그리테인먼트 전성시대
뒤로는 한새봉이,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둥글게 품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개구리논. 개구리논은 9~11월 두 달간 ‘2012 광주비엔날레’의 시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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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모래·밀가루로 감성 키우기
지난 10일 인천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흙놀이 체험전에 참가한 어린이가 흙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앗, 차가워.” “푹신푹신하다.” 10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흙놀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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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거 있나요 … 아이들 이렇게 시원한데
21일 천안시 용곡동 수도사업소 내 워터파크 음악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분수를 즐기고 있다. 이곳은 주말 평균 500여 명의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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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 성공시대 ② 롯데정보통신 프로그래머 김영태씨
여섯 살 때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은 김영태(27)씨. 지난해 장애인 특채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에 입사한 그는 “‘힘들 텐데 쉬어라’는 말은 ‘너에게 기회는 없다’는 뜻”이라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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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현 기자의 문학사이 ⑪ 서정주의 동생 서정태 시인
우하 서정태 시인이 드림줄을 붙들고 서 있다. 자신을 낮추는 집이란 뜻에서 ‘우하정( 又下亭)’이란 현판을 달았다. [고창=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하(又下) 서정태는 미당(未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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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따 된 우리아이, 알고보니 ‘자폐스펙트럼장애’
초등학교 3학년인 승현이(가명·10)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에 ‘은따(은근한 따돌림)’가 됐다. 승현이는 술래잡기놀이를 할 때마다 술래에게 잡히면 지나칠 정도로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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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자유선진당 천안갑 후보 강동복
강동복 후보는 “피폐화 되고 있는 구도심을 살려 살기좋은 농촌, 취업 걱정없는 청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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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는 서서히 바스러졌다 존엄한 소멸…봄, 죽음을 말하기 좋은 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 얘기를 하려던 게 아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말하는 건축가’의 상영관에 들어설 때만 해도 내 관심은 어디까지나 ‘집’이었다. 땅과 인간의 조화를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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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군대? 아니~ 원래 술래잡기식 훈련
일 오전 1시 30분께. 강원도 춘천과 철원 일대 부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합동참모본부가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합참 핵심 간부와 부대 장교 전원에게 ‘전방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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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민속마을 이야기 ③ 아산 기쁨두배마을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위치한 ‘기쁨두배마을’. 2007년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은 전체 58가구 중 30가구가 과수(배) 농가다. 마을 한가운데 들어서면 정보화 회관과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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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신개념 술래잡기!!
- 술래이면서 동시에 도망자가 되어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전을 즐길 수 있어 - 술래잡기는 ‘무한도전’의 단골 소재이며, 위치기반 서비스앱들이 자주 활용돼 - 인연을 만나며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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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⑥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이수명 시인에게 시란 “미지를 탐험하고 즐기는 작업”이다. 그는 “독자와 작품 사이에 내밀한 소통이 많이 이뤄질수록 치유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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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하면 진주 국제대!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카바디’강자로 떠올랐다. 이 대학 카바디 선수단(감독 김원천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은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신라대에서 열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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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서먹하던 엄마와 딸, 함께 춤추며 친구가 됐어요
‘커뮤니티 댄스’에서는 팔을 벌리고 걷는 것도 춤이다. 춤이 아니라면 달리 뭐라 표현하겠는가. 몸을 통해 모녀가 서로 알게 하니, 춤이고 이야기다. ‘몸으로 하는 이야기’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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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talk] (2) 음악가 남궁연의 생선전
딱지치기·구슬치기·술래잡기를 하며 동네 친구들과 놀던 제 어린 시절에는 “○○야 밥 먹어라”가 정겨운 소리가 아니라 가장 무서운 소리였어요. 놀이에 작별을 고하는 소리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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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락방을 만들어줬더니, 하루종일 하하 호호
아이들 키에 맞는 미니 의자와 화장대, 아이스크림 판매대까지 갖춘 장난감 집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안상현씨 가족. 어린 시절을 단독주택에서 보낸 사람들에겐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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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디·드래건보트·바둑 “광저우, 우리도 같이 가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스포츠가 가득하다.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는 종목들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드래건보트와 댄스스포츠처럼 첫선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