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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30주기…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유족들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9분. 미얀마(버마) 아웅산 묘역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얀마 외상의 지각으로 스케쥴이 꼬여 묘소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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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아프리카서 온 유학생 학비로 써 달라”
27년 전 미얀마(당시 버마) 아웅산 폭탄테러로 숨진 고(故) 김재익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의 부인 이순자(72·사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모교인 서울대에 전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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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순자씨(전 서울 성수초교 교사) 外
▶이순자씨(전 서울 성수초교 교사)별세, 이재학씨(전 서울시 강서교육청 교육장)부인상, 이정호(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장호(힐코 팀장).은영씨(기독음대 교수)모친상, 도영성(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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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故 김재익 경제수석 추모집 출판기념회
"시장경제의 기틀을 세우신 고인의 혜안과 열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6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1983년 10월 미얀마 '아웅산 폭탄테러 사건'으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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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사건 17주기 행사 유가족 표정]
9일은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서석준(徐錫俊)전 부총리, 김재익(金在益)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 17명의 외교사절들이 희생된 지 17주기가 되는 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는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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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캠프 명사들 북적 - 학계출신 주류 예비역 장성도 참여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고문이 3일 자신의 경선본부가 될'미래사회연구원'(서울적선동)의 준비모임을 갖고 본격적 지지기반 확장에 나선다.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준비모임에는 원장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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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공경제 "조율사" 김재익 수석
5공 정권의 출범과정에서 허화평·허삼수·이학봉 씨 등 3명의 보안사 대령 출신은 핵심 중 핵심이었다.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역할을 분담하고 있었다. 허화평씨는 기획, 허삼수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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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알현통해 영생믿게 됐어요"
폭력의 상처를 사랑의 손길로 쓰다듬었다. 그 사랑의 손길따라 영생은 믿음으로 피어났다.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 상처받고 고뇌하는 겨레의 가슴속으로 갖추어 든 로마교황 '요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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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분하고 억울하다…"
휴일을 덮친 비보에 시민들은 충격과 비통, 그리고 분노에 몸을 떨었다. 희생자 유족들은 처음엔 설마하는 한가닥 희망을 걸었다가 사망자명단이 나오자 땅을 치며 오열했고 서둘러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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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 」29편 곁들어
□…어른들을 위한 『그림있는 동화집』이라는 이색 단행본이 발간됐다. 『쟁이만 사는동네』와 『이작은 하느님』 (역서)등 2권. 동화책에 어울리게 변종하· 이우경· 이두식씨등 화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