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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설비 투자 시들-정부책정 융자금 25% 남아
그린라운드(GR)등 국제적인 환경규제로 수출산업에 찬바람이 불고있으나 기업들의 공해방지설비투자는 오히려 움츠러드는 기미를보이고 있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체가 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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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빚 갚기 위해 빚낸다
발상의 전환이 이처럼 요구되는 일도 드물 것이다. 농가부채의 해결문제가 올해 정부·여당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 문제는 단순한 대증요법으로 해결키에는 농가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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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차 지상중계|″기업활동제한 완화하겠다〃
정종택의원(민정)질문=공장보다는 그 관리사무실에 관심을 더 쓰는등 공직자·기업가들이 투자의 효율화를 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재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숲과 같이 빌딩을 지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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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등 농민 및 5년 유예를-질문|사치성 소비업종 계속 억제-답변
▲박재욱 의원(국민)질문=정부의 농촌대책이 한계상황에 놓여 있는 농민을 선무키 위한 방편이 되거나, 선거를 앞둔 일련의 정치적 전시행위가 되거나, 농촌의 근본문제를 미봉키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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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선도품엔 특소세 감면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4일 상오10시 중앙청 회의실에서 전 대촌령의 주재로 열린 제2회 과학기술진흥확대회의에서 이정오 과기처장관은 기업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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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합병으로 연구활동 저조|계획만 풍성, 방향정립에 고심|묵은연구경정·용역사업 치중|대아시안 협력·핵연료 국산화등은 성과 거둬|민간연구소 늘고 기업선 생명과학에 관심보여
과학계 81년은 연구소 통·폐합의 후유증과 불황속에서 가까스로 과학기술부문 5개년계획·특정연구과제선정 정도를 마무리지은 한해로 평가할수 있다. 국가연구부문은 이렇다할 연구결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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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7천3백억 지원
정부는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올해보다 크게 증액하고 중소기업 은행·국민은행 등의 자본금을 대폭 증액,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5일 남덕우 국무총리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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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 공서 외화도피
김상종 의원(신민)은 26일 『수산개발공사가 73년 미국수출입은행에서 1천3백50만「달러」를 차관, 미국「벤다」조선소에서 새우「트롤」선 50척을 건조의뢰하면서 l척 당 24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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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에 새활기…「계획조선」|항만청서 제2차「계획조선」방안 마련
정부가 추진중인 해봉조선육성 5개년계획에 따른 제2차계획조선 실시발안이확징됐다. 9월20∼25일까지6일간 실수요자신청이 실시될 이방안에 따르면 올해안에 총 53척 18만5천t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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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상(한국은행 이사)
8월중의 경제동향의 특징을 종합해보면 석유대금 지불압력에 시달리고있는 선진각국의 경제적 곤란이 우리경제에도 깊이 침투해오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경기지표는 7월중에0·2「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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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담보·향연에 8억원을 선뜻
신용을 거울로 삼는 은행이 사기꾼의 손에 놀아나 거액을 대출해 준 중소기업은행 가짜담보물 부정사건은 흔히 말로만 들어온 은행대출부정의 일면을 드러냈다. 이 사건에 관련, 특정범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