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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트럼프 이겨, 걱정 마" 美전략가, 근거는 "야당 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뿐 아니라 국내 정·재계 화두 중 하나는 올 11월 선거 결과다. 백악관 주인이 바뀔 것인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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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수렴청정한 양어머니, 그 보은으로 자경전 지은 고종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4) 경복궁 자경전. 자경전은 고종의 양어머니인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를 위해 지은 대비전이다. [사진 영이(Seoul,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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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새 오답 3개가 정답 둔갑···前교무부장 아들 답안지였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 전북교육청] 10분 만에 특정 학생의 OMR 답안지 오답 3개가 정답으로 둔갑했다. 답안지 주인은 올해 초까지 교무부장이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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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미정상회담 세부계획 중” 대화 급가속 왜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앙포토]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ㆍ신년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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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국정연설이 뭐기에? … 트럼프 입에 전 세계 주목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을 앞두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은 신년 초, 의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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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코스피 2600 넘을까…트럼프의 입에 주목하라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달러를 원한다”는 발언이 시장을 흔들었다. 이번 주도 시장은 ‘트럼프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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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가 생명을 구하고 운명을 가를 수 있을까?
김진평의 레터링. 시옷이 줄무늬 바지로 표현되어 가시성이 높다. 300쪽 책에서 ‘사슴’이건 ‘회사원’이건 모든 ‘사’가 이런 모양으로 생겼다면 읽기 피로해질 것이다. 그러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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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연두교서', 한국은 '신년 기자회견'...역대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미국은 새해 첫머리인 연두(年頭)에 대통령이 발표하는 메시지를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Address)'라 하여 주요 정치행사로 다룬다. 한해의 국정운영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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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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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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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0)
강희제의 초상화. 9세에 왕위에 올라 69세까지 60년간 통치했다. 중국 임금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위했다. 재위 시절 삼번(三藩)을 철폐하고 대만을 장악해 청조의 영토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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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싱크홀(sinkhole) 적색 경보5분! 스위스 프랑이 40% 푹 꺼지며 평가절상되기까지 소요된 시간. 1.20에 받쳐 있던 최저환율제의 고임목이 뽑히자 외환시장은 균열과 침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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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역외 탈세기업 2년간 사면…러시아 해외도피 자본 U턴 '당근책'
주요 과제는 러시아의 지하경제 규모를 줄이고 해외로 빠져나간 자본을 다시 끌어들이는 것이다. [로이터]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인이 소유한 역외 기업들이 자산을 러시아로 이전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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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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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미국이 아시아 중시 정책을 완성하는 법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의 집권 2기 아시아 중시 정책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전략적 성공만큼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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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허점 많은 미국의 한·미 FTA 수정 요구
미국 의회와 정부, 이익집단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의에 관한 요구 사항들을 계속 제기하고, 이를 국내 언론들이 받아서 기사화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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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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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임금을 굴복시킨 ‘한밤의 날치기’
숙종의 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명릉.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 내에 있다. 왼쪽으로 숙종과 인현왕후 민씨의 능이 보인다. 인원왕후는 원래 소론가였으나 남편을 따라 노론을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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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후계가 불투명할수록 政爭 깊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평양성 탈환도의 한 부분. 당시 조·명 연합군과 일본군이 쓰던 무기들이 잘 묘사돼 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왕세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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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쉽고 강렬하게 …역대 대통령 명언 자주 인용
그 자리가 워낙 중요한 만큼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는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 등 각종 기법을 동원해 분석한다. 2005년 부시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할 때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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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으로 따져본 미국·러시아·세르비아 대선
적당한 불확실성은 선거 민주주의의 필수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주주의 정치는 민심을 반영한다. 민심은 하루 만에도 바뀌기 때문에 선거 민주주의에서는 불확실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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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안도가 아무개의 손자라서 견문이 있는 괜찮은 사람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사리 분별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너는 무엇 때문에 이런 비방을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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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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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교 무례
2003년 3월 초 이라크 전쟁이 초읽기에 접어든 때였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자신의 친미 이라크 정책을 반대하는 의회 내 불신임 움직임 때문에 처지가 불안해졌다. 여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