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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국민연금으로 임대주택 짓자는 더민주 의견 환영"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연기금을 활용하자는 김종인 대표의 의견을 환영합니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민연금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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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려주던 ‘효자’라더니 이젠 유해동물 ‘찬밥’ 신세
1 지난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백야도에서 흑염소 포획작전이 진행됐다. 섬에 살던 흑염소들이 벼랑끝에 몰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굴업도에서 천남성을 만났다. 그것도 한 차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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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회계법인, 1년 늦게 2조 손실 반영하며 “오류였다”
조선·해운 구조조정 비상벨이 안 울렸다‘대우그룹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Alarm bells ringing for the Daewoo Group)’.대우그룹 해체의 신호탄이 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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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이효진 8퍼센트 대표] 대출절벽에 직면한 청년층의 작은 희망
이효진 8퍼센트 대표가 서울 사당동 본사에서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8퍼센트]“은행과 대부업체 사이의 ‘대출절벽’에 맞닥뜨린 서민·청년층에게 작은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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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갯벌 매립을 저어하다
송도신도시의 고층아파트가 절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유수지. 가마우지와 백로 사이에서 다 자란 저어새 새끼들이 작은 섬 주위에 흩어져 걷고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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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분식회계와 추정오류
이정재논설위원대우조선해양의 회계장부는 분식인가 아닌가. 지난주 회계업계는 이 주제를 놓고 뜨거웠다. 2013·2014년 각각 4000억 넘는 흑자를 냈던 대우조선은 1년 뒤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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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세계 통화전쟁 먹구름이 몰려온다
이철호 논설실장일본과 유럽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전 세계 경제 규모의 25%가 마이너스 금리권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아직 마이너스 금리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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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겁의 신비 품다, 탐나는 탐라 속살
l 제주 지질관광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이다. 제주도의 12개 핵심 지질명소 중 하나인 용머리해안에 들어서면 켜켜이 쌓인 화산재 지층에서 유장한 세월을 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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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A급 인재가 원하는 건 돈 아닌 최고의 팀"
조원규(50), 그의 이력을 확인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올드보이’였다.응팔·응사 세대들이 90년대초 PC통신에서 한번쯤은 써봤을 ‘새롬데이터맨프로’(PC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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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잔치 대신 사진전 열어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에 전달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에게 사진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탄 구입비용으로 전달했다. [사진 연천군의회]“비싼 돈 들여가며 잔치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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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달리보면 한국 경제 기회는 많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요즘 경제뉴스는 우울한 게 많다. 미국만 경기 회복 기미를 보일 뿐 세계 경제는 침체를 겪고 있다. 수출로 먹고 살던 한국도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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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악재 덮친 부동산 시장 어디로]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의 충격 클 듯
[이코노미스트]차입자의 상환 능력을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제도가 서울·수도권에서는 내년 2월, 지방에선 5월 시행된다. 분양시장보단 기존 주택시장의 충격이 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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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ㆍ원자재값 뻥튀기 집중 감시…분식회계 막는다
금융당국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공사대금과 원자재값이 제대로 기재됐는지를 집중 감시한다. 회계 감사가 소홀한 항목의 수치를 ‘뻥튀기’하는 수법의 분식회계를 막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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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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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제정책방향] 내수 활성화로 내년 3%대 성장 추진…구체적 대안 미흡 지적도
내년은 박근혜정부가 2014년 초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다. 2년 전 정부는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된 이후인 2017년 ▶70%의 고용률을 달성하고▶4%의 잠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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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17년 주택시장 대란을 피하려면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2017~2018년 주택시장 대란설이 퍼지고 있는 것은 잘된 일이다. 경각심을 갖고 경제주체들이 총력 대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년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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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 이재용은 왜 계열사를 팔까
이철호논설실장10월 수출이 곤두박질쳤다. ‘수출 절벽’이라고 난리다. 하지만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인 1100억 달러로 중국·독일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를 기세다. 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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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설사, 공사 진행 정보 공시해야
내년부터 조선·건설 등 수주산업의 회계 처리 방식이 깐깐해진다. 대형 공사는 공사 진행률, 충당금 등을 공시하고, 공사 예정 원가도 분기마다 재산정해야 한다.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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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펀드 투자·이동 자유로워 시장 변동 위험 분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대목이지만 솔직히 그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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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안전판 연금저축계좌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인적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대목이지만 솔직히 그 대안을 마련하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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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노후 생활 안착을 위한 연금사용법
최근 퇴직한 베이비 부머들은 두 번 운다. 먼저 한참 일할 나이에 직장에서 밀려난다는 것이 억울해서 운다. 퇴직하고 난 다음엔 경제적 고통 때문에 또 다시 운다. 나라에서 퇴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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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가 폭락, 어설픈 대출규제로 ‘깡통 개미’ 속출한 탓
상하이종합지수가 5.9% 떨어진 지난 8일 중국 장쑤성의 증권사 객장에서 한 여성 투자자가 얼굴을 감싸 쥐고 걱정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中·그리스 충격 주춤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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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구절벽 맞는 한국의 생존 전략은?
주명건세종연구원 이사장오늘날 한국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대중국 수출 비중이 30.1%(홍콩 포함)로 중국의 경제 규모(세계 GDP의 12.6%)에 비해 2.4배 높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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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리 시대, 서바이벌 플랜
[여성중앙] 은행 정기 예금 금리가 1%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했다.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우리나라에도 1% 금리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