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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종이책
━ 외국인의 눈 몇 달 전 출국할 때 그동안 쌓아 놓은 마일리지 덕분에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벽에 붙은 책장에 고전으로 보이는 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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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트럼프 외손녀도 배우는 중국어…리듬 타기로 정복하자
김현철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지하철을 타면 중국어 배우기 광고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세계적인 중국어 공부 열기는 멀리 미국 상황을 봐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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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20대 국회의원 동문이 말하는 방송대
1972년 국내 최초의 국립원격대학으로 설립된 방송통신대학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고, 뛰어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갖췄다는 게 강점이다. 수많은 사람이 방송통신대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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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역사? 재밌는 동화로 익힌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이 초등 4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2014 겨울방학 역사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를 통해 한국사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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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手不釋卷
언제부터인지 늘 이맘때가 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修能)에 출제된 문제의 정답에 대한 오류 여부를 둘러싸고 사회가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한 문제를 더 맞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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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직전 '물에 빠진다'는 괘 나왔다"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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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이미 여성 리더십 상징 ‘곤괘’ 뽑아”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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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공부법만으로는 SKY에 갈수 없다
고등학교,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중학교 때는 학습량에 따라 성적변화가 많은 편이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의 몇 배의 학습량을 소화해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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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서가] 『뿌리 깊은 희망』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책을 읽으면 세계를 얻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문구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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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꼽은 올해 사자성어는 '은인자중'
올 한 해를 축약하는 사자성어로 직장인은 ‘은인자중’(隱忍自重·마음속에 괴로움을 참고 견디며 몸가짐을 조심한다)을 택했다. 구직자는 ‘난중지난’(難中之難·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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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여피들이 사랑한 와인
지난 주말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이 아니고 어떤 대학에서 요청한 특강과 작은 와인 모임 때문이었다. 와인 애호가끼리는 대화의 벽을 빨리 허문다. 그날 처음 대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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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스타들의 장수 비결 '연습하고 기억하라'
한가하냐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조금 여유가 생기고 초침 달린 시계가 가까이 있다면 TV에 비친 사람의 얼굴이 한 화면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잡히는지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