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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울린 11살 소년 시인…암투병 엄마 떠난뒤 아빠의 '약속'
다큐멘터리 '약속' 언론시사회가 열린 11일 서울 용산CGV영화관 인근에서 민병훈 감독(왼쪽)과 영화 주인공이자 초등학생 시인인 아들 민시우군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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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쳤어요" 순수한 아줌마 불륜에 중년 열광
이들의 사랑엔 구구한 말이 필요 없었다. 태오(이성재)가 서래(김희애)를 끌어안기 직전 했던 말이란 “이게 진짜 별일이네요. 이상합니다.” 그 뿐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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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드라마 키워드는 신분의 벽 넘는 천민 그리고 한국전쟁 60년
새해에도 사극 열풍이 계속된다. 신분이 미천한 인물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탈출한 관노와 그를 쫓는 노비사냥꾼 대결을 다룰 KBS ‘추노’. [KBS 제공]‘천출(賤出)’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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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인생' PD "맹순이는 죽는다. 삶이 뭔지를 봐달라"
"맹순이가 죽는다는 기획의도는 안 변한다.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삶이 무엇인가를 봐주셨으면 한다." 시청률 5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KBS2 수목극 '장밋빛인생'의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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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라마는 '로맨틱코미디로 통일중'[MD기자석]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옥탑방 고양이',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1%의 모든 것', '원더풀 라이프',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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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스케치]상.평양은 초대형 수목群像圖
북한 문화유산답사를 위한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의 2차 방북팀과 함께 지난해 12월 북한을 다녀온 한국화가 황창배씨가 그곳에서의 감회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본지에 기고해 왔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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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다사다난조차 사치였다
세기말을 한해 남기고 1998년이 저문다. 거쳐온 길을 돌아보면 "다사다난 (多事多難) 한 한해였다" 는 말이 올해만큼 실감나는 해도 없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에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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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스케치]상.평양은 초대형 수목群像圖
북한 문화유산답사를 위한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의 2차 방북팀과 함께 지난해 12월 북한을 다녀온 한국화가 황창배씨가 그곳에서의 감회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 본지에 기고해 왔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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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사랑의 이름으로" 종영
SBS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정지우 극본.김수룡 연출)가 방영 3개월만인 10일 막을 내렸다. 멜로드라마로는 드물게 20,30대 젊은세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사랑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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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소재 드라마 눈길
KBS·MBC 양사가 중산층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를 동시에 방송,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TV 드라마의 큰 흐름을 이뤄온 애정물에서 벗어난 이들 드라마는 KBS-2TV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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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죽음과 국민「모럴」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있어 국제 보호조로 지정돼 있는 황새 (우리 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 제199호) 1쌍이 우리 나라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앞산에서 알을 품고 있다가, 철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