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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했던 어촌마을에 서핑 붐…청년들 몰려 인구 늘었죠”
지난 6월 서핑의 성지라고 불리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에서 보드를 살펴보고 있는 김진하 양양군수. 양양군 해변에는 70개에 가까운 서프숍이 생겨나고 인구도 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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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 돈봉투' 한전 대구경북지사 압수수색
한국전력이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경북 청도 주민에게 지역 경찰서장을 통해 수백만원씩 살포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고압 송전탑이 들어서는 경남 밀양에서도 한전이 주민 매수를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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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정마을·쌍용차·용산사건 … 교황, 미사 전 12명과 10분간 인사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마지막 날 한국 사회의 갈등도 끌어안았다. 교황은 18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한국 사회 갈등의 현장에서 상처를 받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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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수도원에서 만난 도법 스님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 그저께 경북 왜관의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 갔습니다. 왜관역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입니다. 이유가 있더군요. 언제든 짐을 싸서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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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장태동씨의 '문제해결형 민주주의'
전영기논설위원 국번 없이 전화번호 110을 눌러 보셔요. “안녕하십니까. 정부 대표전화 110,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입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옵니다. 국민권익위라는 정부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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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밀양 송전탑의 '죽음 퍼포먼스'
천하를 얻고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말은 사람 생명의 엄중함을 가르치고 있다. 밀양 송전탑 건설에 찬성하는 사람이나 반대하는 사람이나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