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후유증 예고하는 혁신도시
경북도청 기자실은 요즘 기자회견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5, 6일 이틀동안 기자회견만 네 차례에 성명서 배포도 두 차례 있었다. 13일 경북의 혁신도시 최종 발표를 앞두고 유치를
-
[취재일기] 방폐장 유치 제대로 가나
▶송의호 사회부 기자 24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엔 포항공대와 경북대.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 12개 대학 총장들이 이의근 경북지사와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아주 이례적인 자리다.
-
[취재일기] 눈물 바다된 '마지막 지휘'
▶ 송의호 사회부 기자 지난 21일 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해
-
[취재일기] '老村'을 살리는 길
▶ 송의호 사회부 기자 "농사를 짓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앞으로 10년 후면 농촌이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중앙일보 취재팀이 '주름살 깊은 노촌(老村)' 시리즈 취재를 위해 이달
-
[취재일기] "고속철 빠르기는 한데 …"
"빠르기는 엄청 빠른데…." 동대구역이 10일 주관한 고속철 KTX 시승에 참가한 대구시민이 보인 대체적인 반응이다. 고속철이 속도는 이름값을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는 것이다
-
조직위는 '희색'… 시민들은 '냉랭'
조직위원회는 '희색', 시민은 '썰렁'. 19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인공기 훼손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한 후 북한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통보해 오자 조직위원회와 대
-
[대학 M&A 시대] 下. 구조조정이 살 길
경남 영산대는 지난해 10월 같은 재단 소속 성심외국어대를 흡수했다. 통합된 학교의 신입생 정원은 5백명이 늘었다. 그러나 성심외국어대 입학 정원이 2천3백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
"신입생 모셔와라" 교수에 인원 할당
지방대 위기의 요체는 결국 가르쳐야 할 학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품을 살 고객이 없어서 재고만 쌓여가는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이 50%를 밑도는 대학
-
[대학 M&A 시대] 上. 생존 벼랑에 몰린 지방대
전북 J대의 정보통신.자동차전기.컴퓨터정보학과 교수 6명은 최근 학교 측으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학교를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들 학과마다 정원이 50~60명인데 올해
-
[작은 불이 어떻게…] 터널 바람 타고 불길 급속 확산
대구지하철 화재는 삽시간에 상상도 못할 정도의 재앙으로 번졌다. 시민들은 한 객차에서 일어난 화재가 어떻게 건너 선로의 열차까지 집어삼킬 수 있었는지 의아해하고 있다. ◇건너 선로
-
시신 110여구 식별 불가능… DNA검사 한달 걸려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의 희생자 시신 가운데 상당수가 화상으로 심하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16일 오후까지 수습된 시신 1백26구가 안치된 경남지
-
118명 참사… 39명 살았다
15일 오전 11시22분쯤 경남 김해시 지내동 동원아파트 뒤편 신어산 자락(돗대산)에 중국 국제항공 소속 CCA-129편 보잉 767 여객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1백55
-
[인사]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실 부국장대우 장현준 〈편집국〉 ^사회부 국장대우 음성직 (전문위원) ^호남취재본부장 직무대행 김영섭^영남취재본부장 직무대행 조용현^편집부 차장대우 유영환^
-
[사고]15대 대선 특별취재본부 구성
22일간의 15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중앙일보는 대선후보 공약검증반을 운영하는 한편 돈 덜쓰는 선거의 구현, 부정및 관권선거의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정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