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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말미’ 최종 담판에도 여야 협상 난항…파국으로 가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을 돌려세운 건 청와대의 ‘대리 사과’였다. 국민의당은 1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임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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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복귀로 18일 추경 통과 기대하는 민주당…예상 걸림돌은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국민의당은 13일 국회 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13일 국회 방문 인사 이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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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수석에 뼈있는 농담 던진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시작에 앞서 재킷을 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비서실장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향해 뼈있는 농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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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조직도, 예산도 가로막혀 참으로 답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어서 참으로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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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통과되면 성장률 3% 넘지 않겠나”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미국 방문과 독일 G20 정상회의 성과 등을 설명했다. 초복인 이날 오찬 메뉴는 삼계탕이었다. 왼쪽부터 김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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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5년간 295회 군골프장에 … 천안함·연평도 추모일도 공 쳤다”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해군과 해병대의 ‘추모일’에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12일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밝혔다. 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 의원이 국방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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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 통과되면 성장률 3% 넘을 수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회 파행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추경만 통과가 된다면 우리도 잘하면 (성장률이) 3%도 넘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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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연평도 추모일을 골프장에서 보낸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해군과 해병대의 ‘추모일’에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12일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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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국민 뜻 따르겠다”던 청와대…송영무·조대엽엔 ‘신성한 인사권’ 강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놓고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등 야 3당과 청와대의 대치가 이어지자 지난 11일 오후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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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부요인과 오찬회동...방미, G20 등 외교 성과 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로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미국 방문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 등을 설명한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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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문 대통령 높은 지지율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상연 논설위원 취임 두 달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이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여론조사에선 83%였다. 역대 정권이 모두 높은 지지율로 출발해 저조한 지지율로 마무리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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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조대엽’ 놓고 당·청 이견 … 민주당 일부서도 “한 명은 자진사퇴를”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야당이 다른 것은 몰라도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을 인사 문제나 또는 다른 정치 문제와 연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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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ㆍ趙 중 한명 자진사퇴도 고려해야"...민주당 일각서 제기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후 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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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송영무·조대엽 인선 대치 속,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무산
11일 오후 예정된 7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끝내 무산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둘러싼 여야 대치 정국 속에 야 3당이 본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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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치킨게임' 돌입, 야3당 "조대엽, 송영무 중 한 명만 임명돼도 정국 올스톱"
야권이 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재차 요구하며 여권의 제안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정국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치킨게임’ 국면으로 접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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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영무ㆍ조대엽' 임명 '일단 스톱'…시간벌어 명분쌓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송영무 국방장관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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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민주당, 송영무·조대엽 임명 연기 요청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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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정무수석 "조대엽, 문재인 민정수석이었으면 잘렸을 사람"
참여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의원.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 시정 정무수석을 지냈던 유인태 전 의원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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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조대엽,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야당의 선택은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박종근 기자, 연합뉴스] 야 3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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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대통령, 지지율 높을 때 감동 정치 펴라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방독 외교를 마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야 3당은 출석을 보이콧했다. 6개월 이상의 정상외교 공백을 메우고 문 대통령이 귀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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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조대엽 중 1명 사퇴 수용할 수 있나” 여권, 야당에 타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자유한국당 등 야당 지도부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중 한 명을 사퇴시키면 야당이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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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장관 둘 중 하나 철회론 … 고민 깊어지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환영 나온 정부·여당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박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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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피로 푼 문 대통령…다가오는 ‘선택의 순간’
문재인 대통령은 4박6일간의 독일 방문을 마치고 10일 새벽 귀국한 뒤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귀국행 비행기에서 수행단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노고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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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오늘 상정한다는데…국회의장 설득에도 야3당은 일단 보이콧 고수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이 1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여당 단독으로 상정됐다.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술보증기금운용계획변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