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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곤충요리, 꾹 참고 삼켰더니 '고소한 맛 입안 가득~^^'
국내에서도 누에번데기·벼메뚜기·굼벵이 등 이용한 식용곤충 시장 급성장… 2009년 1500억원대였던 곤충산업 규모가 2020년엔 1조원대까지 성장 전망 파스타 반죽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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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어딘가 의뭉스러운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섬. 사라진 사람들' 배성우
익살스럽다, 미련하다, 섬뜩하다, 얄밉다…. 최근 스크린에서 배성우(44)만큼 다양한 이미지를, 그것도 이토록 왕성하게 선보인 배우가 또 있을까. 그가 주연으로 나선 신작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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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강동원이란 장르, 지금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연기력과 스타 파워를 동시에 지닌 배우가 강동원 한 명뿐인 건 아니다. 하지만 강동원이 독보적인 건 ‘장르가 강동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작품 안팎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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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곤충음식 먹어보기
서울 신당동에 있는 ‘빠삐용의 키친’. 5평(16.529㎡)이 채 안 되는 아담한 카페다. 인테리어가 산뜻하다. 잘 정돈된 홀에는 4인용 식탁이 있다. 차림표를 써놓은 칠판에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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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세 남자와 詩] ‘동주’ 강하늘·박정민 그리고 이준익 감독
영화 `동주` 강하늘, 박정민. [사진=전소윤(STUDIO 706)]이것은 부끄러움의 기록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詩人)의 고백처럼.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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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장그래’늠름한 소위로 돌아오다 영화 '오빠생각'
임시완은 ‘오빠생각’의 한상렬역에 대해 “장그래가 몇 단계 성장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사진 NEW]임시완(28)이 늠름해졌다. 한국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오빠생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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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유아인, 성동일·권상우, 설경구·여진구 어느 짝이 웃을까
올 추석 극장가의 가장 큰 화두는 ‘남남(男男) 케미’(남자 주연배우들 간의 호흡)다. 남자 주인공 둘씩을 앞세운 한국 영화 세 편이 가족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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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둔 유아인, 화려한 마침표 찍나?
배우 유아인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5일 개봉 20일째를 맞은 영화 '베테랑'(류승완 감독)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아인이 데뷔 최초로 '천만 배우' 등극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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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매거진M]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을 보는 두 가지 시선 [비평]형편없는 현실을 넘어서는 판타지 자본에 대한 통쾌한 도발인가, 아니면 허무한 조롱인가. ‘나의 절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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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별 볼 일 있는 날] 우리 아버지가 거기 서 있었네 … 이성민
장안의 화제란 건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시청률은 5~6%대지만 그건 유료방송의 한계일 뿐, 체감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요즘 직장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빠지지 않고 화제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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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45명이 뽑았다 … 차세대 최고의 연기돌
연기하는 아이돌 스타, 이른바 ‘연기돌’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연기돌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건, 박유천(JYJ)·최승현(빅뱅)·수지(미쓰에이) 등이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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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② 김완선과 여행하다
17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한국 댄스 뮤직의 대모로 불리고 있는 김완선을 만났다. 만들어진 삶과 자유로운 삶의 사이를 오가다 운명의 수용이 곧 자유임을 깨달았다는 그녀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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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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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스파이' … 기발한 '관상' … 반가운 '몬스터'
전통적인 극장가 대목인 추석 연휴. 올해는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휴일이 이어지는 만큼 극장을 찾는 관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겨냥해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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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 하정우, 훈남 류승룡, 튀는 김윤석 … 스크린 접수 작전
‘남쪽으로 튀어’(왼쪽)와 ‘베를린’ ‘상남자(남자 중의 남자라는 뜻의 유행어)들의 격돌’. 이번 설 연휴 극장가의 화두다. 말 그대로 남자 냄새 물씬 나는 배우들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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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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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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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화인들, 할리우드 접수 나섰다
할리우드에도 새해가 밝았다. 올 해 역시 엄청난 자본 투입되고 눈부신 스타들이 빛나는 영화가 쏟아져 나올 것이 예견돼 있다. 두 눈을 휘둥그렇게 해 줄 만한 수퍼히어로 영화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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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등 1인 6역 할리우드 홀린 배두나의 매력
배두나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할리우드에 진입했다. 복제인간을 연기한 배두나에 대해 영화매체 와이드 스크린은 “영화가 찾아낸 밝은 빛”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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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멜로·휴먼드라마 … 넉넉한 영화뷔페 골라 보는 재미
입맛대로 골라 드시라. 빙과류 광고 문구가 아니다. 올 한가위 극장가 상차림이다. 액션과 멜로, 휴먼 드라마가 고루 구색을 맞췄다. 치열했던 여름 극장가 전투에서 ‘살아남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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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누워 세상 둘러보기 … 그저 만화가 최고지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다. 구제역으로 지방 나들이가 여의치 않다. 그렇다면 추억의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걸 어떨까. 단 요즘 만화는 옛날과 많이 다르다. 만화는 이제 상상력의 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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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감독들의 데뷔작
최근 ‘아바타’의 재개봉을 선언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그는 3D 영화의 설익은 열풍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피라냐3’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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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박희순 ‘맨발의 꿈’ 생각하며 그가 울었다
‘세븐데이즈’ ‘작전’ 등에서 개성적인 조연으로 자리를 굳힌 박희순(40). 그가 새 영화 ‘맨발의 꿈’을 내놓았다. 연극 경력 12년, 충무로 진출 8년 만의 첫 단독 주연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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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국가대표, 안방극장에 ‘국가대표’
극장 개봉 때 놓쳤던 영화들을 설 연휴 안방극장에서 마스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지상파 3사는 흥행작 위주로 푸짐한 특선영화 밥상을 차렸다. 우위썬 감독의 ‘적벽대전2’.#액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