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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에 놀란 당정, ‘소득주도’서 ‘포용적’으로 간판 바꾸나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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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창조경제 평행이론?…대통령 답답해한 것도 닮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R&D 단지에서 열린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5G 기술을 구현한 스마트 월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요즈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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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경제기조 전환?···장병규 위원장 "타이밍 고민"
문재인 정부가 지난 1년간 유지해온 경제기조가 전환될 가능성이 처음으로 공식 언급됐다.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 인도 뉴델리 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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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윤종원이 대통령 체면을 세우려면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70%에 가깝다. 이런 인기의 원동력은 일촉즉발의 한반도 긴장 상황을 평화 분위기로 반전시킨 외교안보 리더십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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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사방에서 경고음 울리는 한국 경제
제주도는 해마다 평화와 번영의 축제를 연다. 세계의 정치 지도자와 혁신적 리더가 모여 인류의 공존을 논의하는 제주포럼이다. 28일 끝난 제13회 제주포럼은 이번에도 세계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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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경제수석 교체, 잘했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 경제수석의 교체는 가끔 경제 정책의 방향 전환이나 출구 전략용으로 쓰였다. 김대중(DJ) 정부 때가 대표적이다. DJ는 정부 출범 3개월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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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행취재] 취임 1년,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고민과 해법
장고 끝에 친(親)기업 소통행보로 경제회생 돌파구 모색…문 대통령도 기업 기(氣) 살리기 주장한 김동연에게 힘 실어줘 경제악화의 책임을 놓고 청와대 경제팀과 엇박자를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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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소득주도, 혁신성장 모두 빨리 성과내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직원들에게 성장 정책의 조속한 성과 도출을 종용했다. 기재부 워크숍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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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근로시간 단축시행, 6개월 계도기간 검토 가치있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근로시간 단축 시행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달라는 요구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을 위한 충정의 제안으로 받아들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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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팎에서 밀려드는 불안한 경제 먹구름이 보이지 않는가
대북 문제와 지방선거에 가려져 있던 나라 안팎의 경제 악재들이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밖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안에선 소득주도성장 실험의 후폭풍이 갈수록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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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최저임금 긍정효과 90%…인상 부작용 지적 성급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혁신성장에 대해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에서 더욱 분발해 주시고 더욱 규제혁파에도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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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 내 혁신성장 제약 있었다...민간, 시장 중요”
김동연 부총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 동안 정부 내에서 혁신성장 관련 일부 제약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간과 시장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재정지출 확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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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정부의 경제 진단
━ 중앙일보 대통령의 진단과 처방은 맞는데 혁신성장 왜 안 될까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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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혁신성장에 왜 속도가 나지 않을까
김원배 경제부 기자 “창조경제는 필요한데 구체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봐요.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조가 이뤄지도록 해야지, 넓게 보고 멀리 봐야 하는데 당장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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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진단과 처방은 맞는데 혁신성장 왜 안 될까
정부가 어제 ‘혁신성장 보고 대회’에서 미래 차와 드론 등 8대 핵심 선도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만 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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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혁신성장, 경쟁국들은 뛰는데 우리는 걸어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혁신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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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최저임금,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불안하지 않게 설명하고 지원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불안해 하지 않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정부가 마련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지원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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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년 국민 체감 삶의 질 나아질 것”…‘네거티브 규제’ 혁신성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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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간의 상상력, 낡은 규제가 발목 잡아선 안 돼”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28일 “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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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론' 힘 실은 文 대통령 "혁신성장 주체는 민간…경제부총리가 지원 컨트롤타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혁신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선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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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근혜 정부서 추락한 성장률 끌어올려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민심을 받들어 더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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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적폐 청산, 사정이 아닌 혁신하고 경쟁력 높이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적폐 청산과 개혁은 사정(司正)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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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김동호 논설위원 “경제학 족보에도 없다”는 공격을 받은 소득주도 성장은 과연 경제학 어디에도 근거가 없을까. 어딘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 책장에서 경제학 원론을 꺼내들었다. 그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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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동산시장 불안해지면 다주택 보유세 인상 배제 안 해”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의 자리 앞에는 장미꽃이 놓였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