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용직의 바둑 산책] '철녀' 루이 꺾다 … '소녀장사' 최정 시대
한국의 최정 4단(오른쪽)이 3일 중국 쑤저우 궁륭산에서 열린 제5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 대회에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최 4단이 세계대회 첫 정상에 올
-
[바둑] 17세 소녀기사 최정 파워에 중국 최정예 프로들 우수수
‘소녀장사’ 최정(사진) 앞에 중국의 여전사들이 줄줄이 무릎을 꿇었다. 17세 최정 3단의 대활약으로 한국 팀은 황룡사 쌍등배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제3회 황룡사 쌍등배는 일본이
-
53세 이홍열, 박지연 연승행진 막았다
박지연 초단(右)의 4연승을 저지하며 노장의 체면을 살린 이홍열 9단. 53세 이홍열 9단이 겁없는 소녀기사 박지연(16)의 연승행진을 간신히 막아냈다. 19일 벌어진 지지옥션배
-
무서운 초단 왕샹윈, 한·일 꺾고 4연승
1라운드에서는 중국의 무명기사 왕샹윈(王祥云) 초단이 4연승으로 질주했고 한국과 일본은 이 16세 소녀의 강풍 앞에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올해 일본의 여류최강위 우승자
-
[바둑] 루이, 여류바둑계 평정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여류명인' 까지 차지하며 여자바둑계의 천하통일을 달성했다. 芮9단은 1대1로 팽팽한 가운데 26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여류명인전 결승전 최종국
-
이창호 잉창치배 우승
이창호 9단이 우승상금 40만달러의 '잉창치(應昌期)배' 를 거머쥐었다. 이9단은 16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진 잉창치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4국에서 중국의 창하오(常
-
[바둑] 이창호9단 잉창치배서 불계패
우승상금 40만달러의 잉창치(應昌期)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국에서 이창호9단이 중국의 창하오(常昊)9단에게 백으로 1백29수 만에 불계패해 2연승 후 1패를 기록했다. 14일
-
[바둑] 철녀·여전사 누가 더 셀까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은 남성을 격파하고 정상에 오른 유일한 여성이다. 두뇌게임인 바둑에서도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믿어왔는데 芮9단은 사상 최
-
[바둑] 흥창배는 한국여류기사 무대
여성 바둑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의 존재는 이창호9단이 지니는 '무적' 의 이미지보다 강력하다. 중국인인 그녀는 각종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한국기사와
-
[바둑] '철녀' 루이 또한번 고공비행
'철녀'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중국의 동방항공공사배마저 우승, 세계여성바둑계 무적의 고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芮9단은 2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1회 동방항공
-
물고물리는 대혼전 여류棋界 춘추전국
'미완의 대기' 박지은2단(16)과 재기에 나선 이영신2단(22)이 여류명인전의 우승컵을 놓고 쟁패하게 됐다. 지난 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이 대회 패자결승에서 이영신2단은 이지현
-
[흥창배 세계여자바둑] 조혜연 8강 진출
14세의 소녀기사 조혜연2단이 중국과 일본의 강자를 연파하고 세계 8강에 진출, 세계여류바둑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2단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한국기원에서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