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도 1조 적자…정유4사 1분기만에 작년 이익 다 까먹었다
GS칼텍스가 지난 1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7조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고, 영업적자도 1조318억원을 기록했다. 당
-
추락하는 유가에, 미국 원유업체 두번째 파산 신청
미국 원유 시추업체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드릴링이 26일(현지시간) 법원에 파산보호(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달 들어 두 번째 미 석유업체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다. 다이아몬드
-
미국 석유업체 또 파산…마이너스 유가 충격에 줄도산 위기
이달 미국 주요 석유업체 두 곳이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에너지 업계의 줄도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원유 시추업체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드릴링이 26일(현지
-
와! 헉! 롤러코스터 탄 ‘원유개미’…괴리율 폭등에 추락 우려
23일 SK에너지의 울산 원유저장탱크 부유식 지붕이 상단까지 올라와 있다. 저유가와 수요 감소 등으로 국내 정유업계도 원유 저장 공간이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
-
[글로벌 피플] ‘오일 치킨게임’ 푸틴을 무릎 꿇린 35세 석유왕자 MBS
━ 무함마드 빈 살만 무함마드 빈 살만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사상 첫 마이너스 가격을 기록했던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
-
남아도는 기름, 저장소도 없다···18년만에 결국 유가 10달러대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오른쪽)를 만난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역대급 감산 합의에도 국제유가가 배럴 당 20달러가 무너지면서 ‘10달러
-
OPEC 60년···그들이 유가 쥐락펴락 하던 신화가 깨졌다
“OPEC은 신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역사가인 줄리아노 가라비니 로마트레대 교수가 최근 기자와 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는 지난해 『20세기 OPEC의 흥망(The R
-
산유국들 사상 최대 감산 합의…유가전쟁 끝날까
국내 4대 정유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석유제품 판매가 급감하면서 1분기 실적이 역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사진은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11
-
감산 합의에도 ‘암울’…정유 4사 1분기 적자 3조원 찍나
산유국들의 감산합의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원유 증산 경쟁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네프트의 옴스크 정유공장. 로이터 주요 산유국들이 유가 폭
-
러·사우디 간신히 달랬더니···이젠 美석유사가 트럼프 치받다
지난해 2월 11일 촬영된 미국 텍사스 원유 생산 설비.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우디아라비아ㆍ러시아가 촉발한 유가전쟁이 미국 내 석유 내전
-
미국 셰일업계 올 게 왔다, 저유가 못 버틴 업체 첫 파산 신청
미국 셰일업계에서 올해 첫 파산 사례가 나왔다.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 당 20달러 선이 깨질 정도로 급락하자, 빚더미에 짓눌린 셰일업계에서 고름이 터진 셈이다. 11일(현지 시간
-
역대급 저유가 시대라는데···국내 휘발유값은 굼벵이 걸음 왜
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L당 1305원에 판매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384원
-
결국 美셰일업체 첫 파산…월가 '도미노 부도' 공포에 떤다
수평 시추와 수압파쇄 등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셰일 업계는 채굴 원가가 높기 때문에 유가 폭락 국면에선 버티기 어려운 구조다. [AP=연합뉴스] 미국 셰일업계에서 올해 첫 파
-
푸틴의 '검은복수', 셰일업계 직격탄···유가 20달러도 깨졌다
국제유가가 배럴 당 2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자칫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며
-
유가 20달러도 깨졌다···러시아 복수에 美셰일업체 붕괴 우려
국제유가의 배럴 당 20달라 선이 깨지면서 미국 셰일가스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의 배럴 당 20달러 선이 결국 붕괴하면서, 자칫 한 자릿수까지 떨어질
-
[view]사우디 공급과잉에도 원유 증산, 美셰일가스 겨냥했다
유가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먼저 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다. 겉으론 원유 생산을 함께 줄이자는 요구를 거부한 러시아를 겨눴다. 그런데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나라
-
유가 30% 폭락 ‘역 오일쇼크’ 글로벌 복합불황 위기
국제유가가 하루 사이 30% 넘게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역(逆) 오일쇼크’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
코로나보다 무서운 유가 폭락…건설·조선까지 충격 불가피
국제유가가 폭락했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3시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8.51% 하락한 배럴당 29.51달러에 거래되고
-
코로나에 유가 30% 폭락 '역 오일쇼크'···亞증시 '검은 월요일'
국제유가가 하루 사이 30% 넘게 폭락했다. 이렇게 가격이 빠르게 내려간 건 1991년 걸프 전쟁 이후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역(逆) 오일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
비전 코퍼레이션 김교준 대표, “석유화학제품 중국진출 노하우 전화위복의 기회로”
미국에서 시작된 셰일혁명이 ‘미국의 잔치’ 이상의 파장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패권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관련 메이저 기업들의 활
-
주가 뛰고 유가 하락…중동 리스크 진정, 불확실성은 여전
━ [이란 쇼크] 경제 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동상황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
[outlook] 일단 불 끈 중동쇼크…시장은 더 불확실해졌다
미국·이란의 무력충돌 이후 흔들렸던 금융시장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2137까지 떨어졌으나 9일 2186.45로 마감하며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 이전(2일 2175
-
“트럼프의 복수가 시작됐다” 유가 100달러 시대 다시 오나
사아파 민병대원이 피의 복수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이란 짐카란 이슬람사원에 게양하고 있다. [이란 국영TV 캡처]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다. 미국이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