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한은정 ‘동거’ 시작…“김구라 셋방살이 집주인”
배우 한은정(사진)이 방송인 김구라가 동거(?)를 시작한다.설 파일럿 예능인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 따르면 피오(블락비)-홍진영-김신영, 우주소녀-오세득에 이어 마지막
-
김구라, 한은정 집에 셋방살이?…'발칙한 동거' 화제
배우 한은정과 방송인 김구라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 출연한다. 한은정의 실제 집에 김구라가 이사를 가 셋방살이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발칙
-
[나도 한마디] 자녀 부담 덜고 생활도 여유 … 주택연금같은 효자 있을까요
최불암방송인(주택연금 홍보대사)70대를 넘어선 우리 세대는 매우 힘든 시기를 거쳐왔다. 전쟁의 폐허를 경험했고, 급변하는 경제발전을 함께 해왔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지
-
[송호근 칼럼] 구경꾼이 날린 분노의 하이킥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주인(主人)을 박대한 대가는 쓰렸다. 패배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통령은 적이 당황했을 거다. 아님 괘씸한 마음이 들었을지 모른다.
-
[나를 흔든 시 한 줄] 윤호진 연극연출가·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윤호진 연극연출가·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바로 날도 저물어서,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 오는데,나는 어느 목수네 집 헌 삿을 깐,한 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백석
-
웨이터 팁 모아 와인 생산, 실패하고 실패하니 최고 되더라
‘모던 컬트 와인’으로 꼽히는 코스타 브라운의 댄 코스타 최고 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 피노누아르 품종으로 만든 와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코스타 브라운]미국 샌프란시
-
서촌 지킴이 체부동 교회, 예술 벨트 베이스캠프 된다
체부동 교회 매각 위기를 다룬 본지 2월 14일자 1면.서울 경복궁역 2번 출구 앞 금천교 시장. 좁은 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철물점과 고깃집, 호프집 같은 아담한 가게들
-
어려우니 같이 쓴다 '한 지붕 두 가족'
'한 지붕 두 가족.' LA봉제업계에 나타난 새로운 풍속도다. 규모 있는 봉제공장에 작은 봉제업체가 입주해 공생을 도모하는 형태다. 한인타운 소매업계에서 이종 업종 간 시너지 확대
-
신축 빌라, 싸서 매력
서울 마포구 주택가의 신축 빌라 홍보물.“마음에 들면 바로 계약하세요. 요즘 괜찮은 신축 빌라는 돌아서면 계약돼서….” 15일 낮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주택가. 쓰리룸(방 3
-
[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지금 집 사는 게 유리한 이유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집을 사야 할지 아니면 셋집 생활을 계속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자 “혹시 매입기회를 놓쳐
-
[엄상준 칼럼] 이 시대의 힘없는 이들에게 바치는 노래
블루스 가수 김대중. 앨범 ‘씨 없는 수박’을 냈다. ‘홍대의 싸이’로 불린다. [뉴시스] 지난 주 본가에 계신 아버지께서 SNS로 한 장의 사진을 보내셨다. 문패였다. 유년시절
-
[WITH 樂] 김대중의 ‘300/30’…함께 소리쳐 부르는 우리시대 이야기
블루스 가수 김대중. 앨범 `씨 없는 수박`을 냈다. `홍대의 싸이`로 불린다. [뉴시스] 지난 주 본가에 계신 아버지께서 SNS로 한 장의 사진을 보내셨다. 문패였다. 유년시절의
-
산전수전 다 겪은 이선구 감독, 거침없는 어록 만발
[사진 중앙포토]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는 5위에 처져 있다. 팀 상황이 어렵지만 이선구(63) GS칼텍스 감독의 거침없는 어록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이
-
국세청 31년 보금자리 … 굿바이, 수송동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83년8월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104번지 옛 합동통신 빌딩에 현판 하나가 새로 붙었다. ‘국세청’이었다. 66년 개청 이후 이미
-
퇴거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스스로 목숨 끊어
세 들어 살던 집이 매각돼 퇴거를 앞둔 독거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 1층에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최모(68)씨가 지난 29일
-
임차인은 진정 경제적 약자인가
[박승국기자] 얼마 전 칠순을 훌쩍 넘었을 것 같은 노인 한 분이 사무실을 찾아왔다. 주택임대관리를 위탁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어서 찾
-
우리집 관할 구청은 어디? 헤매는 청주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됐지만 아직 청주우체국에는 예전 주소가 적혀있는 우편물이 수북이 쌓여있다.강성관(37·청주시 사천동)씨는 지난 3일 시험관 아기를 갖기 위해 옛
-
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제는 현충일이었다. 6·
-
“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
한인·히스패닉 교회 '아름다운 통합'
인종과 문화는 다르지만 교회 안에서는 얼마든지 한 몸이 될 수 있다. 오는 14일 한인 회중들로 구성된 쉴만한 물가 교회가 히스패닉 교회인 생명의 길(camino de vida)
-
[J Report] '어둠의 실적' 석탄공사 다시 묻는 존재의 이유
[중앙포토] 18일 발표된 201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기관 모두 ‘꼴찌(E등급)’를 기록한 대한석탄공사. 지난해 1910억원 매출에 9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내집 마련 꼭 필요친 않아" 27% 금융위기가 주택 인식도 바꿔
한국인에게 인생의 가장 큰 목표가 ‘내 집 장만’이던 시절이 있었다. ‘내 집’이 있으면 셋방살이의 설움을 겪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집값이 뛰어올라 ‘일석이조
-
'한인 모자왕' 조병태씨 성공 스토리
'모자왕' 조병태. 모자 하나로 사업을 시작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강소기업으로 일군 소네트그룹 회장. '플렉스핏'이란 모자로 국제특허를 획득하며 세계 모자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
동대문 버금가는 원단 상가 서문시장 2지구가 돌아왔다
17일 준공된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상가 모습.17일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2지구 상가. 시장 중앙에 4층짜리 대형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 안에서는 전기 배선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