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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경제, 사회주의화해도 되나
남윤호 도쿄 총국장 “이거 계속하면 사회주의로 가는 거 아닙니까.” 2009년 4월 9일 일본 참의원 재정금융위에서 다이몬 미키시(大門實紀史) 의원이 일본은행 총재에게 던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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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오뚝이 최혜용 “유소연, LPGA서 만나자”
최혜용은 열여덟 살에 KLPGA 투어에서 2승을 했다. 이후 10년 동안 우승을 못하다가 올해 들어 다시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혜용은 내년에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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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의 아버지 장샤오룽, 골프에서도 일 내다!
장샤오룽(张小龙)은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텐센트의 부총재다.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챗을 개발한 전설적인 인물. 그런 그가 IT 업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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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나인브릿지 18번 홀의 숙제 … 스릴을 더하라
4라운드 9번 홀에서 두번째 샷을 하는 켑카. 300야드 오르막에서 켑카는 온그린을 시켰다. [뉴시스] 21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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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죽 우승 벨트 주던 ‘디 오픈’ … 올해 상금은 21억원
몰리나리가 제147회 디 오픈에서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제147회 디 오픈 챔피언십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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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골프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얕보는 카누스티 골프장
디 오픈 3라운드가 열린 22일 카누스티 골프장 18번홀 러프에서 샷을 하는 타이거 우즈. [UPI=연합뉴스] 23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제147회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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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최윤수, KPGA 최고령 출전 기록..."올해 대회가 마지막"
최윤수. [KPGA 민수용] 최윤수(70)가 KPGA 코리언 투어의 최고령 대회 참가기록을 경신했다. 1948년생인 원로 골퍼 최윤수는 28일 경남 양산 A1골프클럽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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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타고 해발 1370m, 반지의 제왕 무대서 ‘인생 티샷’
━ 골프여행 핫스팟으로 뜬 뉴질랜드 오버 더 톱 골프장의 티잉그라운드. 와카티푸 호수 오른쪽 끝 작은 반도에 퀸스타운 골프 코스가 있다. [프리랜서 이홍순] 헬리콥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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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백악관에 초대할 것"
[오후 2시 45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명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AP=연합] 오후 2시 39분(한국시간) 서명식장 문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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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악천후’로 돕는다
쇼트게임 때문에 시즌 초반 부진했던 박성현은 텍사스 클래식 최종 2라운드 4번 홀에서 칩인 이글, 18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 지난해 8월 캐나다오픈 이후 9개월만에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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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멜라니아 … 트럼프와 각방 쓰고 휴일에도 따로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부부(오른쪽)가 백악관 건물 앞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살짝 거리를 두고 걷는 도널드 트럼프 부부와는 대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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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쓰고, 밥 같이 안 먹고…트럼프·멜라니아가 사는 법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10일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을 산책하는 모습.[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아침 8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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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마스터스
지난 6일 1라운드 15번홀에서 13타를 기록한 뒤 고개를 숙인 지난해 챔피언 가르시아(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1996년 개봉한 골프 영화 ‘틴컵’은 뜨내기 레슨프로가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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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수를 어리석다고 말하는가
━ [책 속으로] 출간 65년 만에 한국어로 나온 ‘보수주의의 고전’ 보수의 정신 보수의 정신 러셀 커크 지음 이재학 옮김 지식노마드 석기시대에도 보수와 진보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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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홈런’ 골프공 … 반발력 축소 검토에 업계 웅성웅성
━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PGA 투어의 대표적 장타자인 로이 매킬로이가 지난해 8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우 골프클럽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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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스포츠 위기…"80년후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잠길 수도"
지구 온난화로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스코틀랜드 스키 업계가 50년 내 붕괴할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메일온라인 캡처] 2018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는 너무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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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도 '수퍼보울·평창올림픽' 특수
한인업소들의 2월 '스포츠 마케팅'이 활발하다. 연중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보울이 4일(일) 열리는데 평창겨울올림픽도 개막되기 때문이다. 우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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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헷갈리는 한국 베스트 골프장
━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 헷갈리는 ‘한국 베스트 골프장’ 한국 최고 골프코스로 꼽히는 클럽 나인브릿지. [사진 각 골프장] 강원 춘천에 있는 휘슬링락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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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서 골프, 홀 크기 냉면 그릇만 하고 가끔 북극곰 출현
[중앙포토] 세상이 얼어붙고 눈이 쏟아져도 골프는 한다. 엄동설한에도 세계 곳곳에서 스노(snow) 골프 혹은 아이스(ice) 골프가 열린다. 러시아 바이칼 호에서, 북극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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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주말 골프 인사이드] 우즈·박성현 파4홀 1온 장타쇼 보기 힘들어지겠네
━ 골프공 탄성 줄이겠다는데 타이거 우즈는 골프공의 거리를 덜 나가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골프 규제기관들은 선수들만 거리가 덜 나가는 공을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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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왕자님? 전세계 신데렐라 스토리 10
영국의 왕위계승서열 5위인 해리 왕자와 배우 메간 마크리의 약혼과 내년 봄 결혼이 발표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왕자와 평민여성의 결혼이다. 과거 왕족의 결혼은 다른 나라 왕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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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박성현 “가문의 영광” … 유럽에도 골프 명가 ‘PARK’
올해 LPGA투어에 입성한 박성현은 데뷔 첫 해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박성현(24)은 7일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자 “가문의 영광”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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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베스트 18홀을 모아본다면] 골프 전설들이 은퇴 사진 찍은 그곳
英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18번 홀 스윌컨 다리 ... 아일랜드 올드헤드 4번 홀 양 옆은 낭떠러지 톰 왓슨이 세인트 앤드루스를 상징하는 스윌컨 다리 위에서 모자를 벗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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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북아일랜드서 본 한반도 위기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런던데리. 아일랜드 사람들은 데리라고 부른다. 런던데리에서 남서쪽으로 15㎞쯤 가면 국경 마을 코시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