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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 탈원전’ 한국, 영국·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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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SNS 욕먹는 정용진 그냥 '일베'…오너 아니면 해고"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방송인 김어준씨가 최근 SNS에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 문구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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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에…정용진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달아 쓴 “미안하다 고맙다” 표현이 연일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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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이번엔 죽은 반려견 사진 올린뒤 "미안하다 고맙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논란을 빚고 있는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표현을 또 인스타그램에 사용했다. 7일 정 부회장은 강아지 위에 흰 종이를 덮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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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클럽하우스’의 낭독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서울에 사는 친구가 소셜미디어 앱 ‘클럽하우스’의 초대권을 보내줬다. 라디오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것과 비슷한데, 방 안에서 발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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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살생 멈춰라” 죽비소리…5시간 오체투지 나선 스님
지난 3월 12일 지몽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구성원들이 미얀마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미얀마의 비폭력 평화시위를 지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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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 이승만·박정희 이어 6·25 영웅 묘역까지 찾아 참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3일, 당선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린 민심을 잘 수용해 민주당을 변화·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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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 첫날, 김어준 두고 "허위 보도는 통제 필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3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4ㆍ7 재ㆍ보궐선거를 통해 매서운 회초리를 내린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을 변화ㆍ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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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 만든 이 남자, 지금은 가슴에 달지 않는 이유
한때 많은 이들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라왔던 이미지, 노란 리본. 매년 4월이면 떠오르는 세월호 참사의 상징이다. 2014년 참사 당시 실종자들을 향해 '돌아오라'는 간절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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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잊지 마세요…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
경기도청 국기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 경기도 경기도청은 지난 1일부터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와 함께 노란색 깃발을 걸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힌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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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판사 초유의 탄핵소추안 가결…찬성 179 반대 102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헌정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소추다. 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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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여당, 새로운 적 발명했다···대깨문 달래려 법관탄핵"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 기소당한 직후 최강욱 의원은 보복을 다짐했다. 하지만 법원은 위조 인턴증명으로 입시업무를 방해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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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성근 탄핵 추진에 대법원 "탄핵은 국회·헌재 권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10월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뒤 퇴장하고 있다. 대법원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정치권 탄핵 추진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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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쓰레기"…판결 마음에 안든다고 사법개혁 꺼내든 여권
그간 사법부에 분노한 건 야권이었다.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법원장을 거명하며 ‘(정권의) 내 편 무죄, 네 편 유죄’라고 비판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거여(巨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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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라스특검' 촉구…주호영 "오만방자 민주, 국민 졸로 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여야가 합의 가능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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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험=오픈북, 부당청탁=미담" 수구세력 與 해괴한 언어
━ 민주당의 사회 방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언어가 혼란스럽다. 마치 바벨의 도시에 사는 느낌이다. 민주당의 언어가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조국 사태 이후 부쩍 심해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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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불태웠다"는 문구에 충돌…대북 규탄결의안 무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가운데)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원내대표, 오른쪽은 이종배 정책위의장. 뒤로는 북한의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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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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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부부와 그들의 친구 "셋이서 집 짓고 함께 삽니다만"
한국의 집값은 연일 최고가 기록 갱신 중이다. 젊은 세대의 신조어 '영끌(집을 사려면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할만큼 대출을 받아야 한다)'에는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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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크게 세번 뜨악했다"···진중권, 與저격수 돌변한 이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보 논객에서 여권의 저격수가 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한 3가지 계기를 밝혔다. 최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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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필요할 땐 ‘성수당'으로 와요...화장지, 부채 파는 신개념 점집
지난 17일 ‘핫 플레이스’가 넘쳐나는 성수동 서울숲길에 수상한 기운의 가게 하나가 문을 열었다. 트렌디한 맛집 거리로 유명한 성수동 서울숲길에 약 2주간 팝업 점집 '성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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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이면 다인가?…양육 소홀 ‘나쁜 부모’ 상속 요구해 공분
━ 21대 국회 재발의 ‘구하라법’ “양육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억울한 국민이 나오고, 당연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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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라도 함께 해야 공포도 이겨내요”
“공포를 혼자 이겨내는 건 힘들잖아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일을 하려고 용기를 냈죠.” 한국 패션계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는 코로나19가 한국을 덮친 1월부터 특별한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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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유경준 “미베인은 틀렸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유경준은 박근혜 정부의 통계청장을 지냈다. 청와대가 원하는 통계 ‘마사지’를 안 해 눈 밖에 나기도 했다.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탄핵 국면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