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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대연정, 박근혜 용서하자는 말 아냐"
[사진 안희정 충남지사 페이스북]안희정 충남지사가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대연정 발언에 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안 지사는 "노무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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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희정의 대연정론에 "찬성 못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3일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장한 '대연정'에 대해 "찬성하기 어렵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문 전 대표는 4차산업혁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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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어 문재인도…스타트업의 요람 '팹랩' 방문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팹랩(FABLAB)'을 방문한다.팹랩은 '제작(Fabrication)'과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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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무엇을 입느냐? 어떻게 입느냐!···패션 끝판왕, 스타일리스트
| 쇼부터 디자인 협업, 전시 기획까지··· 패션의 처음과 끝에 스타일리스트가 있다‘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이 디자이너다. 가장 근본적인 일, 옷을 짓는 창작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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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헌 집이 ‘헌’ 새 집이 됐다…새로운 ‘낡음’을 만나다
| 역사에 현대 감각 더한 재생건축 성수동 카페 어니언. 1970년대 지어진 후 얼마 전까지 금속 부품 공장이었던 건물이 카페로 변신했다. 낡은 건물 외관은 그대로 노출시키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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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프라다 가방 빌려드려요, 패션도 공유경제
“입을 게 없다”는 한국 직장여성들 옷장은 늘 옷으로 꽉 차 있다. 회사원 정혜윤(30)씨는 화이트 셔츠만 여섯 벌이나 된다. 막상 꺼내 입자면 뭔가 유행에 뒤처진 듯해 내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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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 “서울은 걷는 길 4겹, 연결 땐 세계 유일무이 도시”
건축가 승효상이 ‘빈자의 미학’을 선언한 지 20여년이 지났다. 그는 “족쇄가 되기도 했지만 타협하지 않았다. 더 강한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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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보증금/월세 표시가 상호로
세운상가 내에는 ‘800/40’ ‘300/20’ ‘200/20’ 같은 독특한 이름의 전시장과 판매공간, 서점 등이 들어서 있다. 숫자의 의미는 보증금/월세다. 200/20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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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미사일도 만든다던 세운상가, 이젠 문화공작소
세운상가는 최근 창작자들의 새로운 아지트가 되고 있다. 사진은 그곳에서 열렸던 크고 작은 전시들. ① 세운전자정원. [사진 서울문화재단]낡은 건물, 후미진 골목, 불법 복제된 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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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이걸 왜 만들까’ 고민하며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여가요
순풍에 돛 단 듯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던 영 메이커 도전자들에게 뜻하지 않은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왜 만들어?”라는 멘토 선생님의 기습 질문이었죠. ‘어떻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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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속 ‘스타일 스팟’
저자: 오선희 출판사: 중앙m&b 가격: 1만4000원 라이프스타일은 삶의 전반적인 생활방식을 말한다. 의도하지 않아도 삶의 모든 면면에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이 자연스레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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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전자제품, 세운상가서 고쳐드립니다
전축을 고치고 있는 이승근씨. [사진 서울시]지난해 12월 이승철(38·조계종 직원)씨는 인터넷에서 ‘수리수리얍’ 프로젝트 공고를 봤다. 이씨 집 서재엔 7년째 장식용 신세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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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있는 지도] 노가리·돼지갈비 굽는 냄새 자욱한 오래된 철공소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한 주가 맛있어지는 맛있는 지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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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로렌조"
건축은 '빛과 벽돌이 짓는 시'라고 말한 한국 현대 건축의 아버지, 故김수근(1931-1986). 그는 건축에도 개념이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제일 처음 설파한 인물입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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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내몰림의 대안으로 ‘열정의 섬’ 만들어 내다
용산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낡고 오래된 공장지대를 새로운 상권으로 바꿔놓은 ‘열정도’ 골목. 젊은 장사꾼들이 주도하고 있다. 2일 해가 지기 시작한 열정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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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밀링머신…제조업 혁신기지 된 용산·세운상가
용산전자상가의 ‘디지털 대장간’에서 청년 교육 담당 직원들이 장비를 가동해 보고 있다. 이 곳에는 30여 종의 시제품 제작용 설비가 있다. [뉴시스]“이것은 레고 블록들을 분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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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운동을 창조경제 동력으로”…창작공간 늘어나
국내 ‘메이커 운동’은 최근 2~3년 사이 전국에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창작 공간)’가 생기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 분야에선 우주인 출신 고산씨가 설립한 타이드인스티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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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스마트워치·전기차…누구나 생산자 될 수 있다
오픈 소스(open source)=소프트웨어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코드(source code) 중 인터넷 등에 무상으로 공개된 것을 뜻하는 말. 누구든 수정·재배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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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액션 영화 찍은 13곳, 데이트 장소로 콕 찍어요
l 서울의 액션 영화 촬영지 서울은 액션 영화를 위한 거대한 무대다. 히어로들이 도시를 휘젓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돌연변이 괴물이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든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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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지형·길 그대로 살려 변화무쌍한 건축 만들 것”
서울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다. 주변은 대부분 재개발이 됐지만 이 마을만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골목길을 중심으로 다닥다닥 붙어 지어진 집들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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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봉황당 골목과 백사 프로젝트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떠났던 새들이 둥지에서 다시 만나듯 고향과 가족의 푸근한 품 속에서 위안과 휴식을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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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전차, 버스 안내원…서울 옛 모습 9만8900개 보러 오세요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 1899년부터 70년간 도심의 주요 교통 수단이었다. [사진 서울시]폐쇄된 서울역고가의 완공 때 모습, 종로 세운상가의 개장 풍경, ‘오라이’를 외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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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빵빵, 떨이요~ 소리 수집가 전광표…건축에 깃든 추억을 찾아, 시간여행 안내자 조한
전광표씨가 광화문 앞에서 서울의 소리를 채집하고 있다. 전씨는 “지역마다 다양한 고유의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사진 김현동 기자]‘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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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