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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장기 생산시대 성큼 … 국내팀, 줄기세포로 소장 유사조직 만들었다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로 만든 작은 창자 오가노이드.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내 연구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소장(小腸)과 유사한 조직을 만드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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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장기 생산도 멀지 않다'-줄기세포로 인간 장기 유사조직 만드는 데 세계 최초 성공
인간의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체외성숙화 기법으로 배양해 만든 소장 오가노이드의 확대 사진.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내 연구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소장(小腸)과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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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침 맞으러 몰려오는 외국인 환자들... 의료 한류 꽃핀다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주환수 원장이 체첸에서 온 투르팔로바 아이마니에게 침을 놔주고 있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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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침 맞으러 몰려오는 외국인 환자들 … 의료 한류 꽃핀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주환수 원장이 체첸에서 온 투르팔로바 아이마니에게 침을 놔주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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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이노베이션] 혁신 신약 연구개발 글로벌 경쟁력 탄탄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제약·바이오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미 해외에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신약개발에 활용해 신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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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10명 중 1명 5년 내 암 발생”…국내 연구팀 최초 규명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1명은 5년 내에 각종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이식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을 구체적으로 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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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치료 기간 짧을 수록 신장 이식 수술 뒤 생존율↑, 거부반응↓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췌장이식외과 한덕종 교수가(왼쪽 두번째) 5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손 모(46세) 씨는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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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장기이식용 '의료용 돼지' 실용화 위해 미국과 협력
신경퇴행성질환(알츠하이머) 연구용 돼지 [농진청 제공=연합뉴스] 장기이식용 등 의료용 돼지 실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최고 권위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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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유전자 보유' 돼지 제누피그 복제 기술 특허 취득
치매에 걸린 복제 흑돼지 제누피그. [사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사람과 비슷한 치매 증상을 지닌 치매 복제 흑돼지 ‘제누피그’ 생산 기술이 국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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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국 열등생 폴김을 스탠퍼드대 부학장으로 만든 '코칭'의 힘
성인이 된 지금도 학창 시절 혼나고 맞고 창피당하는 악몽에 시달린다고 고백하는 열등생이었던 폴김. 한국에서 학교에 다닌 12년 동안 매일 두려움에 떨었던 그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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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일군 에너지 일꾼, 아낌없이 나눠주고 떠납니다”
━ ‘안락사’ 앞둔 고리원전 1호기의 독백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부산 기장군)가 오는 19일 0시를 기해 40년 만에 가동 중단된다. 가동 초기 ‘한강의 기적’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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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뇌과학 연구는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소년중앙]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이도헌 교수를 인터뷰하고 있는 민수경(세종시 도담초 6) 김상원(경기도 내정중 1) 학생기자. ━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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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이란 … 5년 전 ‘간 나눈’ 161세 잉꼬부부의 사랑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 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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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6세에 남편에 간기증.. 56년 해로 닭살부부 사랑법
18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구내식당. 아내 정민소(81)씨가 고기 볶음 반찬을 국에 헹궈서 남편 백지용(80)씨의 수저에 얹어준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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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원숭이 400마리, 사람 위해 불치병과 싸우는 이곳
대학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대형 도넛 모양의 자기공명영상장치(MRI) 테이블에 키 70㎝가량의 게잡이 원숭이가 누워 있다. 유리벽 바깥 모니터에는 이 원숭이의 측·전면 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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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 39조 마리 미생물은 유익한 물질 만드는 ‘제2 장기’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간과 미생물의 공생 대장에서 비타민 K2 등을 생산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대장균. 일부 변종은 식중독을 일으킨다. 막대 모양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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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첨단의료의 현장] 일본 iPS세포(만능 줄기세포) 이식 실용화 단계 돌입
세계 최초로 iPS세포로 만든 망막 이식 수술 성공... 의료·과학계 ‘제4의 혁명’ 평가 iPS세포 연구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학 교수.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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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이 기다리는 팔 이식, 기증자 찾기 수월해질까
국내에서 손·팔의 이식이 필요한 환자(상지 절단 장애 1·2급)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0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들에게 손·팔을 기증하는 절차가 명확하지 않았다. 주로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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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약기업] 혈액제제·독감백신 선두 고수 혈우병·간염 신약 개발도 박차
녹십자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 부지에 위치한 녹십자R&D 센터 전경.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녹십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올해를 기점으로 현재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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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특집] 건국대, 바이오헬스·신약개발 등 미래 학문 선도… '아바타 돼지'로 난치성 질환 연구도
2017 대학특집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줄기세포?재생공학을 다루는 학부과정 단일 전공학과다. 사진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도정태 교수(오른쪽 둘째)와 학생들. [사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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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팔·다리 이식은 불법, 감옥에 갈지도 허허…"
━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 대구 W병원 우상현 원장 지난 3일 대구시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술 결과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우상현 대구 W병원장. [사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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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이식' 성공으로 국내 장기이식 새 역사 열렸다…"현실 맞춘 법 개선 필요"
3일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결과 보고회`에서 수술에 참여한 대구 W병원 우상현 병원장(왼쪽 세 번째) 등 의료진과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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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국내 처음으로 ‘팔 이식’ 수술 시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대구에서 팔 이식 수술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2일 이날 오후 7시쯤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이 영남대병원 수술실에서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진행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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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기이식 바로잡기, 한국 의사들도 동참
[정심교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중국의 장기 이식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세계 의학계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사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