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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시인인데 문학관 없어"...'진달래꽃' 발표 100년 맞아 '소월협회' 출범
김소월 모습. 사진 국제소월협회 설립준비위원회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인 김소월의 작품과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소월협회’(이하 협회)가 부산에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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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 알아듣던 워킹맘…美 공인회계사에서 서예가 된 사연 [추기자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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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철학 향연’ 2020 한국철학자연합대회 서울시립대서 열려
국내외 한국인 철학자들의 철학 향연인 “2020 한국철학자연합대회(2020 UCCP)”가 한국철학회(회장 이중원,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관으로, 10월 23일(금)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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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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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남북 어린이 언어 이질성 극복은 통일 후 유대감 형성 밑거름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 남북한의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단절됐던 남북의 언어를 통합·융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70년간 초등학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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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 서재 그림에 미국 미술계 ‘깜짝’
━ “한국 민화의 세계화” 평가 받은 책거리 순회전 1년 책거리, 종이에 채색, 8폭 병풍(전체 100x320cm) 부분, 성옥기념관 소장, 사진 현대화랑 홍경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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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문학에 따뜻한 시선을
━ Outlook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러스(LA)까지, 시퍼렇게 출렁거리는 태평양의 바닷길이 이수(里數)로는 8만이다. 그 먼 길 너머, 강보에서부터 익힌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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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경영을 말하다(3)] 제약회사 영업맨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강덕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명품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중견 제약회사다. 지난 3월24일 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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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혜초가 연 길, 한류의 바다로 이어지다
“1300년 전 혜초 스님이 갔던 길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류 인기는 바닷길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높아 어깨가 으쓱할 정도였죠.” ① 해양 실크로드 탐험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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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북방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 사절단이 한국 오는 까닭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조립 라인. [Photoshot/Vostock-Photo] 오는 11월 말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공식 사절단이 서울을 방문한다.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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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나만 남은 세상, 상상이 되나요
‘세계 문자 인포그래픽’에 출품한 한국 작가 이푸로니의 ‘주술적 문자’. [사진 세계문자심포지아]‘100년 뒤 우리 후손은 선조의 기록을 어떤 언어로 읽게 될까?’ 이 질문에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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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여정성 서울대 교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학회장 취임 外
◆여정성(54)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지난달 국립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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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병합 무효" 한·일 지식인 다시 뭉쳤다
2010년 5월 한국의 김영호 전 유한대 총장과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일본의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 등 양국의 지식인 10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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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버대, 단기간에 자격증·학위 따려는 직장인에게 인기
박완신 총장 세계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년제 사이버대학이다. 2년 과정이어서 압축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해, 직장에서 근무하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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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회 外
◆학술회=고유환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은 22일 오후 2시 교내 사회과학관 행정대학원 첨단강의실에서 ‘북한의 후계체제 구축과 이명박 정부 후반기 대북·통일정책 전망’이란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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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회 外
◆학술회 ▶김인철 한국정책학회장, 정윤수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 최병일 한국자치행정학회장은 18~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사회공학으로서의 정책학’이란 주제로 공동 하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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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이장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서울대 총장)은 22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그린 잡(Green Jobs)을 잡아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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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건국 60주년과 신한일시대의 전개’ 기조연설
◇행사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전 노동부 장관)는 30일~7월 4일 일본 도쿄 그랜드 퍼시픽호텔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민족포럼에서 ‘건국 60주년과 신한일시대의 전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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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은 중국민족" 한민족 조상까지 왜곡
광개토대왕 환도산성에서 내려다본 지안(集安)의 통구. 고구려 고분군. 요즘 한국 TV에선 고구려 드라마가 뜨고 있다. 그 덕에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의 주인공들이 이순신 장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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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연구소 사장, 하버드대 교수 … 한민족 '과학 두뇌' 한자리에 모인다
해외 동포 과학기술자 300여 명을 포함한 국내외 과학기술인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6 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을 비롯한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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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 ▶고건.권태준.홍기삼 에코포럼 공동대표는 16일 오후 3시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성극제 한국협상학회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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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문창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일본신문협회와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일 언론사 편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관계 재정비 방향과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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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가 통일보다 중요"
▶ 동북아 질서의 재편과 한민족의 선택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의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 변선구 기자 북핵 문제가 당장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세계의 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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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단군 후예가 곰 보신관광이라니
5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포유류 학술회의가 이웃나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렸다.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5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