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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얼룩진 대회
전국체육대회가 이래도 좋은가. 성화의 불길아래 각종사고로 얼룩진 제55회 전국체육대회는 현행 제도의 모순 점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체전자체의 체질개선을 불가피하게 했다. 실제로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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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과 투지로 맞설 대접전
올해 들어 축구의 두번째 연·고전이 13일(토) 하오4시40분 효창구장에서 벌어진다. 제28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경기로 거행되는 이 연·고전은 A조 예선의 최종경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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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비자 파워|동양인에 대한 공포|본사 박중희 특파원 한국 기자로서 첫 체류기
『소련에도 소비자 「파워」가…』 운운은 언젠가 서울의 어느 신문에서 본 소련 얘기 기사의 표제다. 정말 소련에서도 소비자라는 것이 하나의 집단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또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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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거짓말 고치기|미 소아전문의 「스포크」박사의 지도방침
사물에 관한 이해력과 호기심이 싹트는 3, 4세가 되면 어린이들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어린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곤경을 벗어나기위해 거짓말을 할때가 있지만 그렇지 않고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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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경·평 축구 전(12)|최일
24일의 2차 전은 김광신 주심, 이석한·박선덕 선심이 보는 가운데 이날 낮 4시부터 거행됐다. 평양의 10월말 일기는 무척 찼다. 비가 온 뒤의 날씨는 더욱 찼고 바람마저 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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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주자…후보들 24시간
8대 국회를 향한 입후보자의 길은 여야를 막론하고 고달프고 분주하다. 새벽부터 찾아오는 유권자들의 성화로 눈을 떠 선거전략의 일일점검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후보자들의 일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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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1)
경화(26세) 회사 전무의 비서. 지원(26세) 경화의 친구로서 같은 회사 평사원 상현(32세) 같은 회사 기획실장. 창빈(28세) 같은 회사 기획실 평사원. 깊은 가을. 초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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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이 부른 이당 기류|공화당의 입장 한솔의 심경
공화당은 겸직 의원 파동의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모두 기정 사실로 정리하고 적당한 냉각기를 거쳐 앞으로의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방향으로 전략을 다시 짰다. 1일 열렸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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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지구 일부재선거
7월25일 대법원이 벌교읍에 한한 일부 선거무효판결을 내린 전남 보성지구의 일부재선거는 8월14일의 투표일을 앞두고 열띤 선거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선거에 있어서 공화당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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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치자금
정치자금과 정치활동은 함수관계에 있다.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정치자금 일반 금전, 유가증권, 토지 등 물건이 넉넉할수록 정치활동의 무대인 원내 활동이나 정당의 움직임은 활발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