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행 조사뒤 월북까지 한달···경찰은 전화 한통도 안했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은 지난달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사진은 김씨의 주민등록 발
-
[월간중앙] 여권의 ‘내로남불’로 얼룩진 박원순 퇴장
민주당,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친분 앞세워 피해자 2차 가해 초래 측근에 둘러싸인 제왕적 권력이 안희정·오거돈·박원순 사태의 불씨 7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
-
"박원순 속옷 챙기기, 낮잠 깨우기…꼭 여비서가 해야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사진 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
[서소문 포럼] 비서실에서 멈춘 성폭력 매뉴얼
김원배 사회디렉터 인권변호사 출신의 시민운동가로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2011년 10
-
"박원순 그럴 분 아니다" 비서실 전출 막은 서울시 대응 논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피해여성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앞줄 오른쪽 둘째)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연 `서울시장에
-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어차피 그놈이 제 얼굴, 집 주소 다 알고 있잖아
-
[밀실]n번방 피해자 "선물 보낼 주소 달라더니···지옥 시작됐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어차피 그놈이 제 얼굴, 집 주소 다 알고 있잖아
-
5살 남자아이 성폭력 의혹, 부모에게 조사 결과 통보 뒤 종결
성남 어린이집 아동 간 성 관련 사고 국민청원에 24만 여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지난해 말 경기도 성남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 간 성 관련 사고
-
n번방 수사에도 '지인능욕' 피해자는 아직 고통 속에 있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뉴스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트위터·텀블러에서 '지인능욕'을 검색하면 "(피해 대상을) 능욕해주실 분 찾는다" "지인## 해드린다
-
검찰, 조주빈 첫 소환조사…담당 검사는 초대 양성평등담당관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기소 전이라도 사건 수사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 이른
-
윤지오 받은 신변보호…'김건모 성폭행' 주장 女도 가능할까
가수 김건모 [일간스포츠] 가수 김건모(51)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요청자의 상태와 위협 등을 고려해 조치를
-
어른 빰치는 보복폭행·동영상 유포… 잇따른 학교폭력에 교육당국 '당혹'
대전 유성구 A중학교에 다니는 B군(14)의 부모는 지난 15일 아들 또래 중학생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1년간 자신의 아들을 지속해서 폭행했다는 이유에서다. 가해 학
-
20만 서명 靑국민청원 40% ‘젠더 이슈’…“여성 폭력·안전 등 현안”
지난해 8월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4차 집회. 김정연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20만 명을 넘겨 정부 답변을 끌어낸 청원 10개 중 4개는
-
'인면수심' 계부·친모 철저히 조사하라…의붓딸 살해 '친모 공범' 쟁점
광주 동부경찰서는 중학생인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계부의 폭력 성향을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친모(왼쪽)와 전날 현장검증에
-
인권위 ‘의붓아버지 딸 살해 사건’관련, 경찰 상대 조사한다
“의붓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여중생이 신고 18일 만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직권조사에 나선다. 인권위는 ‘의붓아버지 딸 살해
-
에디킴 노래 '너 사용법' 원래 제목은 '여자 사용법'
가수 에디킴. [일간스포츠] 가수 에디킴(29·김정환)도 정준영(30)과 승리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
-
3차례 성추행 신고에도…피해자-피의자 분리 안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성추행 신고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한 공간에서 일하게 하며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30일 SBS는 보도했다. [사진 SBS방송 캡처] 커피전문점 스타벅
-
"다낭 봉사활동 중 성추행 왜 외면하나" 서울대에 연이어 붙는 성추행 대자보
지난 8일 서울대학교에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왜 성추행을 외면하나’라는 제목의 기명 대자보가 붙었다. 현재 대자보는 떼진 상태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대학교에는 ‘글로
-
경찰 인사 “미투 대책 애썼는데 승진 누락…승진제도 문제있다”
경찰 로고 경찰청 소속 한 총경이 "경찰 승진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송무빈 전 서울경찰청 경비부장(당시 경무관) 이후 두 번째 사례다
-
'스쿨미투' 대책에도…교사 성 비위 여전?
학교 성추행 [연합뉴스TV] 교사들의 성(性) 비위로 '스쿨 미투'가 발생하자 교육 당국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하라 교육부”…교사 겨냥한 학생 미투 봇물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스쿨 미투'] ‘정부와 청소년 관련 세 부처는 학생들의 SOS에 응답하라’.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내 성희롱·성차별 실태를 고발
-
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
-
외출하기 두렵다는 몰카 피해자에게 "밖에 나갈 일 있으세요?" 물은 경찰
몰카 일러스트. [뉴스1] 지난 25일 서울에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여성 최모(26)씨는 몸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했다. 오전 1시에 경찰이 찾아온 것이다. 경찰은 8초짜리
-
靑, ‘무고죄 특별법 제정’ 청원 답변…“악의적 사범 엄중 처벌 노력”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가 “악의적 무고사범이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더욱 면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청와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