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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푸틴도 눈치 본다…세계 선거판 흔든 '맘 파워' 위력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엄마 파워'가 부상하고 있다. 진보·보수 성향의 엄마들 모임이 각각 회원 수십만명의 단체로 조직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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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요셉…동성부부 표현 아기예수 장식에 이탈리아 발칵
이탈리아에서 동성 부부를 염두에 둔 이색적인 성탄 장식물이 등장에 논란이 일고 있다. 아기 예수의 탄생 모습을 형상한 조형물에는 아기 예수 곁을 성모 마리아와 또 다른 여성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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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인터뷰 |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법, 지식인 홍세화에게 묻다
“불평등의 대물림에 있어서는 조국과 한동훈은 하나다” ■“정치의 팬덤화·종교화에 기대는 민주당 586, 무능한 新기득권으로 고착화” ■“尹 대통령에게 ‘정치는 전쟁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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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인 찍힌 교수님, 난방 못 올리는 사장님, 사망자 배웅하는 간호사 … 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
━ SPECIAL REPORT 2020년 1월 20일-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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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갑작스런 커밍아웃…‘성소수자 부모’가 사는 세상은
캐나다 토론토 퀴어 축제에 아들 예준과 함께 참여한 비비안은 ‘나의 게이 아들을 사랑한다(I LOVE MY GAY SON)’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다큐에 당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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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라고 때릴 수 있는 세상? 부모라도 싸워야죠" 투사 된 엄마들
변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가는 길'(17일 개봉)은 항공승무원 비비안(왼쪽)과 소방공무원 나비가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여가는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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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최연소 女총리 뭐 중한가" 일·사랑 모두 잡은 서른넷 인생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지난 2월 21일 유로존 국가수반 특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말 핀란드 총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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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추석에 처남-매부가 같이 오더라”…성매매 집결지의 명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옐로하우스 비가(悲歌·elegy)’에서 대구 자갈마당과 전주 선미촌을 돌아보는 사이 추석이 왔다. 옐로하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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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 권리를 지키는 일, 세상을 바꾸는 일‧‧‧아동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소중 친구 여러분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읽고 싶은 책을 봤나요? 다른 친구와 비교하는 말이나 차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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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작가·번역가·변호사·장학사업…'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나' 고민
정소연 변호사. “누구나 학창시절에는 각자의 전쟁이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를 잘하기만 해도 그 삶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학교로부터 보호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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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광장서 첫 성소수자 축제…"다양성 존중" VS "패륜적 행사"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우모(15·중 3·사진 왼쪽)양과 전모(17·고 3)양. 두 학생은 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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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를 둔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는 말들
14일 오후 성(性)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 옆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性)소수자들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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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응원하는 대학 페미니즘…“여혐과 성폭력 대학도 만연"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고백을 시작으로 ‘나도 피해자’라는 의미의 '미투' (#METOO) 운동이 퍼지고 있다. 곧 개강을 앞둔 대학가도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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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성소수자 때문?…"사람을 보자"는 임보라 목사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있을 때 성소수자 때문이라는 주술적인 해석이 납득 가능한지 의문이 들어요. 관동대지진이 조선인 탄압에 이용된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포항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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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안보가 백척간두" 토론 뒤 병역 대체복무 찬반 5:4 → 4:5
━ 2017 이슈 배틀 ⑧ 병역 대체복무 옳은가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을 친다. 이를 극복하지 않고선 국가 개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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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퀴어축제vs동성애반대 5000명 참가 충돌없이 마무리
지난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제1회 부산퀴어축제'가 열렸다. 23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대에서 동성애 등 성 소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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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운대서 동시 열리는 퀴어축제vs반대집회…충돌우려
지난 6월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성소수자 인권행사인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프리랜서 공정식] 23일 부산 해운대에서 동성애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해운대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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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빗속 퀴어문화축제…동성애 반대 '맞불집회'도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들의 퀴어(Queer)축제가 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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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제작담당 레터] LGBT
VIP 독자 여러분, 새롭게 중앙SUNDAY 제작을 맡게 된 이정민 제작담당입니다. '편집국장'이란 직함 대신 '제작담당'이라고 붙인 건 중앙일보 제작 시스템이 뉴스룸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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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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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총각아빠’ ‘성전환 부부’…新가족의 탄생
여성 경제력 신장, 사회인식 변화 속 다양한 형태 속속 등장 ‘표준국어대사전’은 가족을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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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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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돌보는 보람 남자도 똑같죠"
▶ 남자 영유아 교사 박창홍.최종문.박정근.임정수.장문규씨(왼쪽부터)가 ‘사랑해요’라는 뜻의 손동작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보육 시설에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