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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술 모히또, 헤밍웨이가 즐긴 바로 그 칵테일
━ 나의 쿠바 여행기② 헤밍웨이 따라하기 모히또의 고장은 몰디브가 아니다. 쿠바다. 엄청난 양의 사탕수수와 엄청난 양의 럼이 만들어낸 칵테일이다. 헤밍웨이가 특히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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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논쟁, 과학은 없고 말꼬리 잡는 감정싸움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3) 백종원과 황교익, 두 사람의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한쪽 팬덤이 보기에 “어디 감히 골목상권의 황제(?)에 딴지를 걸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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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백종원 ‘뚱뚱’ 비난 아냐…신체 표현”
[사진 EBS 예고편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최근 한 방송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뚱뚱한 아저씨’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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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인의 힐링 타임, 하루 3번 커피 세리머니
에티오피아에선 하루 3번 커피 세리머니를 한다. 커피를 끓여 마시는 일을 의식처럼 치른다는 뜻이다. 토기 주전자 제베바에 물을 끓이고 볶은 생두를 넣어 또 끓인다. 연장자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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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백종원 또 저격 "뚱뚱한 아저씨가 괜찮아유 한다"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을 저격했다가 논란을 빚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또 백종원을 저격했다. [사진 EBS 1TV] 황교익은 11일 방송된 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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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색시는 어떻게 늙은 남편의 수호천사가 됐나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삼십육계 안나 도스토옙스카야는 남편과의 진실된 정신적 교감을 바탕으로 완벽한 내조를 했다.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1867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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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나 베토벤보다 에어컨에 팥빙수
━ WITH 樂: 윤종신의 ‘팥빙수’ 윤종신의 9집 앨범 ‘그늘’. 제목처럼 시원한 그늘 아래 휴식 같은 느낌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바흐 이전에 에어컨이다.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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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콤해~베토벤·하이든이 푹 빠진 토카이 와인
━ [더, 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 (12) 로마 제국의 집정관으로 선출된 마리우스는 마침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 총독을 마치고 귀국한 친구로부터 갈리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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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본고장 뉴올리언스에선 입도 즐겁다
“용광로 속 용광로.” 미국 남부 도시 뉴올리언스를 일컫는 말이다. 다민족·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도 뉴올리언스는 가장 도드라진 문화를 꽃피운 도시다. 재즈 음악이 그렇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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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에 빠진 일가족 질식사…사건 단서는 카톡에 있었다
지난 2월 8일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찰 등이 현장 검증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곳에 살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자 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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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칼럼] 북한 개발의 환상을 접어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 원장 북한 개발의 첫 단계는 급속한 사회·경제 변화에 따른 혼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북한에 적절하고 유용한 조언을 제공할 국제자문위원회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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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비만과 가정의 식습관
제임스 후퍼 영국인·JTBC ‘비정상회담’ 전 출연자 지난달 영국에서는 성탄절 다음으로 큰 명절인 부활절이 있었다. 어려서 부활절을 손꼽아 기다렸던 이유 중 하나는 부활절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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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과 효소욕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 사랑방이 되고, 사교장이 되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놀이방이 되고, 값싼 잠자리로 이용하기도 하는 요즘 찜질방. [중앙포토]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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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독서왕' 우리 아이, 읽은 책 알고보니
책 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언제나 반갑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책을 얼마나 읽고 있을까.[사진 중앙포토] 초등학교 학부모 여러분들, ‘안녕’하신가요? 새 학기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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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도시
━ [책 속으로]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즘 도덕의 계보 처음 뉴욕을 방문했던 것이 11년 전인데, 그간 많이 바뀌었다. 완벽하게 젠트리피케이션된 맨해튼 섬은 21세기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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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초강대국 미국은 왜 자멸의 길로 가는가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우리는 미국에서 최강대국을 멸망의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듯한 세 가지 자멸적 행태가 실리콘밸리의 환상 곁에서 펼쳐지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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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한 음식평론가의 궤변
양성희 논설위원 학창 시절 하면 떠오르는 음식을 묻는다면 단연 학교 앞 허름한 분식집 떡볶이를 꼽겠다. 이 땅 대부분의 여학생이 그렇듯 하굣길 ‘분식점 순례’가 하루의 즐거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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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건강해지고 싶으면 소주잔으로 물 마시라
━ 유재욱의 심야병원(9) 작은 간판이 달린 아담한 병원이 있다. 간판이 너무 작아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릴 정도다. 이 병원의 진료는 오후 7시가 되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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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스페인식 도넛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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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다트코리아, 구슬아이스크림 3종 출시
[사진 디핀다트코리아] 최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상승하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살충제 닭 등의 먹거리 파동 이후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로 더욱 건강한 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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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천이 숨어있는 씨앗 먹어야 원기 얻어
━ [新동의보감] 정기 머금은 한약재 행인 “씨앗은 하나의 우주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농학자 고 우장춘 박사는 씨앗 속에 함축된 무한한 생명력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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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박신영 작가가 말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녀의 시대'
앨리스와 그녀의 시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이어지는 영국 판타지 문학의 시초가 된 작품입니다. 앨리스는 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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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에게 도박시켰더니…마약 먹으면 ‘큰거 한 방’ 노리더라
.실험쥐가 터치스크린 창을 건드린 후(왼쪽), 반대쪽으로 이동해 보상으로 설탕을 먹는 실험. [사진 연세대] ‘생쥐도 마약에 취해 도박을 하면 큰 것 한 방을 노린다.’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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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신의 음식 카카오가 그대로 혈관 건강, 다이어트에도 효과
일동후디스 '카카오닙스차' ‘귀한 신들의 음식’으로 칭송되어 온 카카오가 새로운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주목받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 카카오나무는 학명이 테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