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에 비해 한국의 거리에 장애인이 적은 까닭은?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6) 발달장애인 이상걸(23·가명) 씨는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다. 졸업 후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친구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는
-
[중앙서울마라톤]초등학생 마라토너들, "방탄소년단 만큼 마라톤도 좋아요"
경기 남양주 도제원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5일 중앙서울마라톤에 출전했다. 11명 모두 1시간 25분 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종택 기자 "예전엔 웹툰을 보느라 하루에 3~4간
-
이어폰 난청 급증, 유모세포 재생 기술은 걸음마 단계
━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청각 재생기술 어디까지 왔나 필자 지인은 ‘귀’ 이야기만 나오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린다. 5년 전 어느 날 대학생 딸이 갑자기 귀가 안 들렸다. 진
-
시각장애인 부부의 5살 딸이 하는 '철든 행동'
시각장애인 부부가 다섯살 난 딸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전해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사진 같이가치 with kakao]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아" 19년만에 깨닫게 된 장애
사진 'pixabay'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19년 만에 내가 장애 있는 걸 알았어
-
[단독] 블랙리스트에 당한 시각장애 교수 “다양성 존중 사회 돼야”
“황당하고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지원 배제 대상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조성재(45·사진) 대구대
-
“나도 이제 친구 사귈래요” 꿈 이룬 중국 소녀
“엄마, 나 이제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네. 친구도 사귈 수 있겠지?”여섯 살 중국인 소녀 푸췬췬이 지난 26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가장 먼저 한 말이다. 어머니
-
[분수대] 27%를 위한 변론
이상언사회부문 차장단체 여행을 하면 이런 경우가 있다. 집단 쇼핑에 이끌려 갔는데 둘러보니 딱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다. 뜨내기를 상대하는 곳이라 그런지 상품도 조악해 보인다.
-
[TONG] 눈 먼 남자와 말 못하는 여자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까
[씨네통] 또 하나의 눈, '케인' 씨네통, '케인' 장르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약 10분 제작연도 2014 만든사람 경기예술고등학교 만화창작과 11기 김대윤(연출, 기획)·
-
[경제] 삼성화재, 선천성 질환 보장 자녀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선천성 질환을 보장하는 자녀보험을 21일 출시했다.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의 보장 항목을 개정해 판매한다.이 상품은 그 동안 자녀보험에서 보장하지 않
-
[책 속으로] 딸기 사진만 보고 맛을 아는 이유는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의 1925년작 ‘노랑 빨강 파랑’. 칸딘스키는 색에서 소리를 듣는 공감각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흐름출판] 소리가 보이는 사
-
[국제 사회] "임신 중 술 한 모금도 안된다" 이유가…
임신 중에 아주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다는 그간의 연구와 일반적인 시선과는 달리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한 모금도 입에 대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다이어트, 잠이 보약
매일 자는 잠, 이 잠의 품질이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인은 잠꾸러기’. 피부뿐 아니라 다이어트에까지 관여하는 숙면에 대한 코치 D의 지침! 다이어트 상담을 하다 보면
-
유전자요법으로 색맹 치료
[뉴스위크] 다람쥐원숭이의 눈에 유전자를 주사해 색깔 볼 수 있게 돼… 2년 후 인체실험 시작할 수도 누구나 알다시피 원숭이는 눈으로 보고 행동한다. 그리고 다람쥐원숭이 샘은 대다
-
어느 자기혐오자의 투쟁
[뉴스위크] 자폐증은 치료돼야 한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신경다양성 지지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조너선 미첼(59)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가라오케바 보드워크11에 도착
-
[양선희의 시시각각] “동성애는 신의 선물이다”
양선희논설위원 지난주 애플의 CEO 팀 쿡이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밝혔을 때 별로 놀랍지는 않았다. 그가 동성애자일 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의 동성애 성향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므
-
베링거-아쇼카,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사단법인 아쇼카한국(대표 이혜영)과 공동으
-
21년 전 시력 잃고 시조에 눈이 번쩍
19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시각장애인 시조시인 강춘석(65·사진)씨가 무대에 오르자 순간 긴장이 흐른다. “봄바람/바람이 집적거려
-
[사진] 주인과 함께 졸업한 맹도견 '루시'와 '나비'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중강당에서 25일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선천적 시각장애인 윤서향 씨가 안내견 루시와 함께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윤서향 씨는 교육학
-
병원, 화려한 과거를 잊어라
뉴질랜드에 가면, 키위라는 새가 있다. 이 새는 앞을 보지도, 날지도 못한다. 서식하는 지역이 화산 지대인 까닭에 뱀이나 파충류 따위의 천적이 없는 반면, 먹이는 풍부해서 굳이
-
너는 나의 눈, 나는 너의 귀
서울 송파구청 장애인복지팀 고은성 주무관(왼쪽·시각장애)이 수화통역사 정미희(청각장애)씨에게 수화를 배우고 있다. 양손 엄지와 검지를 펴고 손목을 돌리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
너는 나의 눈, 나는 너의 귀
서울 송파구청 장애인복지팀 고은성 주무관(왼쪽·시각장애)이 수화통역사 정미희(청각장애)씨에게 수화를 배우고 있다. 양손 엄지와 검지를 펴고 손목을 돌리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
막을 순 없지만 줄일 순 있는 발달장애아
[일러스트=강일구 기자] 주부 박선아(가명·30·서울시 도봉구)씨는 얼마 전 병원을 찾았다. 30개월 된 딸이 발달장애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서다. 딸은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또
-
앞 못 보는 초등생, 한강 1㎞ 헤엄쳐 건너다
13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는 수영복을 입은 초등학생 483명이 모였다. 덕수초에서 199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강 건너기 행사에 모인 학생들이었다. 이들 사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