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빙빙 실종 미스터리…중국 연예계 두 거물, 15년 원한이 불댕겼다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판빙빙은 어디로 갔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지난 100여일 간 가장 뜨거운 논란이다. 중국과 미국 할리우드를 넘나들던 세계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북 화해기류에 체제 단속 고삐 더 죄는 북한
━ 북한 ‘교양 사업’의 역설 남북한 사이에 화해·협력 분위기가 고조되면 북한 체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 주민에 대한 통제를 느슨히 하고 개혁·개방 노선 쪽으로 움직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북제재를 뒤흔드는 손길들 … 정책 실패 자충수 되나
━ 구멍 뚫린 대북제재 견고해 보였던 대북제재에 쩍쩍 균열이 가고 있다.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리더니 곧 봇물 터질 듯 한 기세다. 지난 2월 북한의 평창 겨울 올림픽
-
김정은의 유별난 '메기 사랑'이 왠지 불길한 이유
北, '메기의 추억'은 잊고, 북한 개혁·개방의 큰 틀 짜야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메기 사랑’ 읽기 북한 김정은의 ‘메기 사랑’이 폭염보다 뜨겁다.
-
[단독] 트럼프 '한국어 동영상'엔 동해 아닌 일본해
12일 오후 4시 6분 싱가포르. 전 세계의 시선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로 몰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기의 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앞두
-
홍준표 “文대통령, 금년 연말 되기 전 나라 거덜 낼 수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노무현(전 대통령)은 5년 동안 나라 전체를 어렵게 하는 바람에 정권이 바뀌었지만, 이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은 금년 연말이 가기 전에 나라 전체가
-
“북·미 대화 깨질라” 위기의식이 부른 김정은의 통남전미
━ 북·미회담, CVID와 CVIG 맞교환이 핵심 … 상당한 합의 가능성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 좌담회 한반도 정세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기고]3차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운명
━ 체임벌린과 처칠의 갈림길에 선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정은이 최근 보인 행보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인 두 나라가 있다.하나는 한국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이다. 왜
-
[김정은 시대의 신조어(끝)] "새 것, 새 것, 또 새 것"을 강조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체제유지를 위해 사회·문화적으로도 신조어를 많이 만들었다. 김 위원장은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예술의 힘은
-
[Possible 한반도]김정일도 걱정했던 경제·국방 병진노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 노선’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핵무력 건설을 완성했다고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3월23일 소식을 4월5일에 전하는 北…"김정은이 가장 강한 운전대 틀어쥐었다” 주장
4월 5일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엔 다소 뜬금없는 소식이 실렸다. 지난달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북한
-
[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
"김여정은 백악관 대변인과 비서실장·이방카를 섞은 인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트럼프 이방카. [사진 연합뉴스, 이방카 인스타그램] "김여정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과 존켈리 비서실
-
김정은 3대째 자랑...‘미국의 항복서’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긴장될 때마다 북한이 즐겨 쓰는 이 위협적인 언사는 60년대 푸에블로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김일성이
-
[김정은의 '평창 승부수' 속내는] 대화 공세로 포장한 화전 양면전술 가능성
은회색 계열의 양복 차림으로 2018년 신년사를 낭독하는 김정은. 핵과 ‘평창’ 카드를 내세운 김정은의 신년 승부수에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1월 1일 신
-
[월간중앙] 김정은 '다수의 폭정' 용인술
‘인사(人事)가 만사(萬事)’인 건 북한이라고 다르지 않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통치술에서 인사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승진과 강등, 나아가선 숙청과 복권도 불시에
-
[노트북을 열며] 김정은 2018년 신년사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북한학 박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력 완성을 선포했다.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에서 “ICBM 시험 발사 준비 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
[북한TV속의 삶 이야기] 김정은 시대어는 '황금해'
북한이 김정은 정권의 새로운 시대어로 ‘황금해’·‘사회주의 바다향기’·‘이채어경(異彩漁景)’ 등을 띄우며 증산운동과 인민사랑을 통한 대내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
평양서 울려오는 비명…"끄떡없다"던 北, 허세 접고 읍소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서 울려오는 비명 … 대북제재 약발 먹히나 북한이 대북제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구체적 증세까지 열거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
[북한TV속의 삶 이야기] 북한, 가을걷이·탈곡 현장에서 즉시 분배
핵·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북한은 쌀 생산량을 늘려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 개혁의 실행에 힘쓰고 있다. 대북소식통은 20일 “작업반장의
-
김정은의 사람들 '삼지연 8인방', 그들은 지금
“지는 별이 있다면, 뜨는 별도 있는 법” 지난 7일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최태복·김기남이 해임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당시 운구차 옆을 지켰던 ‘운구차 7인방’이 모두
-
제재 명단 오른 신실세 박영식, 북한 핵·미사일 개발 핵심 역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는 북한의 박영식(사진) 인민무력상(국방부 장관 격)과 3개의 단체가 추가로 제재 명단에 올라 있다. 북한
-
김정은과 김여정 대신 유엔 제재대상 오른 박영식은 북의 新실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는 북한의 박영철 인민무력상(국방부 장관 격)과 3개의 단체를 추가 제재 명단에 올렸다. 또 북한군의 노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