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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까지 부르는 치아상실, 틀니만 해도 위험 줄인다
━ 안티에이징 급속한 고령화는 여러 가지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되지만 한 개인으로 볼 때 가장 주된 관심사는 아마도 건강일 것이다. 노년에 접어들면 다양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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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역설' 마른 사람이 살 찐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더 취약하다
저체중인 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국내 연구팀이 저체중인 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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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愛 날] 충치 원인균 서식 막고, 치아 건강에 도움 주는 성분 함유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자일리톨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건 1890년대로 추정한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설탕 대용품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뒤 당뇨병 환자용을 거쳐 197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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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7000원짜리 도시락, 700엔짜리 도시락
남윤호 도쿄 총국장 “7000원이면 700엔쯤이니 제법 좋은 도시락이겠네요.” 일본의 한 TV 진행자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뉴스를 전하며 한 말이다. 재벌도 먹었다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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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진단 106세 할아버지 심장수술 성공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106세 할아버지가 심장 수술로 건강을 되찾았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15일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은 안모 할아버지가 심장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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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째고 하셔도 됩니다, 싹 없애 주세요"
[박정수] 어제 저녁 회진 시간, 3동 7층 외과 병동을 도는 중 병실이 아닌 병동 복도에서 환자와 마주친다. 회진을 인도하는 전공의가 "어? 우리 환자 같긴 한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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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만명 앓는 대동맥판협착증, 방치하면 사망 위험도
고령층에 많이 나타나는 심장질환인 대동맥판협착증 환자가 지난해 1만 명을 넘어섰다. [최승식 기자] 심장을 조여 호흡곤란·어지럼증 등을 유발하는 대동맥판협착증 환자가 지난해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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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2030, 척추질환·A형간염 검사 … 4050은 대장내시경 받으세요
[일러스트=강일구] 회사원 최모(36·여·경기도 용인시)씨는 2년 전 검진 때 체질량지수(BMI) 24로 과체중이었다. 혈압이 131/82㎜Hg(정상 120/80㎜Hg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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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네 가지 복합성분 … 붓고 피나는 잇몸에 효과
‘이가탄’은 네 가지 복합성분을 함유하며 소염 및 지혈작용을 한다. [사진 명인제약] 잇몸병은 치은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치조골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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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미혼 여성도 부인과 검사 50대 남성은 복부 CT 꼭!
연령·성별 맞춤형 건강검진 곧 건강검진 시즌이다. 매년 돌아오는 건강검진이지만 같은 고민을 반복한다. 고민 대상은 바로 선택 항목.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검사 항목은 한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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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에 돌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1.3배 높아
콩팥에 돌이 생긴 콩팥돌증 환자는 옆구리 통증과 혈뇨 증상을 겪는다. [중앙포토] 콩팥(신장)에 결석(돌)이 생긴 콩팥돌증 환자는 고혈압·당뇨병·비만 같은 전신질환이 없어도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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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결석,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심혈관질환 유발”
만성콩팥병 이미지.[중앙포토] 심장질환의 위험요소인 고혈압·당뇨병·비만과 같은 전신질환의 영향과 무관하게 콩팥에 돌이 있으면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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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술 안 먹는데 지방간 … 당뇨병·동맥경화 경고등도 켜진 셈
━ 이병완 교수의 건강 비타민 지난해 지방간 환자는 30만7640명이다. 여성이 10명 중 4명일 정도로 남녀 구분 없이 지방간에 걸린다. 지난해 환자는 2012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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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늙어선가? 숨차고 어질어질 …‘100세 시대 청구서’ 온 건지도 몰라요
━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50대 중반 남성 환자가 1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초음파 기계로 심장 판막 검사를 받고 있다. [김춘식 기자]한국인 사망 원인 2위는 심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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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여성 미라 유전자서 발견된 현대 질병 '이것'
국내 연구팀이 질병 유전자 분석을 통해 17세기 조선시대 미라의 사망원인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2010년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여성 미라의 모습. [사진 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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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유방 X선 촬영은 아파서 초음파 검사만? 그러다 암 놓쳐요
━ 김은경 교수의 건강 비타민 ■유방암에 걸리는 나이, 한국이 서구보다 낮아 「한국에선 만 40세부터 유방 X선 촬영을 권고한다. 미국(45세)보다 권고 연령이 낮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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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야간통까지 이중고에 우는 관절 환자들
[김선영 기자] 열대야에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는 ‘고통의 밤’이다. 푹푹 찌는 더위와 밤새 이어지는 통증으로 잠을 설치기 일쑤다. 힘찬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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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건강, 지켜야산다] ⑭부부는 건강도 닮아…함께 관리해야 ‘구구팔팔’
[김진구 기자] 흔히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면서 말투와 행동, 표정까지 닮는다고 하죠.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다른 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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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건조한 날씨 계속되면 '요로결석' 주의하세요
중앙대병원 교수팀이 도시별 기후 변화에 따른 요로결석 발병률을 연구한 결과, 기온이 27도를 넘어가면 발병률이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포토] 더운 여름철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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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노,허~참~
[박정수] 15호 수술실, 수술 조수로 들어온 전임의 닥터김과 얘기한다. "다음 수술할 환자는 30대중반 여자 사람 환자야, 초음파 영상 함 봐라, 굉장하지?" "네,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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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난치 유전질환 치료 희망 밝힌 기창석 교수, 올해의 수상자 선정
제24회 의당학술상 시상식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24회 의당 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제24회 의당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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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20년간 유전질환 연구 보람 … 개선된 진단법 개발 매진할 것"
제24회 의당 학술상 수상 소감 기창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기창석 성균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을 일으키는 RIG-I 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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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침 검사 양성이어도 초음파 소견 나쁘면 수술 해야
[박정수] "닥터 김, 이 환자 초음파 영상 함 봐라. 오른쪽 갑상선 날개 뒷면에 결절이 하나 붙어 있고, 왼쪽 날개에도 결절이 두개 보이지? 타병원 세침 검사 결과는 오른쪽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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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결핵과의 전쟁…당신은 괜찮은가요?
[권선미 기자] 결핵은 한국인을 끈질기게 위협하는 감염병이다. 이전에 비해 위생·영양상태가 개선되면서 결핵에 걸리는 사람은 줄었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에서만 매년 3만 여명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