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국장

남한 최북단의 "중앙일보마을"|-창간 이래 18년 인연…북위 38도35분 고성군 명파리

여기는 북위 38도 35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군사분계선 이남에 민간인이 거주하는 남한최북단 마을-. 천고의 신비가 어린 단애의 비로봉·선녀봉이 손에 잡힐 듯 금강산이

인생보다 긴 "예술의 길" 40대에야 확신

김기승 (서예가). 현재 나는 서예가로 여생을 후회없이 보내고 있으나 젊었을때는 인생의 방향이 크게 달랐다. 10대청년시절에 단신으로 중국에 유학을 가서 봉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소,남북교차승인 반대

【동경=신성순특파원】「미하일·카피차」소련 외무차관은 12일 열린 일소 실무회의에서 남북한 교차승인문제에 대해『소련은 남한을 승인하지도 않고 따라서 교차승인에도 응하지 않겠다』고 말

3개 간첩망 18명 검거

국가안전기외부는 13일 서울과 안동을 거점으로 25년간 장기암약하던 고정간첩 안승륜(51·극동건설 삽교천현장 자재담당)일당 16명과 포항거점 일본우회간첩 김준보(40·포항제철 중기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69)|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88)|일본여행

내가 예술원회원이 된 70년에 일본 대판에서「엑스포70」이 열렸다. 문공부의 참관권유도 있고 해서 서예가인 시암(배길기)와 함께 오오사까에 갔다. 나와 동맹한 시암 (초호 시암)은

이종기 이사장 유임 신문회관 임원개편

한국신문회관은 28일 하오 총회를 열고 이종기 이사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이사진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편했다. ▲이사장=이종기(중앙일보 사장) ▲부이사장=유일연(KT 편집국장) 김영

(3301)-맥인맥

나는 1930년대 말에 미술지도차 목포에 간 일이 있다. 그때 목포경찰서 사법주임으로 있던 정재현경부가 이당선생에게 청해서 나를 목포로 불러내린 것이다. 지금은 도사서예가로 통하는

(16)숙부처남의 권유로 영정그리려 갔다가 헛걸음|일인서장이 소문듣고 요릿집에서 환대|강릉유지 몇사람이 그림을 주문

선전에 몇차례 입선, 화식에 장우성이란 성명3자가 오르내리자 내게는 별의별 일이 다 생겼다. 초여름이었는데 하루는 나보다 3살아래인 막내숙부의 손위처남 김형진씨가 화실로 찾아왔다.

서울시 대폭 인사

정부는 일자로 서울시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 24개 본청 국장 및 부국장급 중 7명, 17개구청장 중 14명, 7개 직할 사업소장 (차장포함) 3명 등 24명(이사관5명,

AP통신사장 접견

전두환대통령은 11일 상오 「풀러」AP통신사장을 접견,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진연합통신사장·「에스이언」AP통신 동경지국장·「화이트」서울지국장 등이 배석했다.

부음

▲유재현씨(조선일보 전교열부장) 부친상=경기도양주군주내면 만송리 31 에델농산원 자택서 23일 0시, 발인 25일 상오11시 ▲전병민씨 (중앙일보사 남성남지국장) 빙부상=22일 경

이역만리 헤어진 모자|14년만에 전화상봉

14년만에 들어보는 장성한 아들의 목소리-. 수화기롤 든 노모의 눈에서는 반가움의 눈물이 안경너머 주름을 타고 흘러내렸다. 7살때 헤어져 미국으로 건너간 박동환군(21·미니애플리스

AP 서울사회실 지국으로 격상시켜|지국장에 화이트

【뉴욕20일AP=연합】 미국AP통신의 「케이프·풀러」사장증 20일 AP통신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점증하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AP서울사무실을 지국으로 격상시키고 노련한「에드윈·화이튼

연합통신 4일시무

국내 기존통신사가 단일화하여 설립된 연합통신이 4일상오 창간및 시무식을갖고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성진사장을 비롯한 연합통신임직원전원과 유건호한국편집인협회장·이원홍

수뢰한 세무공무원을 협박 "폭로하겠다" 돈 뜯어

서울지검 특수3부는 1일 기업체의 종합소득세를 조사하면서 금품을 받은 서울 용산세무서 직원 박상호씨(30·경기도 시흥군 서면 광명리)와 가짜세무사를 협박, 금품을 뜯은 전모 신문

"밝은회사" 현위해 오늘도 뛴다|중앙일보의 어제·오늘·내일

▲신영철씨(42·창간독자·상업·서울장충동) ▲장완식씨(58·본보 전북성열지국장) ▲맹해붕군(18·본보 울산지사중앙소년) ▲노진호체육부장(65년입사·수습1기) 사회=심상기 편집국장

일 조일신문·시사통신|서울지국을 폐쇄

정부는 3일자로 일본 「아사히」 (조일)신문 서울지국의 설치허가를 취소하고 「지지」 (시사) 통신 서울사무소의 등록을 취소하는 한편 「산께이」 (산경)신문 「으시노·이스께」 (성야

공동통신 특파원|9일까지 퇴거령|법무부

법무부는 2일하오 일본공동통신 서울지국장겸 상주특파원「하야시·겐이찌로」(34)에 대해 오는 9일까지 항공편으로 출국하도록 강제 퇴거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공동통신이 지난해

일공동통신 서울지국 폐쇄

정부는 지난달 30일자로 일본 공동통신서울지국(지국장 임헌일랑)의 설치허가를 취소했다고 문공부가 2일 발표했다. 문공부 이수정공보국장은 공동통신의 서울지국 설치허가취소 이유에 대해

부음

▲송재식씨(중앙일보이리지국장) 상배=20일 하오11시 숙환으로, 발인 22일 상오10시 ▲한상호씨(난곡 새마을금고대부과장) 별세=20일 상오3시 강남성심병원(대림동)서, 발인 20

일 「독매」신문지국 재개 허가

정부는 15일 일본「요미우리」(독매)신문서울지국(지국장 「시마모또·겐로」(도원겸낭)의 설치를 허가했다.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은 한국기업들에 대한 왜곡보도와「이사또」 편집국장의

회장 황경배씨재임|외신기자「클럽」

주한외국특파원 단체인서울외신기자「클럽」은 25일저녁 합동통신회관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현회장인 AP통신 한국지국장 황경춘씨를 재선출 했다. 부회장엔 「헨미」(일견면)(TV-조

영국「로이터」통신한국지국장이며 전서울 외신기자 「클럽」회장이었던 이시호씨(사진)가 27일 하오 서울성동구행당동333의5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5세. 발인은 29일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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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원 2명이 모두 이곳 출신이 아니라는게 이 지역구의 특색. 공화당의 김용호 의원은 삼척 출신이고 신민당의 박영록 의원은 고성이 출생지다. 바로 이점 때문에 「고향 되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