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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 새로 임명
서울시에서 동 관할구역을 3백6개 동으로 새로 조정, 공포함에 따라 시내 9개 구청은 14일 각각 3백6명의 동장을 새로 임명, 발령했다. 새로 임명된 동장은 3급을류로 사무관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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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난 수돗물…그 지대를 가다
수도물 부족은 이제 서울시민을 물 전쟁의 단계로 몰아 넣고 있다. 급수차의 물을 서로 차지하려고 이웃 동민들끼리 싸움까지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수도물 부족은 3개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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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짓밟힌 식목일
봄을 맞은 산과 들은 파릇한 새 풀잎에 덮이기도 전에 일부 몰지각한 행락객 들에게 짓밟혔다. 식목일이자 천명인 5일 봄을 즐기려는 행락의 인파는 서울 주변에서만 20여만명,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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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5개 구 등 포장 안된 「버스」종점
서울시내 노선「버스」종점의 대부분이 포장이 안되어 있어 질퍽한 정류장을 드나드는 승객들이 발이 빠지기 일쑤인데다가 주차장 마저 비좁아 차량들이 도로를 메우는 곳이 많다. 서울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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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비서관 사칭|백여만원 사기
23일 상오 서울 동부경찰서는 국무총리 비서관을 사칭, 1백여만원을 사기한 협의로 김홍근씨 (39 마포구 상수동93) 를 검거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카 폰」이 설치된 서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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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항의|통지표못받아
투표일을 하루앞둔 16일상오 현재 서울의곳곳에서 국민투포용지를 받지못한 많은 유권자들이 해당선거관리의윈회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상오 서울 성북구수유동 국민주택134의67 김기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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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중점의 복지사업|하반기, 구청별 건설사업
서울시는 각 구청 복지사업비 4억5천만원을 배정, 금년 하반기 각 구청 복지건설사업을 서두르고있다. 이 구 복지건설사업은 각 구청 지선과 골목의 하수, 포장, 그리고 안전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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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에 시달리는 종점주민
서울시내 50여 「버스」종점은 대부분 고성능 「마이크」와 「벨」소리. 밤늦게까지 차량정비를 하는 갖가지 소음을 내어 주변주민에게 심한 공해를 끼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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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지등 입건
외설물 일제수사에 나선 서울지검 특별수사반(반장 이종원차장검사)은 12일 사서함을 통한 음란서적수사에 이어 제2단계로 음란한 내용을 담은 윌간지 주간지 TV 영화 일반문예작품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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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기관서|구호금 편취|미국인 수사
한국 고아를 구호한다는 명목으로 설립된 기독교 자선 기관이 약10만 「달러」의구호금을 매달 가로채왔다는 혐의로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지검 이갑렬 검사는 24일 상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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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건축 허가증
학교법인 홍익학원에서 가짜 건축허가증으로 부속국민학교 건물을 짓다가 경찰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서울시는 마포구 상수동 75의 1 홍익학원(홍익대학) 대표 이도영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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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없는 동사무소 없애
체신부는 서울시 내에 1백 2개 동이나 되는 전화 없는 동사무소를 없애기로 결정, 그중 우선 오는 6월 안으로 65개 동에 전신·전화 취급소 또는 공중 전화를 시설키로 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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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등 9명 묻혀-2명 사망
18일 하오 2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 289 박승래 (28)씨 집 신축 건물의 2층「콘크리트」은 「슬라브」가 무너져 아래층에서 일하던 최봉호 (30)씨 등 목수 3명, 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