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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부터 외국산 괴물 쥐 대책까지 환경 문제 궁금증 풀어…
김경은(왼쪽)·이제린 학생기자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태양열 발전의 원리를 실험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실종됐습니다. 고려청자 빛을 닮은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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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년] 서울 야간진료 늘린다더니 … 환자 헛걸음 발동동
서울시가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선정한 한 병원. 서울시 홈페이지에 오후 10시까지 진료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오후 9시에 찾아갔더니 진료가 끝난 상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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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더 위험한데, 대책도 예산도 없는 한국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엔 스모그가 깔려 25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이 매 시간 트위터로 발표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3일 새벽 ㎥당 394㎍(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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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예산 97억 → 40억 축소 … 시의회와 갈등
14일 오후 1시.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 복도 곳곳에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수공예품들이 놓여 있었다. 1층에 위치한 학부모실에선 학부모 1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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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예산 97억 → 40억 축소 … 시의회와 갈등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전경. 지난해 말 문용린 교육감 취임 이후 붙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서울교육’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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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고가 내년 말부터 철거
서대문고가차도가 43년 만에 철거된다. 사진은 1971년 개통 당시 모습. [중앙포토]충정로와 새문안길을 잇는 서대문고가차도가 내년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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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서울시, 보육예산 놓고 또 싸울 건가
어제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짜면서 무상보육 사업에 40%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다는 전제로 4059억원을 배정했다. 40%라는 숫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영유아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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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무상보육 정부 분담률 거부
무상보육(보육료+양육수당) 예산 분담률을 놓고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서울시가 내년 무상보육 예산을 국고 보조 비율 40%(서울시 30%, 자치구 30% 부담)를 기준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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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산 500억 다 쓰려고 멋대로 룰 바꾼 서울시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시의 예산사업을 선정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입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취지다. 이 제도는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들로 꾸려진 주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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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이 우선이다
차라리 방학이라도 앞당겨야 했다. 어제 수은주가 뚝 떨어진 서울시내 초·중·고교에선 학생들의 아우성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난방이 끊긴 교실에서 견디다 못한 일부 학생들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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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료는 ‘싹뚝’ … 동네 공원사업은 ‘펑펑’
봉화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0억원, 광장동 체육시설 건립 29억원,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 28억원,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등. 서울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서울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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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업그레이드] 떨고 있는 아이들 … 교실은 6.5℃였다
6일 오후 2시 수업 중인 서울 광진구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 대부분이 추위 탓에 점퍼나 외투를 겹쳐 입고 있다. 몇몇 학생은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다. [오종택 기자] 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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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보육비 지원’ 거부 확산
서울시의회가 6일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의결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시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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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팀 4~5개 해체 추진
서울시가 21개인 산하 체육팀을 내년 9월까지 16~17개로 줄일 방침이다. 복지예산 확대 여파로 체육분야 예산이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해체가 거론되는 팀은 펜싱·수영·당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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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민참여예산 상당수 삭감
토요 마을학교, 4·19문화제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정해진 내년도 서울시 사업 중 상당수의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서울시는 조례에 근거해 계획한 사업을 시의회가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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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SOC 예산은 쌈짓돈이 아니다
강갑생사회부문 차장 대선 얘기는 가급적 안 하려고 했다. 안 그래도 대선 관련 글들이 사방에서 넘쳐난다. 하지만 요즘 걱정스러운 대목이 생겼다. 돈 얘기다. 주요 대선후보들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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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낡은 화장실 외면한 서울교육청의 눈치 행정
천인성사회부문 기자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한 해 예산안은 중요하다. 새해 무슨 일을 어떻게 하려는지가 담겨 있어서다. 납세자(Tax Payer)인 국민은 그 내용을 알 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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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의 모순…교실 문짝 떨어져 '흉측'
학교 식당이 없는 서울 양천구 A 중학교는 전교생 2000명이 교실에서 밥을 먹는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급식판을 들고 배식을 받는 복도는 아수라장이 된다. 조리실도 학교 외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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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 30% 시민복지에 투입한다
서울시가 내년에 전체 예산의 30%까지 복지 지출을 늘리기로 했다. 임대주택 확충과 서울형 기초보장제 도입 등에 따라서다. 반면 사회간접자본(SOC)투자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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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봉착한 재개발·재건축 살릴 처방 없나
[황정일기자] 요즘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 구도심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 경기가 위축되면서 재개발·재건축을 할 수 없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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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 중 급식실 329곳 싹 바꾼다
# 600명이 다니는 서울 강북의 A초등학교는 남녀 대변기 92개 중 서양식 변기는 1개뿐이다. 서울시내 학교 화장실 변기의 절반 이상이 서양식인 점을 감안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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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복지’에 슬쩍 끼어든 민원 예산
서울시 의원들의 각종 민원 예산과 직원 복지는 크게 늘어나고, 교통·도시계획·주택·기업지원 예산은 줄줄이 깎였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법정 시한을 하루 넘긴 채 17일 오후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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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저녁값 빼 무상급식 쓴다는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문병권) A고의 학생 220명은 주중 5일간 학교 식당에서 무료로 저녁을 먹는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저녁을 제대로 챙겨주기 힘든 상황인 학생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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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무료
서울시는 7일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필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220억원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