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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정희가 깬 ‘사농공상’ 문 정권서 부활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이념 우위다. 실질은 밀려났다. 거대 담론은 무성하다. 이념 통치의 기세는 거칠다. 과학기술자는 괄시받는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됐다. 직업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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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보다 8살 위 전병헌 “나이는 숫자에 불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왼쪽 둘째부터)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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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보다 선수-나이-국회경력 많은 전병헌
신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보다 선수, 나이, 국회 경력이 더 많다. 51세의 임 실장은 재선의원,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경력을 갖고 있지만 전 수석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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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검사도 선배 지휘한다
법무부는 부장급 고참검사를 일선 검찰청의 평검사로 발령내 후배 검사의 지휘를 받게 하는 서열파괴형 인사제도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법무부는 내년 2월 정기인사 때부터 이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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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부 인사 특징] "軍 서열파괴 곤란" 曺국방 뜻 관철
1일 단행된 군(軍) 대장급 인사는 서열파괴형 인사 색채를 가급적 배제하면서 기존의 군수뇌부를 대폭 교체한 것이 특징이다. 당초 청와대 측은 검찰처럼 군도 기수와 서열을 무시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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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재검토] 한발 물러선 康법무
강금실 법무장관은 7일 세번에 걸쳐 입장을 바꿨다. 오전 김각영 검찰총장을 만난 뒤에는 "인사안을 변경할 뜻이 없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인사원칙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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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장 거취따라 간부인사도 요동
'강금실 인사안'에 대한 검찰 내 반발로 검찰 고위간부들의 인사 규모와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김각영 검찰총장이 6일 康법무장관을 만나 인사안 수정을 요구,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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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 기존틀 안바꿀것"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은 3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와 관련, "기존 인사 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康장관은 법무부 간부회의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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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법무 강금실 장관] 법조계 반응·전망
검찰.법무 인사들은 당혹감 속에 '강금실 장관호(號)'가 몰고올 인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장 검사장급이 임명됐던 법무부 국.실장들이 일반 행정직으로 바뀐다는 등의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