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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블루와 그린 색깔의 역사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북미 생활을 하면서 가끔 영어로 실수하는 것이 있다. 신호등 불이 파랄 때 “It’s blue (파란색이야)!”라고 외치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쳐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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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 학술상]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인문학연구지원사업···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
한국과 동남아 국가 문화 교류 확장에 힘쓰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동남아 국가 간의 문화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 로 지원한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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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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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언수 "절정의 문학도 훌륭한 번역 없다면 아무 소용 없다"
한국문학번역상 기자간담회에서 김언수 작가가 한국 문학의 번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 한국문학번역원] "우리나라는 문학작품의 번역에 대한 지원이나 번역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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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올해 유행어·신조어
서유진 기자 2015년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매년 이맘때면 올해의 유행어나 신조어 명단이 공개됩니다. 유행어와 신조어에는 해당 언어권의 사회상이 잘 녹아 있습니다. 정치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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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시아 입헌주의의 새 지평
성낙인서울대 법대 교수·헌법학 100년 전 선각자들에 의한 조선의 근대화 작업에는 사법도 한몫했다. 1895년 개설된 법관양성소는 최초의 서양법제에 입각한 근대적 사법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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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 역사의 공백
18세기 유럽에서는 범람하는 인쇄물로 인해 엘리트계층 사이에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뜻밖에도 그것은 ‘독서 과잉’ 때문이었다. 엘리트들은 독서의 보편화, 특히 하층민의 독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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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정도만 알면…'교양 좀 있는 척'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세계명작편 가메야마 이쿠오 외 지음, 임희선 옮김 이다미디어, 864쪽, 2만7000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