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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아버지와 삼촌 셋·딸·아들·사위도 경찰 다 합쳐 147년이네요
이관범씨가 안방에 걸어 두고 보는 자신의 경찰 정복. 3년 전 정년퇴직을 했지만, 지금이라도 출동 명령이 떨어질 것만 같다. 김경록 기자147년째 경찰로 살고 있는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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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극으로 막 내린 「탈주 9일」
9일간의 탈주 행각은 유혈 참극으로 끝장났다. 범인들은 가족들의 애타는 자수 호소도 끝내 외면, 권총을 들고 광란의 인질극을 벌이다 한의철·안광술은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고 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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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과잉진압…부상 속출
8·15남북학생회담을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 속에 학생시위와 경찰의 진압이 다시 과격해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염병·쇠파이프 등으로 파출소·전경버스를 기습,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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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이 강도잡았다
29일 상오11시쯤 서울북가좌동5앞길에서 서대문구성소속 청소부 김선술씨 (35)가강도범 한모군 (18·전파3범·서울흑석3동)을 격투끝에 붙잡았다. 한군은 전모 (19· D상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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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목잘린 교사시체
23일 낮12시30분쯤 서울 성동구 압구정동 10번지앞 한강 백사장에서 서울 북가좌국민학교교사 이호연씨(21·서대문구 북가좌동 산31의∼7)가 칼로 목을 찔려 죽은 시체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