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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스승 이상설, 그의 무덤이 없는 까닭은 …
러시아 우수리스크 수이푼 강가의 이상설 유허비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소강석 목사(가운데)와 연해주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김 엘라시나 예브나(73·왼쪽)와 최 나제즈다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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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가장 존경했던 인물은? 김구도 여운형도 이승만도 아니었다
도마 안중근(1879~1910) 의사가 가장 존경했던 인물은 누구일까. 그건 백범 김구도, 몽양 여운형도, 우남 이승만도 아니었다. 안중근 의사는 뤼순 감옥에 수감돼 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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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1:1과외…글공부는 옛말, 요즘 서당 이것 가르친다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고문을 외고 글을 쓰는 경합을 벌인다. 오는 5월 12~13일 제17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대회다. 서당식 교육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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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 모델, 외국서 찾지말고 선비정신 살려야”
『인생은…』 개정판 낸 페스트라이쉬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인공 지능 등 급격한 기술 변화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생각과 흐름을 수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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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읊는 여중생, 한시 쓰는 대학생…옛 과거시험 이랬을까
2~3일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대회’에서 강경 부문 중등부 장원을 차지한 한윤경(용성중 3년) 양이 『대학』의 ‘치국’편을 외워서 읊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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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부터 하자" 회초리 든 김봉곤
충북 진천군 평사마을의 선촌서당에서 김봉곤 훈장(왼쪽)이 예절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전통예절과 고전을 가르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공~수(恭手).” “예(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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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훈장' 김봉곤 연 선촌서당, 전통예절 배우러 온 학생들로 북적
28일 충북 진천 청학동예절학교에서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의 제자들이 그동안 배운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줄줄 외고 있다. (김성태 기자) “공~수(恭手).” “예(禮)~.”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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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면 행동하라 … 기쁘지 아니한가
박석무 이사장은 “다산은 제자에게 독서를 강조했다. ‘만약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는 데만 뜻을 두고서, 편안히 즐기다가 세상을 마치려 한다면, 죽어서 시체가 식기도 전에 벌써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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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자(漢字),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취업전형에서 영어 성적과 함께 한자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한자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자를 배우면 어휘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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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
인문학 공부, 대학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상아탑 밖의 열기가 오히려 더 뜨겁기도 하다.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공부방’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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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식 ‘무조건 반복하기’가 영어 잘하는 비결
영어는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영어 에세이 상식 사전』에는 영어라는 지식체계의 구조가 분석돼 있다. 많은 영어 학습자가 중급 정도의 영어 실력에 도달한 이후 슬럼프에 빠진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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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울산 삼산초등, 서당식 영어사랑방
울산 삼산초등학교는 서당식 영어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삼산·삼신·백합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영어만으로 운영하는 어학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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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국감] “국제중, 옛날 서당처럼 운영하려 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야당 의원들의 공격에 곤욕을 치렀다. 영훈학원은 대원학원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에 국제중학교 설립 신청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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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든 초·중에 영어 원어민 교사”
올해 2학기부터 울산의 모든 초등(116곳)·중학교(61곳)에 영어 원어민 교사가 1명 이상 배치된다. 현재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0곳에만 배치돼 있다. 16개 광역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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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준별 수업이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학교 자율화 3단계 조치에 따라 교육계에서 낯익은 메뉴인 ‘우열반’과 ‘수준별 수업’이 다시금 논란거리다. 학습자의 눈높이에 부합되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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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 행동으로 이어져야 선”
탄허 스님의 상좌인 혜거 스님은 “간화선은 관념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간화선의 ‘간’은 실제로 보는 것을 뜻한다. 추상적인 의문을 갖지 말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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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트로이의 목마
어린아이들이 한자를 다시 배우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다. 동북아 시대에 한자문화권은 더 깊이 서로 이해해야 하고 의사 소통 또한 원활해야 한다. 그 중심에 한자가 있는 것은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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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한학촌 서당식 한문강좌
전통 한옥에서 훈장을 따라 낭랑하게 경전을 읽는 소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자리잡은 계명한학촌이 한문강좌를 연다. 9월에 시작되는 후반기 강좌는 명심보감을 비롯해 논어.주역.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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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교육] 겨울캠프
▶ 캠프를 고를 때는 아이의 관심과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해 겨울 전통놀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썰매를 타는 모습. [중앙포토] 신나는 겨울방학, 뭘 하며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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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국내 아동극 개척자 주평씨
"어린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데에는 아동극만한 게 없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좋은 작가와 작품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내 아동극의 개척자 주평(75)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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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맹자 외며 서당공부 삼매경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 동남쪽에 위치한 효산(孝山)서원. 지난 1일부터 이 산기슭엔 서울에서 내려온 27명의 대학.대학원생의 한문 고전 송독(誦讀) 소리가 밤낮으로 울려퍼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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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선 '서당식학교' 적합
대통령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위원장 배무기)는 14일 부산교육정보원에서 ‘21세기 지식강국 구현을 위한 교육인적자원개발 시스템 구축방안’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이종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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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단신] 아이도스쿨 外
▶아이도스쿨(http://www.aido.co.kr)은 2001년 1월 8~10일, 1월 15~17일 두차례에 걸쳐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연다. 사랑의 복지재단과 ㈜웹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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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전통 서원 내년까지 건립
경기대(총장 孫鍾國)는 17일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해 '경기 서원(書院.조감도)' (가칭)을 내년 7월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대학교 구내에 서원이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