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8년 기업 머뭇대다 망했다…삼성이 기술 배우던 도시바 몰락
일본 도시바가 20일 일본 도쿄증시 시장에서 상장폐지 된다. 사진은 일본 도쿄의 도시바 사옥 모습. AFP=연합뉴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업은. 일본의 대표 전자기업 도시바가
-
시진핑 만난 앨버니지 호주 총리, 중·호 관계 개선 신호탄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총리로서 7년만에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
-
카톡·온라인 자료검색 여행객도 ‘간첩죄’ 걸면 다 걸린다
━ 중국 ‘신방첩법’ 시행 파장 지난달 21일 오후 상하이 지하철 한중루역 인근 캐피털 빌딩. 미국 뉴욕에서 창업해 뉴욕과 상하이 등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회사 캡비
-
"中서 온 카톡도 조심하라"…내일 시행 '中간첩색출법' 어떻길래 [중국 新방첩법 시대]
지난 21일 오후 찾았던 상하이 시내 지하철 한중루역 인근 캐피털 빌딩. 미국 뉴욕에서 창업해 뉴욕과 상하이 등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회사 캡비전(Capvision, 중국명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중국의 보이지 않는 ‘초한전’…시간·수단 안 가리는 무한전쟁
이철재 외교안보부장 한·중 관계가 심상찮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사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
-
FC서울과 이별 앞둔 황의조…“요즘 노팅엄 경기 챙겨봐요”
다음 달 FC서울과 임대 계약이 만료돼 거취를 고민 중인 공격수 황의조. 최우선 목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다. 장진영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은 지난 3시즌 연속 파이
-
[글로벌 아이] 중국 샤프파워의 황혼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관련 부처에 문의하라.” 지난 9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두 차례 말했다. 호주산 석탄이 이날 수입 금지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입항
-
[High Collection] 퍼페추얼 캘린더의 귀환, IWC 포르토피노 컬렉션 새롭게 선보여
IWC 샤프하우젠 IWC의 퍼페추얼 캘린더는 매월 달라지는 일 수를 인지하고 4년에 한 번 윤일을 자동으로 추가한다. 이 기능은 2100년까지 수동 조작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
-
호주 '꺾이지 않는 마음' 통했나…경제보복 퍼붓던 中 결국 화해
21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오른쪽)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페니 웡(왼쪽) 호주 외교장관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호주 수교 50주
-
[글로벌 아이] 중국이 욕먹지 않는 날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얼마 전 지인에게 중국의 세 가지 고민을 들었다. 모두 ‘당하다’라는 중국어 피동사 ‘아이(挨·애)’가 붙었다. ‘아이다(挨打·매 맞다)’ ‘아이어(挨餓·배곯
-
중국과 '맞짱' 뜬 대만·호주, 지난해 中 상대 무역흑자 1·2위
지난 2020년 중국 상하이 양산항 콘테이너 항구에 수출입 화물이 적재되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대만이 중국에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했고, 미국은 중국에 사상 최대의
-
LG의 신실용주의…전자의 구미 TV공장, 애플 폰카공장으로
LG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LG이노텍이 경북 구미에 있는 LG전자 구미 A3공장 인수를 추진한다. 미국 애플로부터 카메라 모듈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생산라인 확
-
[단독] LG이노텍, LG 구미공장 인수 추진 “구광모식 실용주의”
LG전자 구미사업장 전경. 총 3개 공장으로 분산돼 있으며 사진 속 모습은 한 개 공장 규모다. [사진 LG전자] LG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LG이노텍이 경북 구미에 있는
-
스마트폰 사업 정리한 LG, 애플과 ‘깐부’ 됐다
애플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애플TV플러스’가 4일 국내에 상륙하는데 발맞춰 LG전자가 애플TV플러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 8월 LG전자 매장에서 아이폰 판매
-
[한중비전포럼] “중국군 과대·과소평가 안돼…억지 방안 모색해야”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7〉 지난해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둥펑(東風)-17 탄도 미사일 부대가 천안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중국은 둥펑-17은 극초음속
-
[High Collection] 우아한 디자인에 실용성 갖춘 해상용 스포츠 시계
IWC의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화이트 또는 블루 다이얼 컬러,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사진 IWC] IWC 샤프
-
[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
[한중비전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5〉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발제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미·중 관계는 반쯤 찬 물잔에
-
[High Collection] 만조와 간조 알려주는 ‘더블 문 페이즈’ … 변치 않는 정교함의 항해용 스포츠 워치
IWC 샤프하우젠이 새로운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Portugieser Yacht Club)’을 출시한다. 첨단 항해 기능과 우아한 케이스 비율, 견고한 본체, 뛰어난 방수 성능
-
[High Collection] ‘불멸의 전투기’ 타고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IWC 샤프하우젠
영국 항공기 스핏파이어를 타고 4개월간 4만3000km 이상의 거리를 비행하는 세계 일주 비행 프로젝트 ‘더 롱기스트 플라잇’의 공식 타임키퍼인 IWC 샤프하우젠. 혁신적 공학
-
“문 대통령, 내키지 않더라도 아베 만나 대화로 풀어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2019 연례 학술회의가 '미-중 충돌과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한반도
-
[이하경 칼럼] 도덕을 망각한 공산주의자는 반대한다
이하경 주필 지구 유일 분단국가의 비극적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미 세 정상이 악수했다. 비핵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순간에 19년 전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김정일 북한 국방
-
[IFA-GPC]한국 맹추격? '프리미엄'시장서 맥 못추는 중국 가전
스페인 우엘바에서 26~28일 국제가전박람회(IFA)의 사전행사인 IFA-GPC(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2019가 개최됐다. 매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
[漢字, 세상을 말하다] 六韜
한자 2/16 전국시대 오(吳)와 월(越)은 경쟁자였다. 장강(長江) 하류를 다퉜다. 월왕 구천(句踐)이 오왕 합려(閤閭)를 먼저 쓰러뜨렸다. 합려의 아들 부차(夫差)는 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