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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잡는 인공혈관, '소리'로 만들어지다
혈관은 혈액과 영양분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배관 역할을 한다. 연세대 연구진은 30일 음파를 이용해 실제 혈관을 정밀하게 모사한 인공혈관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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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세계 첫 개발…공대 하나가 이스라엘 먹여살린다
“이스라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은 70년 전인 1948년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나라를 세우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건국보다 36년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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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전·중·후 ‘최소 수혈’ 원칙의료 질 높여 환자 안전성 강화
고대안암병원 의료진은 자가 혈액을 모아 재주입하는 셀세이버(사진 왼쪽) 등을 통해 수술 전후 수혈량을 최소화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일반인은 수혈을 일종의 치료로 인식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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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IQ 올리고 '소머즈 귀' 갖고…칩 심어 사이보그 된 그들
“당신은 이제 사이보그가 되었습니다.” 최근 브라질 출신 길례르미 제로니모(34)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심고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제로니모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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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평가]인공뼈 3D 프린팅 포스텍, 입체영상 선도 KAIST
━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자연과학·공학 계열평가'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가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연구실에서 3D 프린터로 만들어낸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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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뽑은 귀, 반도체칩 심은 뇌 … 우리의 미래
스마트 의족을 착용한 무용수 에이드리언 데이비스(왼쪽)가 2014년 TED 콘퍼런스에서 파트너와 춤을 추고 있다. 보스턴 테러로 다리를 잃은 그녀는 MIT가 개발한 의족으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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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찍은 인공장기, 뇌 업로드한 반도체..미리 본 '포스트 휴먼'
스마트 의족을 착용한 에이드리언 데이비스가 2014년 TED 콘퍼런스에서 춤을 추고 있다. 그녀는 보스턴 폭탄 테러로 다리를 잃었다. [사진 TED] 미국의 프로 무용수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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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폐 '이식' 할 수 있다… 중증 질환자에 허용
━ 장기이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지난해 폐부전으로 폐 기능을 잃었던 오화진 씨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폐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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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인공혈관·인공심장판막 희소의료기기 지정…신속심사한다
━ 31개 제품 지정…국내 희귀·난치질환자 치료 기회 보장 차원 인공심장.[중앙포토] 식품의약품안전는 어린이용 인공혈관·생체재질인공심장판막 등 31개 제품을 희소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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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장기 생산시대 성큼 … 국내팀, 줄기세포로 소장 유사조직 만들었다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로 만든 작은 창자 오가노이드.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내 연구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소장(小腸)과 유사한 조직을 만드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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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장기 생산도 멀지 않다'-줄기세포로 인간 장기 유사조직 만드는 데 세계 최초 성공
인간의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체외성숙화 기법으로 배양해 만든 소장 오가노이드의 확대 사진. [사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내 연구자들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소장(小腸)과 유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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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 5000번째 생체간이식 … 세계 최다 기록
지난 2일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사진 서울아산병원]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이승규(69)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이끄는 간이식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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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97%’ 세계 첫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세계 최초로 5000번째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해외의료진에게 생체간이식 수술법을 전수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서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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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실ㆍ스텐트…생분해성 이식물 염증 크게 줄이는 기술 나왔다
. 수술용 실이나 혈관 확장용 스텐트 등 생분해성 인공 이식물을 쓸 때 생기는 염증을 획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차의과학대학교의 한동근ㆍ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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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가더라도 생명이 먼저” 생체 폐이식 길 연 선구자
━ [이성주의 명의보감]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생체 폐이식 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사진 서울아산병원] “부디 이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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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간 떼준 병동에 의사·간호사로 돌아온 아들들
자신의 간을 부친에게 기증했던 서울아산병원의 최진욱 전문의(맨 왼쪽)와 형민혁 간호사(맨 오른쪽)가 환자·보호자와 함께 서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말기 간질환을 앓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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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간 기증했던 아들들, 간이식팀 의사ㆍ간호사 됐다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기증한 아들들이 이제는 이식수술을 한 서울아산병원의 다른 간 이식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가 됐다. 오른쪽이 최진욱 임상강사(외과 전문의), 형민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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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케이블·윈터솔저가 사피엔스의 미래?
━ [윤석만의 인간혁명]포스트 휴먼의 시대 미래에서 온 전사 케이블은 한 쪽 팔이 로봇이다. 그의 로봇 팔은 가공할 힘을 자랑한다. [영화 데드풀2] 19금 유머 코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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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페이도 귀찮다···몸 속에 '칩' 심는 스웨덴
스웨덴에 사는 28살의 울리카 셀싱은 최근 손에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 칩을 이식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다.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이 칩은 많은 걸 대체한다. 회사 출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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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나사 디자인, 표면 처리 방식, 재질이 임플란트 수명 좌우
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잇몸이 약해진 사람은 잇몸 뼈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 제품을 선택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프리랜서 인성욱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임플란트는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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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장기·인공혈관·인공근육 ‘6백만불의 사나이’ 현실이 된다
━ 인사이트 1970년대 인기 TV 드라마 ‘6백만불의 사나이’는 20배 줌을 갖춘 인공 눈 등 첨단 바이오 인공장기로 무장한 초인이다. [중앙포토] 두 영화(드라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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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40년 전 드라마 속 '6백만불의 사나이'가 현실로
━ 바이오 인공장기의 현재와 미래 여기 두 영화(드라마)가 있다. ‘아일랜드’와 ‘6백만불의 사나이’. 아일랜드는 2005년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과학소설(SF)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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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바이오 소재로 만든 3D프린팅 '인공광대뼈' 개발
[박정렬 기자] 티타늄보다 뼈에 더욱 잘 결합하는 바이오 세라믹 소재의 3D 프린팅 맞춤형 인공 광대뼈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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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이던 환자, 마흔넷 된 지금도 잘 살고있어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수술을 받은 이선화(당시 14세) 씨가 어머니(오른쪽)와 김수태 명예교수(왼쪽) 손을 잡고 병원 문을 나서고 있다. [서울대병원] 국내 간이식 수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