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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최초공개 | 흥선대원군 외손녀이자 이회영 며느리 조계진의 일제 강점기 회상
“백범은 내게 영친왕을 알아볼 수 있느냐고 물었다” ■청나라서 귀국한 대원군 외면한 고종…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었다” ■백범, 조계진에게 “사실은 내가 국모 살해한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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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찾아주기’ 소문난 그 남자, 가족에 돈 퍼준 뒤 벌어진 악몽 유료 전용
유품정리사로 일하게 된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 이젠 이 낯선 직업을 알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매주 칼럼을 쓰고,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면서부터는 나를 알아봐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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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에도 日대지진에 손길…김복동 할머니 27년 여정
올해 1월 작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기리는 다큐 '김복동' 한 장면. [사진 엣나인필름] 올해 1월 작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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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빚, 할머니보다 먼저 상속 포기 가능할까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4) 우리 가족 중에서 막내 삼촌은 항상 걱정거리였습니다. 어른들은 아버지 4형제 중에서 막내 삼촌이 가장 공부를 잘했다고 했는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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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색시는 어떻게 늙은 남편의 수호천사가 됐나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삼십육계 안나 도스토옙스카야는 남편과의 진실된 정신적 교감을 바탕으로 완벽한 내조를 했다.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1867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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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아닌 것 같다"···상봉장 박차고 나간 이산가족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단체상봉에 남측 가족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만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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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아” “어머니” 92세 엄마 품에 71세 아들이 안겼다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 2층 연회장은 일순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흐느낌과 울음이 터져 나왔다. 남북 이산가족이 첫날 상봉 일정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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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 ‘빠담빠담’으로 3년 만에 돌아오는 노희경 작가의 심장 박동 소리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곧바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를 썼다.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아 과감히 삭제 버튼을 눌렀다. 속이 다 후련했다. 아깝다는 마음은 버리고 초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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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든 것 빼앗아가도 하나님은 그 이상을 주십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만 목사는 새마을운동보다 훨씬 전에 농촌 근대화 운동을 시작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사업도 전개했다. 신동연 기자 하루는 어떤 사람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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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든 것 빼앗아가도 하나님은 그 이상을 주십니다”
김정만 목사는 새마을운동보다 훨씬 전에 농촌 근대화 운동을 시작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사업도 전개했다. 신동연 기자 하루는 어떤 사람이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쳐달라고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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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자신청절차 불쾌 한국위상맞는 대우를
미국을 관광하기 위해 비자인터뷰를 받았다.길고 긴 기다림의 행렬,넓지도 못한 장소에 사람들이 와글거렸다.나는 모든 세상은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곳의 시설이나 절차는 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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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km 눈 수송작전|조카에 눈사람 선물
■…장장 5천리에 걸친 삼촌의 눈수송작전으로 세 어린이가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는등 생전 처음으로 꿈에 그리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가졌다고. 각각 일곱 살·네살, 그리고 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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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환을 되새겨보는 특별기획(7)
▲사회=거의 한평생을 이역땅에서 살아오던 여러분께서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셨을줄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실 이야기도 고생만큼이나 많으실 것이고 또 감개무량하실 것으로 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