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타이거 우즈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불륜은 인간이 극복하기엔 너무 힘든 악마의 유혹인가. 최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백인 미녀 간 잇따른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불륜이 또다시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비단 우즈뿐이랴
-
[TV 중앙일보] 북한 무기 수입한 콩고에서는 어떤 일이…
12월 20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아시아 클럽챔피언인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한국 프로축구팀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럽월드컵 4강에 올
-
사회공헌하며 이미지도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
현대카드가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만든 서울역 환승센터. 단조로운 버스 승차대를 첨단 이미지를 풍기는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오전 서울 사당동 동작다문화가
-
먼저 하드웨어 만들고, 다음에 장인 구했다
포항 선수들이 7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2-1로 누르고 우승한 뒤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올리
-
[클릭 한 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外
“나 혼자, 나만 잘났다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후회스럽네요. 다른 사람 얘기도 귀 기울여 제대로 듣고, 주위를 좀 더 살피면서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1000명의 죽음
-
직장인들 사이에 '행운의 편지' 확산
직장인들 중심으로 e메일을 통해 '행운의 편지'가 확산되면서 주고받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 편지를 최초로 쓰고 보낸 사람이 한 대기업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라 화제다.
-
신에게 다가가고 싶은가? 모든 생명한테 친절 베푸시라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많은 이가 아쉬람(수행 센터)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것만 영적 수행이라고 여긴다. 그렇지 않다. 여러분의 삶 자체가 영적 수행의 장이다”고 말했다. 5일
-
[헬스코치] 사랑과 섹스에 대한 男-女 차이
일러스트=강일구“이쁜 추억…진실이 왜곡되는 것이 가슴아파” “그렇게 전화하고 연락해달라고 문자하고 애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저 농락감이었던 것 같다” 요즘 한류스타 男 배우와
-
정진석 추기경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는 물질 중심적 삶의 팽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사진) 추기경이 15일 물질 중심의 삶을 반성한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추기경은 메시지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물질 중심적 삶이
-
석류 새콤함, 달콤함이 톡톡톡
껍질을 가르자 알알이 차오른 빨간 속살이 드러난다. 석류가 제철을 맞았다. 새콤달콤한 과즙은 시각과 미각을 즐겁게 하고 건강까지 챙겨준다. 크리스마스 요리와 장식으로도 손색 없다
-
순천향대 의대 1일 대학생 최지수양
하얀 가운, 해부학 실습, 산더미 같은 시험, 밤샘 공부. ‘의대생’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의대생들도 여느 대학생들처럼 미팅도 하고 수업시간에 졸기도 한다. 의사를 꿈
-
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
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
임신 5개월 주영훈·이윤미의 부모 수업
부부를 만나기로 한 시간은 저녁때였다.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 저편에서 두 사람이 손을 흔들며 걸어왔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 먼저 임신부 이윤미의 컨디션부터 살펴봤다. 얼핏 보아선
-
[문화 단신] 서양화가 전호성씨 外
◆서양화가 전호성씨가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11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자연에서 길어 올린 빛과 생명을 주제로 한 작품 23점을 내놨다. 02-736-1020.
-
연말 모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디자인 업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만 참석하는 디자이너는 외롭다.”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면 만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그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다면 노력이 필요하다.
-
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
도올 김용옥 “달걀 속에도 생명 꿈틀, 닭은 내게 진리의 동반자”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는 자신과 닭과의 교감을 담은 『계림수필』을 펴냈다. [통나무출판사 제공]도올 김용옥(61) 전 고려대 교수가 닭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양계장을 차
-
뉴스 인 뉴스 2009 시청률(1월 1일~12월 6일)
숨가빴던 2009년이 저물어갑니다. 힘든 일상이었지만,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TV 프로그램이 있어 작은 위안이 되곤 했습니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TN
-
김해 ‘에코트리 숲’조성에 대학생 힘 보탠다
경남 김해시의 ‘에코트리(Eco-Tree) 숲’ 조성사업에 학생들이 힘을 보탠다. 6일 김해시에 따르면 에코트리 숲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호)와 지역 대학이 11일 에코트리 숲 조
-
[Letter] 탈모 고민하는 아들 ‘위로’된 스페셜리포트
요즘 서른이 넘은 미혼의 아들은 탈모에 대해 관심이 많고 고민도 크다. 머리숱이 많지만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에 신경을 곤두세워 샴푸부터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탈모에 초점을 맞추고
-
[Close-up] “생명이 붙어 있는 한 ‘몬테스 마술’ 펼칠 것”
칠레와인 ‘몬테스 알파’를 생산하는 더글라스 머레이가 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앞에 놓인 와인은
-
[분수대] 문자질에 취한
현대에 태어났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은 아마 백년해로했을 터다. 줄리엣이 딴 남자와 결혼 안 하려고 가짜 독약을 먹었다는 편지를 로미오가 제때 못 받는 바람에 둘 다 비극적 최후를 맞
-
‘유모 로봇’에게는 없는 것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양 만점의 맛있는 음식? 부드럽고 편한 옷? 깨끗하고 따스한 잠자리? 이들 모두 아기가 자람에 있어 중요한 환경 요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