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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우, 신촌 물총싸움 기획 “삶이 축제의 장”
물총을 쏘고 있는 한길우 ‘무언가’ 대표. “무엇이든 상상만 하면 축제로 만들 수 있다”며 “어렵고 무거운 주제도 축제로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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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고생 65% “생리결석 출석인정제 몰라”
“중학교 때 생리대를 빌리러 가면 보건선생님이 따가운 눈빛으로 3년 중 딱 한 번만 빌릴 수 있다며 이름을 적고 가라고 했습니다. 생리대를 가져오지 않은 친구가 보건실을 갔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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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월요일 오전 9시, 워킹맘 김 과장은 모바일 쇼핑 삼매경
국내 온라인쇼핑몰 1호인 인터파크가 1996년 6월 문을 연 지 20년.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4조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액 중 11.6%를 차지한다(통계청). 이젠 ‘쇼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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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탐사보도 지속돼야
중앙 SUNDAY 6월12일자는 1면과 4~5면을 할애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빙하 붕괴로 북극항로가 열리면서 이를 활용하려는 주변국들의 움직임과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의 변화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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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부끄러운 것은 생리가 아니다
김세정런던 GRM Law 변호사소녀는 일회용 생리대를 살 수 없다.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생리대 한 봉지의 가격은 최저임금 기준으로 하루치 임금에 해당한다고 한다. 생리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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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대응한 고가 전략,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선 경쟁력
소셜미디어에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운동화 깔창을 쓰는 친구를 봤다’는 글이 화제가 되면서 갑자기 생리대 가격이 전국적 관심으로 떠 올랐다. 글의 진위와는 무관하게 생리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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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너무 아파 찡그렸는데, 부장님은 “무슨 불만 있나”
생리는 28~32일에 한 번씩 난자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번 생리할 때 4~7일간 출혈이 지속되죠. 자, 여기까지는 제가 배워서 아는 전부입니다. 남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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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먹칠 위기 “중저가 제품 개발” 서둘러 진화 나서
고가 생리대 논란에 휘말린 유한킴벌리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올 하반기에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중저가인 생리대를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3일 밝혔다. 또 당장 도움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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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중저가 생리대 출시하기로
[사진 이마트몰 캡쳐]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가 없어 고통을 겪는 것과 관련해 국내 1위 생산 업체 유한킴벌리가 하반기 중 '중저가 생리대'를 출시키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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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여학생 ‘깔창 생리대’ 충격…야권, 지원법 발의
20대 국회가 저소득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법안을 내는 등 생활정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2일 학교에서 생리대를 마련해 비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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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경쟁’ 최후의 승자는] 50조원 시장 놓고 양보없는 ‘1원 전쟁’
유통가 1등의 ‘최저가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초부터 기저귀·분유 등 생필품 가격을 놓고 벌이는 이마트와 쿠팡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두 업체는 각각 대형마트와 소셜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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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 선언 3탄’ 여성위생용품 행사
이마트가 ‘유통 채널 최저가 선언’ 3탄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내세웠다. 이마트는 ‘화이트 시크릿홀 68입’(1만1900원) ‘바디피트 쏘피 한결 58입’(9900원) 등을 온·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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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에 왜 대응 안 하나" 반격 나선 정용진
기저귀와 분유를 놓고 벌이는 이마트(국내 대형마트 1위)와 쿠팡(소셜커머스 1위)의 ‘최저가 경쟁’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쟁의 본질이 연간 50조원을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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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를 소비하는 곳, 편의점은 나의 냉장고”
편의점은 도시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빵을 직접 구워 파는 CU 명륜성대점. [사진 임현동·김현동·조한대 기자]도시인들에게 편의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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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기스 한판 붙자" "제일병원 납품" 기저귀 업계 장군멍군
[사진 유한킴벌리]기저귀와 물티슈 등 아기 용품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유아동 용품 및 의류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깨끗한나라와 콜라보레이션한 ‘아가방 좋은 기저귀’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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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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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여성들, 가제천 생리대 빨래해서 재사용…"일회용은 특혜"
[사진 뉴포커스]북한의 여성들은 일회용이 아닌 광목 혹은 면으로 만들어진 가제천으로 생리대를 대신하고, 이 마저 귀하다 보니 세탁해서 재사용다고 헤럴드경제가 9일 보도했다.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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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소식에 北 초코파이 가격 급등
북한이 지난달 30일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후 북한에서 초코파이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4일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다. 열린북한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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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여대생, 깨끗한 중고 속옷 찾을 정도로…
주말엔 수백 명 몰리는 중고매장 불황으로 휴·폐업이 급증하고 중고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중고매장으로 물건과 사람이 몰리고 있다.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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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파운데이션, 홈쇼핑서 ‘내가 제일 잘 나가’
고물가·불황 속 상반기 홈쇼핑은 여러 개 제품을 묶은 대형 세트 상품보다 아이디어를 살린 단일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① 51만 개가 팔린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② 입술에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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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여성좌훈 쑥찜패드 '단아미' 일본 찍고 국내 강타! 여성 외음부 찜질은 다이어트, 혈액순환, 체내 독소에 탁월
동의보감엔 ‘쑥’은 소취효과가 탁월하고 혈액흐름을 촉진해 생리를 원활하게 하고, 생리통을 경감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여성들은 쑥으로 하복부를 관리했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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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참기 힘든 통증, 생리대에는 문제없을까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남성은 평생 한 번도 사용하지 않지만 여성은 1만여 개 소비하는 것은? 바로 ‘생리대’다. 초경을 시작한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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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삼겹살 가격 해외보다 2배 비싸
돼지고기 삼겹살의 국내 가격이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2배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미국(뉴욕)·영국(런던)·프랑스(파리)·일본(도쿄) 등 G7 국가와 중국(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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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⑩·(끝) 웰크론
‘이노패스트’는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고성장(fast-growing)하고 있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의 대표 기업’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