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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촛불집회] 청와대 둘러싼 인간띠, ‘구속하라’ 구호 등장
임현동 기자첫눈이 내리고 비가 되어 광장을 적셨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15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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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둘러싼 인간띠, ‘구속하라’ 구호 등장
임현동 기자 첫눈이 내리고 비가 되어 광장을 적셨지만 촛불은 꺼지지 않았다. 2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150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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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마을 사업, 세네갈 들녘 황금색 물들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세네갈 생루이주 리차르톨시 돔보 알레르바 마을. 누렇게 벼가 익은 들녘에서 맘 조비 리차르톨 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콤바인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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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네갈서 벼농사 2.6배 증산 지원
10월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세네갈 생루이주 리차르톨시 돔보 알레르바 마을. 황금 들녘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콤바인에 올라 벼 수확을 시작했다.그 옆으로 세네갈의 농업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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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장기화…고장 등 사고 잇달아
철도파업이 역대 최장기(23일 현재 27일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열차 고장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는 주로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기관사가 몰던 열차에서 발생하고 있다. 종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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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태풍피해 잇따라-6명 사망실종
제 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전남·부산·울산 일대에서 큰 생채기가 났다.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주민 1명 등 주민 4명이 숨지고 울산에서 구급대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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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복구 작업으로 KTX 정상화
제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경부고속선, 경부선 및 동해남부선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단전과 토사 유입 등의 영향이다.코레일에 따르면 경부고속선 신경주역~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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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부(富)’가 아닌 ‘부당하게 축적된 부’에 분노”
[INTERVIEW]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디턴 교수는 "평등한 기회가 제공돼 더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선보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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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문어발 확장, 영세 식당 위협”
홍콩반점·새마을식당·역전우동·한식포차·미정국수·원조쌈밥집….탤런트 소유진씨의 남편이자 각종 방송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외식사업가 백종원(사진)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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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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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이 전기통닭 제친 이유 아시나요
이승만 대통령 생일 경축행사 1959년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84세 생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경축행사. 동명여고 학생들이 매스게임을 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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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창조적 삶 (4)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독서모임 ‘양재 나비’는 ‘실용적 책읽기’를 내걸고 벌써 7년째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를 만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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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같은 관광자원, 포차를 허하라
선진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남산 타워 같은 관광지보다 포장마차·전통시장의 길거리 음식 체험을 선호한다. 사진은 서울 종로 3가 포장마차 거리. 오상민 기자 중앙SUNDAY는 세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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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기업 경영의 히딩크’ 조환익의 전력투구(電力投球) 1300일 풀스토리
한국전력은 올해 포브스의 기업평가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14년 524위에서 2년 만에 427계단을 올라 97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력 시설 분야 순위로는 1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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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 제대로 알기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흙집은 가장 오래된 주거문화다. 우리나라기후와 풍토에 가장 알맞은 집으로 이미 우리 선조가 검증을 해주었다. ‘잘살아 보세’를 외치던 새마을운동이전만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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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매매가 부풀려 531억 대출받은 부동산 업자 등 검거
상가 매매가를 부풀려 금융기관에서 무려 531억원을 부정대출받은 부동산분양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금융기관 직원과 감정평가법인 직원 등이 짜고 벌인 범행이다. 피해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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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북과 협력 중단’ 번복 재번복 소동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성과인 우간다와 북한과의 안보·군사 협력 중단 선언이 자칫 ‘외교 참사’로 비화할 뻔했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정부 당국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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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무릎 꿇기로 철옹성 깨뜨린 ‘악바리’
1 전현희 당선자가 선거운동 기간 중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노상에서 찬 바람을 맞으며 지하철역 유치 공약이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서 있다. 왼쪽 가슴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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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즐겁고 눈도 호강하네
| 한국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6선 쪽빛 바다와 팝콘같은 벚꽃, 샛노란 유채가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왕지마을벚꽃길4월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다. 벚꽃을 비롯해서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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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이장으로 일한 84세 노인
44년 연임 이장 오세종(84) 할아버지]44년 동안 한 마을에서 이장 일을 보며 봉사하는 노인이 화제다. 주인공인 충남 서천군 판교면 복대2리 이장 오세종(84) 할아버지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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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도 못해” “월급 도둑” 2030에게 ‘꼰대’취급받는 86세대
취업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다 간신히 사원증을 목에 건 사회 초년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한 장면. 명문대 신방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회사에선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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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은 끌고 정부와 지자체는 밀고, 옛도심 되살린 원동력
한국형 도시재생 성공 모델 4개 도시국내에서 도시재생사업은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다. 인구가 줄고 침체를 겪는 도심에 경제·문화·소비·주거 기능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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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비 2억, 파출소 3억 ? 민원은 깨알같이 챙긴 의원들
○○페스티벌, ○○파출소 신축, ○○대학 시설·보수. 3일 새벽 막을 내린 예산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챙긴 10억원 미만의 예산 목록이다. 의원들은 수십억원이 투입되는 굵직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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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겨울같은 칠갑산 자락 얼음축제 열어 명소로 변신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충남 청양군 천장리. 군청이 있는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험한 산세로 농사 지을 땅이 부족했다. 햇빛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