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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은의 트렌드터치] 굿즈 열풍,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이향은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 제품은 쓸모를 가지고 탄생한다. 그러나 요즘은 ‘예쁜 쓰레기’라는 오명이 오히려 인기상품으로 등극하는 세상이다. 진중한 것보다는 유희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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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송금부터 주식, 구글카드까지…달라진 세뱃돈 풍경
"설날에 못 만나는 조카, 세뱃돈 기분 좋게 줄 아이디어 있을까요?" 회원 수가 30만명이 넘는 한 온라인 맘 카페에서 나온 고민이다. 또 다른 맘 카페에도 “초등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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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IT 공룡과 완성차업체의 ‘합종연횡’ 속도전
전기차 시장 초기 성장 불확실성 해소… 단순 OEM 완성차사 급증 전망도 현대차 미래 콘셉트카 ‘케빈’. / 사진:현대자동차 ‘굴뚝산업’ 1번지로 불렸던 자동차산업이 정보기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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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어치 입고 파는 젊은층…명품 중고시장 점점 커질 것
━ MZ세대의 ‘신명품론’ 온라인 쇼핑몰 ‘발란’ 최형록 대표 해외 명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 ‘발란’은 지난해 메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코오롱인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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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의 '희비'…역대 실적에 웃고, 당국 압박에 운다
우리금융을 제외한 3대 금융지주(KB금융ㆍ신한ㆍ하나금융)가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실적 잔치 속에서도 금융당국의 배당 축소 권고와 잇따른 경영진에 대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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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2억' 슈퍼볼 광고, 코카콜라 빠진 자리에 배달업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은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다. 행사를 앞두곤 시청자들의 눈을 잡기 위한 광고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하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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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가치 평가 보고서 '긍정적'
[셔터스톡]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자회사로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관리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최근 16페이지 분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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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상수지 흑자 750억 달러 돌파…저유가에 수입 감소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회복한 데다 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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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책임자 "비트코인, 물가상승 헤지 수단"
[출처: 모건스탠리] “우리를 비롯한 금융기관은 2020년에 암호화폐 시장이 실질적으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기관은 비트코인을 물가상승의 헤지(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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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의 변신…목표 환율 되면 자동해지, 1달러 투자도 등장
외화 예금이 진화하고 있다. 투자자가 원하는 환율 수준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는 상품도 등장했다. 소액 투자가 가능한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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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용산에 공원 말고 15~20평 임대 아파트 지어야"
"주택 공급 측면에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 용산에 공원을 만들 게 아니라 15~20평짜리 임대 아파트를 지으면 어떨까 싶다." '증권업계 신화'로 불리는 박현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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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율 달성시 자동해지, 1달러 '짠테크'…진화하는 ‘달러예금’
미국 달러화. 셔터스톡 외화 예금이 진화하고 있다. 환차익과 이자를 함께 얻을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환율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는 기능으로 무장한 상품까지 등장했다.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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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부호 10인, 얼마나 많은 자산 보유하고 있나?
[셔터스톡] 포브스가 2월 2일 발표한 암호화폐 부호 순위에 따르면 상위 11명은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현재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작년 한해 주식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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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없으면 인정 못받아"…나이키 만족하던 아들이 변했다
주로 10대가 주 시청층인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주인공은 교복 위에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함께 입는다. 사진 tvN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경제적 기반을 닦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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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거나 말거나, 가거나 말거나…얼어붙은 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체감하는 설 대목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닫은 점포 앞에 하얀색 시트지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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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 Wide] ‘무관심·무책임’ 예금보다 못한 퇴직연금 손본다
2018년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상품에 가입한 직장인 오모(35) 씨는 최근 수익률을 확인한 뒤 속이 쓰렸다. 퇴직연금의 연 환산수익률이 1.34%에 불과했다. 투자금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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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치솟는 은값
치솟는 은값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반란이 이어지며 국제 은값이 폭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은 전거래일보다 2.5달러(9.3%) 급등한 29.418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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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방치로 수익률 바닥 퇴직연금…디폴트옵션으로 체질 바꾼다
2018년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상품에 가입한 직장인 오모(35)씨는 최근 수익률을 확인한 뒤 속이 쓰렸다. 퇴직연금의 연 환산수익률은 1.34%에 불과했다. 투자금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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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사태, 고냐 스톱이냐…이 두가지 지표 보면 안다
월스트리트를 충격에 빠뜨린 개미(개인투자자)의 반란인 '게임스톱' 사태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을까. 공매도에 나선 헤지펀드의 백기 투항을 끌어냈지만 공매도 세력의 버티기 전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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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투자자들은 왜 국내 거래소 상장을 불신할까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거래소 수익의 대부분은 거래 수수료이며,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통해 일부 수익이 발생한다. 상장은 거래소가 외부 심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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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박살낸 美 '불개미'…그들 읽는 키워드 ‘SURF’의 뜻
게임스톱 주식을 쓸어담으며 헤지펀드와 한판승을 벌이고 있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월스트리트의 역학 관계를 바꾸고 있다. 전문투자자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시장을 평평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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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고객 모셔라, 수수료 0.001% 시대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 인하 경쟁에 나선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나 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펀드의 수익률이 따라가도록 설계한 투자 상품이다. 일반 공모펀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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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대첩’ 이긴 미국개미, 은·암호화폐도 찍었다
헤지펀드를 상대로 ‘게임스톱 대첩’에서 승기를 잡은 미국 개미들의 다음 ‘좌표’가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은과 암호화폐다. 개인투자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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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5000만원 이상 개설 어려워진다
고소득 직장인도 시중은행에서 5000만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게 어려워진다. 시중 은행들이 직장인 등에 대한 신용대출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