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의 롯데’ 굳히기…호텔롯데 상장이 최대 과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이 19일 세상을 떠나면서 롯데는 본격적인 ‘포스트 신격호’ 시대에 돌입했다. 재계는 이미 차남 신동빈(65) 롯데그룹 회장이 원톱 체제를 공고
-
[신성호의 이코노믹스] 올해도 경제 여건 좋지 않아 증시에서 큰돈 벌기 어려울 듯
━ 2020년 대한민국 주가 전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난해에는 주식시장 여건이 매우 어려웠다. 낮은 금리 등 일부 긍정적 요인이 있었지만
-
코스피 상장사 1~3분기 영업이익 39% 줄었다
올 3분기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1년만에 거의 반토막 났다. 매출액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국내 상장사 실적의 30% 이상을 책임지는 반도체 실적 부진과 주52시
-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반토막…반도체 부진, 인건비 부담 커진 탓
올 3분기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토막 났다.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액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국내 상장사 실적
-
[이코노미스트] 난기류에 휩싸인 국내 항공산업
대형 항공사-저비용항공사 모두 고전… 국내외 경기 둔화에 치열한 경쟁 이중고 2009년 949만 명이던 내국인 해외 여행자 수가 2018년 2869만 명으로 3배 수준으로 증
-
1%대 예금금리 탈출법…수익률 3% 이상 틈새 투자처는?
금리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은행에 쌓여간다. 10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이들 은행의
-
최소 투자로 한탕…‘통곡의 벽’ 임상3상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잇따른 임상 실패로 K바이오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왼쪽부터 문은상 신라젠 대표,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뉴스1·
-
미국 FDA 임상3상 성공률 58.1%라는데, 우리는 왜 못넘나...기로에 선 K바이오
생명공학 박사 출신인 박지연(가명)씨. 전문 투자사에서 유망한 바이오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게 주요 업무다. 하지만 요즘엔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최근 살펴본 곳도 그랬다.
-
“주요기업 3분기 영업익 작년비 40% 줄어”
코스피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 노동·규제 비용 증가와 수출 감소 등이 기업들의
-
3분기 어닝시즌 초읽기..."영업익 전년 대비 40% 감소 예상"
이번 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코스피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
-
기업가치 약 5조 원, 중국 첫 AI 상장사 탄생할까
8월 25일, '중국 인공지능(AI) 4대 기업' 중 하나인 쾅스커지(旷视科技 Face++)가 홍콩 거래소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가 홍콩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중국
-
10년 만에 세수 줄었다…'예산안'으로 확인된 '세수 비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0 예산안' 상세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세무당국
-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8년 만에 최대 감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 토막 났다. 순이익과 영업이익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사실상
-
반도체 부진에 상반기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43% 감소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한국거래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거의 반토막 났다. 매출은 1년전과 비교해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게 그쳤다. 미ㆍ
-
“한국 올 경상수지 100억 달러 감소 가능성”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한국이 100억 달러의 경상수지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한국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
골드만 “일본규제로 한국 GDP 0.4%↓경상수지 11조원 감소”
경기도는 11일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테스크포스(TF)'을 구성해 1차 회의를 열었다. 글로벌 투자은행(
-
무자본 인수해 회삿돈 수백억원 유용, 밀항까지 시도한 ‘기업사냥꾼’ 일당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후 수백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기업사냥꾼’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 오현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
웃는 카뱅 우는 케뱅…접근성·돈줄·마케팅서 갈렸다
출발선이 같았던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7년 4월 3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수식어를 달고 출범한 케이뱅크는 그 후 줄곧 적자를 내고 있다. 심지어 올
-
이수만, '내부거래'의혹 덕에 주식부자 1위…버닝썬 타격 양현석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탈환했다. 최근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휩싸인 이
-
중국 전력산업 순이익 20% 뛸 때 한국은 적자..."한전 탈원전 탓"
한국전력공사 간판. [연합뉴스] 정부의 탈원전 정책 영향으로 한국의 유틸리티 산업 전체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유틸리티 산업은 전기·수도·가스 등 국가의 대규모 장치산업을 가
-
금융시장이 꼽는 시스템 위험 요인은…“경제 성장세 둔화”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촬영한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의
-
中 뷰티성형 회사가 미국 투자자를 사로잡은 까닭
2019년 5월 2일, 중국 인터넷 뷰티 성형 플랫폼 신양(新氧 So-Young International)의 창립자 진싱(金星)은 얼굴에 미소를 금치 못했다. 신양 창립자 진싱
-
이익 고꾸라지고 빚은 늘어…1분기 상장사 실적 경고등
이낙연 국무총리,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충칭=연합뉴스) 1분기 기업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몸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장사는 신통치 않아 이
-
제조업 침체 깊었다, 30대 상장사 영업이익 1년새 반토막
매출은 제자리걸음인데 이익은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반도체·화학·철강 등 고용·투자 효과가 큰 제조업에서 침체의 골이 깊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1분기(1~3월) 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