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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수립' 표현 논란
8월 15일은 광복절(光復節)이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알고 있고, 동의한다. 그런데 ‘1948년’이 8월 15일 앞에 붙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1948년 8월 15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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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서울대 박태균 교수가 보는 '강 교수 주장'
◆ 8.15 직후 한국사회에서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사회주의를 지지했는가? 이것은 분명 당시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수치다. 당시 조선공산당과 조선인민당이 다른 정당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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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가 앗아간 중간파 정치인들
1960년에 출간된 최인훈의 소설 '광장'(문학과지성사)은 남과 북 체제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끝내 종적이 묘연하게 사라진 한 '중간파'지식인의 비극적 종말을 그리고 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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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됐던 현대사 한눈에 드러나
지금까지 일본과 중국의 문헌·자료에만 의존해와 사실상 현대사의 사각 지대로 알려져 온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한 연구가 활기를 띠게 됐다. 이번에 조소앙 선생의 미 공개 자료 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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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국 강령이 기초 삼균주의 창시
정부는 지난 9일 그동안 납북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포상이 미루어져 왔던 독립 유공자 22명을 포상키로 의결했다. 조소앙·김규식·안재홍 등 한국인이라면 이름을 모를 사람이 거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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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림정·광복 비화담은『양자강…』출판|역사적인물 32명 사료정리 총서간행 작업
○…상해림정과 광복작전의 비화를 담은 『양자강은 말하라』 가 언론인 김덕형씨 (조선일보출판국 기획위원) 에 의해 출간됐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 「개화파, 독립운동, 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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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회사상
이 책은 우리나라 근대현대사에서 우리의 민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고뇌하다가 마음과 몸을 모두 조국에 바친 아홉분의 독자적 사상을 모아 낸 것이다. 그리고 이 아홉분의